
[ 한국미디어뉴스 김일규기자 ]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AI 기반 회의록 서비스가 업무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가운데 ‘나비서 AI 노트’는 단순 음성 텍스트 변환을 넘어 명함 관리와 고객 관계 관리(CRM) 시스템과 결합해 업무 효율성 강화에 주목받고 있다.
기존 네이버 ‘클로바노트’나 SK텔레콤 ‘에이닷 노트’ 등은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요약하는 데 집중했다. 반면, 나비서는 미팅과 통화 후 내용을 자동으로 명함 및 고객 관리 시스템에 매칭해 저장한다. 이 과정에서 별도의 수작업 없이 관련 히스토리가 실시간 업데이트된다.
N 신용정보의 한 영업 전문가는 “이전에는 회의록 앱으로 기록을 했지만 관리 시스템으로 옮기는 작업이 필요했다”며 “나비서는 미팅 후 별도 정리 없이 고객 DB가 최신 상태로 유지되어 업무 시간을 줄였다”고 말했다.
나비서 AI 노트는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심층 분석 기능도 제공한다. 과거 대화 내역, 미팅 빈도, 주요 키워드를 종합해 고객의 잠재 니즈 파악, 비즈니스 제안 시점 추천, 리스크 관리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단순 기록 역할을 넘어 전략적 비즈니스 지원 도구로 활용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AI 회의록 시장에서 기능뿐 아니라 ‘생태계 통합’이 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보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음성 인식 시장은 2030년까지 34조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나비서는 명함 관리 인프라를 기반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나비서 관계자는 “나비서 AI 노트는 회의 내용을 데이터 자산화하는 방안”이라며 “단순 음성-텍스트 변환을 넘어서 기업의 영업력과 관리 능력을 높이는 인프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나비서는 중소기업 영업직과 임원, 세무사, 변호사, 노무사, 보험 FC 등 다양한 직군에 도입되고 있다. 이노비즈협회, 한국강소기업협회, 한국공인노무사회, 전국고용서비스협회, 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 인하대 총동창회, 함께세무법인, 한국자동차미래기술 사회적협동조합, 화성시기업인연합회 등이 전략적 제휴를 맺고 관련 회원사와 단체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 비즈니스 환경에서 데이터 자산화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된 가운데, 명함과 고객 관리를 통합한 나비서 AI 노트의 시장 확대가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