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김일규 기자 ]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국회에서 ‘디지털 명함’을 통한 환경 운동이 시작된다.
범국민 디지털명함 추진위원회와 국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는 4월 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6년 대한민국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국회 선포식’을 올린다.
이번 선포식은 연간 다량 발행되고 소각되는 종이 명함이 야기하는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슬로건은 “디지털 명함 한 장, 지구를 지키는 첫걸음”으로, 일상 비즈니스 활동과 탄소 저감 실천을 연결하고자 한다.
위원회는 한 사람이 디지털 명함을 사용하면 매년 나무 한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인 ‘디지털 숲 조성’에 기여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은 IT 강국의 특성을 살려 페이퍼리스 네트워킹의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려 한다고 전했다.
캠페인에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명예추진위원장으로 참여하고, 김두관 전 장관과 김종록 회장이 공동 추진위원장을 맡는다. 상임회장으로 윤재환 에코그린유니온 총재 등 4인이 참여하며, 염태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여야 정치권이 제도적 지원을 약속했다.

선포식에는 (사)한국고용서비스협회, 에코그린유니온, (주)조인글로벌을 포함한 주요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술 혁신과 실천 방안을 공유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주)조인글로벌의 AI 업무비서 ‘나비서(My Secretary)’ 플랫폼을 활용한 사례가 공개된다. 이 플랫폼은 1분 내 AI 기반 맞춤형 디지털 명함 제작과, 소상공인들이 AI를 통해 손쉽게 홍보물을 제작·배포할 수 있는 모델을 시연한다.
행사는 2부로 구성된다. 1부는 QR코드를 이용한 스마트 출석 체크와 개회 선언, 축사로 진행되고, 2부에서는 협력기관 단체장이 대형 폼보드에 서명하는 ‘실천 서명 퍼포먼스’가 열린다. 이후 김재훈 ESG 지원단장이 ‘디지털 명함 갖기 실천 결의문’을 낭독한다.
선승주 추진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선포식이 명함 형태 변화를 넘어 환경을 고려하는 ‘디지털 시민 의식’을 확산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국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와 범국민 디지털명함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참가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당일 오전 10시까지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 모이면 된다.
[행사 개요]
• 행사명: 2026년 대한민국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국회 선포식
• 일시: 2026년 4월 8일(수) 10:30 ~ 12:30
• 장소: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
• 문의: 범국민 디지털명함 추진위원회 사무국 (02-6263-27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