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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초록우산, 디딤씨앗통장 후원 협약 체결

“아이들의 꿈, 1:2 매칭으로 키운다”… 저소득 아동 자산형성 지원 강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아산시는 지난 2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와 ‘저소득층 아동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아동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 돕기에 나섰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나눔이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되도록 하는 데 있다. 아산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관내 기업이 기탁한 후원금을 바탕으로 지원 대상 아동을 발굴한다. 또 후원금이 투명하게 집행·관리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함께 운영하는 복지 네트워크를 가동할 계획이다.

 

디딤씨앗통장(CDA: 아동발달지원계좌)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필요한 초기비용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운영하는 아동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이를 통해 아동들은 본인이 저축한 금액에 기업 후원금을 더해 정부 매칭 지원금(1:2 비율, 월 최대 10만 원)을 받고, 향후 18세 이후 자립에 필요한 주거비, 학자금 등 자립 기반 자금을 안정적으로 마련할 수 있다.

 

2026년 기준 아산시의 기업 후원 규모는 연간 3,000만 원이며, 선정된 아동들은 매월 4~5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받는다.

 

이기석 복지국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후원처와 든든한 파트너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건강하게 성장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한 복지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