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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23개 도시개발사업 추진… 더좋은 청주 구현 박차

비하·개신2지구 올해 준공 목표, 오송역세권 등 주요 지구도 정상 추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다양한 형태의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생활권 중심의 도시거점을 육성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3개 지구에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도시개발법은 기존 공공주도의 획일적인 주택공급 방식에서 벗어나 복합적 기능을 갖춘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도모하고, 민간부문의 참여를 활성화해 다양한 형태의 도시개발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제정됐다.

 

도시개발사업 방식은 △환지방식 △수용·사용방식 △혼용방식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먼저 환지방식은 토지소유권을 그대로 유지한 채 사업시행에 필요한 체비지와 도로·공원 등 공공시설용지를 제외한 나머지 토지를 조성 후 원래 토지소유자에게 돌려주는 방식이다.

 

수용·사용방식은 사업시행자가 구역 내 토지를 모두 매입한 뒤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며, 혼용방식은 이 두 가지 방식을 혼합한 형태다.

 

현재 청주시는 환지방식, 수용·사용방식, 혼용방식 등을 모두 이용해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각 지구는 공사 추진,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실시계획 인가, 구역지정 제안 등 사업 단계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환지방식 도시개발사업은 비하지구, 오송역세권지구, 개신2지구, 미평지구, 궁평지구 등 5개 지구에서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비하지구와 개신2지구는 올해 준공을 목표로 잔여 공사와 행정절차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오송역세권지구도 기반시설 공사를 재착공하는 등 정상 추진되고 있다.

 

수용·사용방식 도시개발사업은 밀레니엄타운, 강서2지구, 홍골2지구 등 총 17개 지구에서 추진되고 있다.

 

특히 가경동 일원 도시개발사업인 서부1·2·3지구와 홍골2·3지구 등은 활발히 추진되고 있으며, 서부지구는 2025년 공사완료를 공고한 바 있다. 시는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가경동 일원의 정주여건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송절동 일원 송절1·2·3·4지구와 분평·미평·장성동 일원 장성1·2지구, 분평·미평1·2지구 등도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하는 등 나머지 사업지구 역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혼용방식 도시개발사업으로는 송절4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 실시계획 인가를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주거·상업·문화·여가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생활권 중심의 도시거점을 육성하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해 ‘더 좋은 청주’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