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이영수)는 29일 송도캠퍼스 12호관 컨벤션센터에서 직무분석에 관심이 있는 재학생 및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2025년 2학기 직무분석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관심 직무에 대한 정보를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직무 이해도와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총 17개 팀이 신청한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해 10개 팀을 선발하였으며, 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한 직무분석 발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는 사전교육과 본선대회로 단계적으로 운영되었다. 사전교육에서는 직무분석 방법, 직무역량 도출 전략, PPT 작성 및 발표 스킬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의 발표 역량을 강화하였으며, 본선대회에서는 제한된 시간 내 직무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심사위원의 전문적인 피드백을 통해 실전 취업 준비에 활용 가능한 경험을 제공하였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비교과 마일리지와 참가확인서가 제공되었다.

이번 본선대회에서는 Con-text팀(직무: CS), 징글밸팀(직무: 바이오밸리데이션), S.N.팀(직무: 안전관리), Inspire Hub팀(직무: 해외영업), Sinu팀(반도체 공정기술) 등 총 5개 팀이 체계적인 직무분석과 발표 역량을 인정받아 수상팀으로 선정되었다.

인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직무분석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명확한 취업 목표를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