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강해수, 이하 ‘인천중기청’)은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의 성과 확산을 위해 12월 5일(금) 오전 10시 청라 로봇타워에서 인천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성과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은 광역자치단체가 지역의 특색과 강점을 반영하여 기획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정책수단을 결집해 3년간 집중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중소기업 육성정책이다.

* 지역특화 프로젝트 하나로 지역기업 육성, 지역 현안과 미래 먹거리를 끝까지 지원하여, 우리 경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50% 이상 달성하겠다는 의미

인천지역에서는 2024년 ‘로봇 기반 모빌리티 프로젝트’*에 52개사, 2025년 ‘반도체 후공정 프로젝트’**에 25개사가 선정되어 지역중소기업 총 77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혁신바우처‧정책자금 등 8개 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다.

* 인천 「레전드50+」 1.0 : 모빌리티 신기술전환 지원(‘24~’26년)

** 인천 「레전드50+」 2.0 : 반도체 후공정 후방산업 지원(‘25~’27년)

이번 행사는 인천중기청과 인천테크노파크가 공동 개최하고 인천광역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및 모빌리티 프로젝트 참여기업 52개사가 함께했다.

올해 인천 레전드50+ 주요 활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우수 참여기업에 대한 표창장 수여 및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25년도 사업성과 및 ‘26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우수 참여기업 표창에는 ㈜유일로보틱스와 ㈜스팩스페이스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테솔로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홍스웍스㈜가 인천시장상을, ㈜지케이에스와 ㈜옥스머티리얼즈가 인천테크노파크원장상을 받았다.

이어서 행사 참여자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여 AI 기반 모빌리티 산업과 같은 융합기술 출현 등 업계 동향을 청취했다.

강해수 인천중기청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특화 프로젝트「레전드50+」의 실질적 성과 확산과 참여기업의 성장 촉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자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