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국제바로병원(병원장 이정준)이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인천 나눔의료」 사업에 참여해 몽골 국가대표 축구선수 체렌바트 바산자브(Tserenbat Baasanjav) 선수를 초청, 척추 시술 및 비수술 치료를 제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나눔의료사업은 외국인환자 유치 주력국가에 인천의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의료지원이 필요한 몽골 환자를 초청해 국제바로병원이 진료에 함께했다.
바산자브 선수는 약 1년 전 외상 이후 허리 통증과 왼쪽 다리 저림, 근력 저하 등의 증상이 지속돼 선수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국제바로병원 척추센터 심규동 원장의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단계별 치료가 이뤄졌다.
국제바로병원은 바산자브 선수의 허리디스크 탈출로 인한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기 위해 ‘신경성형술’을 시행하였으며 신경성형술은 2mm 정도의 미세 카테터를 꼬리뼈 부위로 삽입해 좁아진 추간 공간을 확장하는 최소침습 치료법이다.
또한 경추 부위 통증에 대해서는 신경차단주사 치료를 병행해 전반적인 통증 감소와 기능 회복에 도움을 주었다.
짧은 치료 일정 속에서도 바산자브 선수는 인천유나이티드FC의 홈경기를 관람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등 선수로서의 열정을 되새기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국제바로병원 이정준 병원장은 “바산자브 선수가 몽골로 돌아간 뒤에도 재활을 꾸준히 이어가 다시 그라운드에서 멋진 플레이를 펼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나눔의료를 지속해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바로병원은 관절•척추 분야 전문성을 기반으로 해마다 해외 환자에게 의료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인천시 그리고 인천관광공사와 협력해 외국인 환자 유치와 지역 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