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6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국 의료재단 중에서도 드문 성과로,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깊이와 지속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다.
한림병원은 ‘더불어 살아가는 좋은 꿈 실현’이라는 설립 가치를 바탕으로, 사회사업실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지역의료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 지역사회 통합·연계 성과, 협력기관과의 파트너십 역량 등을 높이 평가받으며 최고의 등급으로 선정됐다.
20여 년간 이어지고 있는 임직원 자발 모금 프로그램 ‘한림꿈나눔 기금’은 수많은 환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해 왔다. 임직원들은 꾸준한 헌혈과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도서지역을 직접 찾아 의료상담·건강검진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의료격차 해소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쪽방 거주자 의료비 지원, 어르신 수술비 지원 프로그램,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연계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학기금 기탁, 예체능 아동·청소년 지원, 다문화가정 지원, 대한적십자사 특별후원, 경찰청과 함께하는 위기 청소년 지원 등 폭넓은 공헌 활동도 지속되고 있다.
특히 한림병원은 최근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암 특성화 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암 진단·치료 분야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이 먼 곳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고난도 암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공공적 역할과 의료기관의 본질적 책무를 동시에 실천하고 있다.
한림병원 이정희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추진해 온 다양한 공헌 활동들이 최고 등급이라는 성과로 이어져 매우 뜻 깊다,”며“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함과 동시에, 암 진단부터 치료까지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인천 시민들이 믿고 찾는 지역 중심의 의료기관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