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사무총장 최현승)은 11월 27일(목),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2025 세종학당 수료생·후원단체 교류회’를 개최한다.
‘꿈을 키우다, 세종학당의 길’을 주제로 한 이번 교류회에는 국내에서 유학 중이거나 취업한 세종학당 수료생 54명과 이들을 후원하고 있는 기업, 대학 관계자 등 70명이 참석해 상호 교류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후원단체들에 대한 장학생들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베트남 하노이1 세종학당을 수료하고 재단법인 한글누리 장학생으로 선발된 ‘팜 응옥 꾸잉 니(덕성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석사과정)’ 등이 한국 유학 생활 경험과 각자의 꿈을 공유한다.
‘2025 세종학당 수료생 한국 생활 수기 영상 공모전’의 수상작들도 공개된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K-대학생, K-직장인으로서의 고민, 성장, 도전에 관한 이야기가 담긴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세종학당 수료생들의 생생한 한국 생활기를 만나볼 수 있다.
세종학당재단은 세종학당 출신 학습자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한글누리, KB국민카드, 한글과컴퓨터 등 후원단체와 함께 장학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2015년 사업 시작 이후 지금까지 총 57개국 231명의 장학생이 한국에서 유학했고, 한국 기업 취업 등 외국인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세종학당재단 최현승 사무총장은 “세종학당 수강생들은 한국어 실력을 쌓고 한국문화를 경험하면서 글로벌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세종학당재단은 앞으로도 뜻을 함께하는 후원단체들과 협력해 수료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세계를 잇는 인재로 성장하고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