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문상수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이 지난 28일 고양글로벌투자허브에서‘2025 고양형 TIPS·스타트업 815 연합 IR’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고양형 TIPS(고양형 민간투자연계 기술창업지원사업)’의 수혜기업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스타트업 815’ 참여기업이 함께 기술창업 성과를 공유하고, 민간 투자자 및 전문가와의 네트워킹을 통한 후속 투자유치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IR 심사를 위해 스마트스터디벤처스, 트리거투자파트너스, 쏠리드엑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심산벤처스 등 다수의 투자기관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IR 피칭에는 ▲㈜딥플랜트(육류 초급속 냉동 기술) ▲㈜아이콘캐스팅(실시간 투표 송출 솔루션) ▲㈜채우라(하이브리드 3D 프린팅 기반 공정 자동화 솔루션) ▲㈜컨트롤엠(F·B 데이터 솔루션) ▲㈜위뉴(AI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바이오미(마이크로바이옴 생균치료제 개발) 등 총 6개 기업이 참여해 혁신 기술과 사업 비전을 선보였다.
이후 진행된 특별 강연에서는 이크레더블 기술가치평가본부 최경훈 팀장이 ‘기술특례상장 최신 트렌드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투자유치 전략과 기업 가치평가의 핵심 포인트를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채우라(대표 김재상)가 ‘IR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 ㈜채우라는 ‘하이브리드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공정 자동화 솔루션’으로 기술력과 사업 확장성을 인정받았다.
한동균 원장은 “고양형 TIPS 사업은 창업지원을 넘어 민간투자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연합 IR이 고양시가 기술창업 중심 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양산업진흥원은 지역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민간투자 연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함께 할 수 있는 창업 투자플랫폼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