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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자원봉사센터, 2025년 찾아가는 청아한 봉사학교 실시

학교를 넘어 지역아동센터로 자원봉사 체험 활동 확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사)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은 20일 마이코즈지역아동센터에서 꿈드림과 마이코즈아동센터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청아한 봉사학교(자봉팡팡놀이터)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청아한 봉사학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에 흥미를 갖고 자발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사업으로,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자원봉사 관련 정보와 효율적인 봉사활동 방법을 제공하여 어린이들이 올바른 자원봉사 가치관을 가질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올해 5월 두왕초등학교, 7월 청솔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봉사학교를 실시한 데 이어, 지역아동센터로 자원봉사 체험 기회를 넓힌 것으로 여러 아동들이 자원봉사 체험 활동을 경험하고 자원봉사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자봉팡팡놀이터에서는 울산남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전문봉사단 6곳이 참여해 자원봉사 기본교육, 심폐소생술, 마술, 풍선아트, 네일아트, 전래놀이와 같은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각 부스를 자유롭게 구경하고 체험하며 자원봉사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으로 자원봉사의 가치를 배우고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느끼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