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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과학으로 인천을 탐구하다. 생활 속 과학문화 확산의 발돋움, 2025년 인천대학교 생활과학교실 3기 프로그램 강사연수 성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소장 한기순, 창의인재개발학과)는 2025년 9월 20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2025년 인천대학교 생활과학교실 3기 프로그램 강사연수’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과학으로 알아보는 인천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생활과학교실 3기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1~2차 강사연수에는 생활과학교실 강사와 교재 개발진 등 총 30명이 참여하였다. 1차 연수는 9월 20일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에서, 2차 연수는 9월 28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교육원에서 각각 진행되었다.

 

 연수 과정에서는 1차시부터 10차시까지의 프로그램 수업 내용을 기반으로 강사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차시별 수업 지도 방법과 교구재 제작 실습이 함께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강사들은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수업 운영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였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교수법 교육을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과학문화 정책을 실현하고 주도하는 다양한 과학문화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되었다. 생활과학교실은 강사를 중심으로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과학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있다.

 

 

 특히 올해 3기 프로그램은 인천의 지역적 특성과 문화적 자원을 과학적 관점에서 해석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계양구의 아라뱃길, 남동구의 갯벌, 강화군의 역사적 유산 등 인천 각 지역의 특색을 과학과 연계해 탐구함으로써 학생들은 과학적 지식을 생활과 지역 환경 속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지역사회의 과학문화 저변을 넓히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 한기순 소장은 “이번 강사연수를 통해 강사들이 수업의 핵심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흥미롭고 효과적인 과학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생활과학교실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과학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과학문화 확산 프로그램으로,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3기 프로그램은 인천의 역사와 환경을 과학적 시각에서 탐구하는 내용을 담아, 지역과학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인천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과 인천광역시, 인천대학교의 재원으로 운영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인천광역시, 인천대학교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생활과학교실’,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등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 안내 및 참가 신청은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 홈페이지(http://www.inuisge.kr)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