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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대학교 녹색환경지원센터 『한강수계 상·하류 연계방안 심포지엄』성공적 개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 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배양섭 생명과학부 명예교수, 이하‘센터’)는 지난 9월 17일(수)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한강수계 상·하류 연계 관리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6월에 개최된 「한강수계 상·하류 협력과 해상오염 저감 방안」 심포지엄에 이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 이영우 한강유역협력단장의 “지방상수도 유수율 제고 사업”을, 강원대학교 홍은미 교수의 “한강수계 물환경 환경기초조사 연구 동향 및 현안 공유”를 주제로 각각 발제하였다.

 

 발제 후 이루진 토론회에서는 인천대학교 환경공학과 박찬진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인천환경운동연합 박옥희 사무처장, 인천일보 박정환 대기자, 인천광역시 손여순 수질하천과장, 부평구의회 정유정 의원, 강원대학교 홍은미 교수가 한강수계 상·하류 상생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인천환경운동연합 박옥희 사무처장은 한강수계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서는 상·하류 간의 연계 관리와 통합적인 관리를 위한 정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인천시 손여순 수질하천과장은 지속가능한 한강수계를 위해 이러한 토론의 장이 꾸준히 이어져야 할 것이며, 한강하구를 관리할 수 있는 통합센터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한강수계의 하류는 미래세대를 위해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기에 상류 지역과의 상생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한강하구에 위치한 인천시는 상·하류 상생을 위해 상류 지역에서 추진되는 사업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대학교 홍은미 교수는 지난 20년간 진행되어 온 환경기초조사업 및 수계기금에 대해 성과분석이 이루어질 필요성이 있으며, 적은 예산으로도 활동과 자체사업을 만들어 나가갈 때 실질적인 거버넌스 성과를 낼 수 있다고 하였다.

 

 배양섭 센터장은 “본 심포지엄을 통해 한강수계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상·하류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