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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짐 없는 여행을 선도하는 부산 스타트업 짐캐리, 대통령 표창 수상

-부산에서 출발한 짐 없는 여행 서비스, 교통거점·IT 결합으로 여행 패러다임 혁신

 -대통령 표창으로 주목

 

[ 한국미디어뉴스 기동취재 기자 ] 부산에서 출발한 스타트업 짐캐리(대표 손진현)가 ‘2025 대한민국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여행자가 짐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순간을 없애겠다는 단순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짐캐리는 교통거점과 IT를 결합한 혁신적인 서비스로 여행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며 지역 기반 스타트업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짐캐리는 여행객이 빈손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기차역, 공항, 도심을 연결하는 짐 보관 및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단순한 짐 보관소 개념을 넘어 KTX 특송·공항 수하물 서비스·IoT 무인보관함 등 다양한 인프라를 결합해 ‘여행과 일상의 경계를 없애는 서비스’를 실현해왔다.

 

 

특히 부산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장한 짐캐리가 스타트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지역 기반 스타트업도 전국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음을 증명했다.

손진현 짐캐리 대표는 “짐캐리는 여행 편의성뿐 아니라 새로운 여행 경험을 창출했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여행과 일상을 자유롭게 만드는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짐캐리는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투자도 유치한 바 있다.

 

짐캐리 소개

짐 없는 여행의 시작 짐캐리는 2018년 부산에서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빈손 여행을 목표로 교통거점 기반 짐 배송·보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여행 짐 당일 배송, KTX 특송, 공항 수하물 서비스, IoT 무인보관함 등이 있으며, 현재 전국 30여 개 거점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