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서부여성회관은 9월 18일부터 ‘2025년 제4기 사회교육 프로그램’ 수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0월 13일부터 12월 27일까지 11주간 진행되며, 총 8개 분야 75개 강좌로 구성된다.
이번 4기 교육 역시 다양한 연령과 수요에 맞춘 맞춤형 강좌로 편성돼 시민들의 생활 능력 향상과 자격증 취득, 취업·창업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운영한다.
기존의 공인중개사, 헤어미용기능사, 바리스타 과정 등 자격증 취득 강좌 외에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떡과 한과를 만드는 ‘떡제조기능사’강좌가 다시 개설되며, ‘손쉽게 만드는 밀키트’강좌도 신설됐다.
또한, 지난해 수강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은 ‘초보자도 실패 없는 이탈리아 요리’강좌가 다시 개설돼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수강생들도 쉽고 간편하게 이탈리아 요리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일반 수강신청은 오는 9월 18일 오전 9시부터 서부여성회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다만,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저소득 한부모 가족 등은 우선신청 대상자로서 9월 16일 오전 9시부터 2일간 신청할 수 있다.
2025년부터는 양성 평등한 교육 기회 제공과 교육 활성화를 위해 남성 수강 가능 비율 제한을 폐지해, 일부 여성 전용 강좌를 제외한 전 강좌에 남성도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한명숙 시 서부여성회관장은 “이번 사회교육프로그램은 수강생들의 다양한 관심사와 실생활·자격증·취업·창업에 도움이 되는 강좌들로 편성했다”며 “배움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강좌 소개와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부여성회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