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사업단(단장 이희관)은 8월 28~29일 인천대학교 공과대학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제5차 탄소중립 클러스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6개 강소연구개발특구(인천, 군산, 나주, 안산, 울주, 포항) 간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고, 신기술·신사업 분야의 기술사업화 전략을 발굴하는 한편, 강소특구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구 간 연계 강화 및 초광역 협력 모델 발굴
탄소중립클러스터에 참여하는 6개 강소특구는 그간 각 지역의 특화 분야를 기반으로 성장해 왔으며, 기후위기와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 강화에 따라 단일 지역을 넘어선 초광역 협력 모델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번 세미나는 탄소중립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각 특구의 역량을 결집해 지속가능한 혁신 생태계 구축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인천강소특구(www.iic.or.kr)는 ICT 융복합 환경기술, 자원순환, 대체물질 개발을 중심으로 특구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을 공유하며 협업 체계를 강화했다.
이희관 단장은 ‘이번 세미나는 강소특구 간 초광역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K-CAST (Korea – Central Asia Science & Technology Cooperation)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