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임원섭)는 지난 1일 인천성동학교에서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 ‘Able’ 소방안전교육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인천소방본부와 관할 교육청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장애 특성별 맞춤형 교육훈련을 통해 화재 예방법을 익히고 실제 화재 발생시 평상시 교육훈련을 통해 연습된 방법으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능력을 숙달 반복하는데 목적이 있다.

학생들은 교직원의 인솔하에 평소 연습했던 피난 경로에 대해 반복 학습하고 실제 동선대로 탈출하는 등 선생님들의 인솔에 따라 각자 열심히 과정을 학습했다.
훈련 후에는 학생들과 선생님을 대상으로 빛소화기를 이용한 소화기 사용방법 및 완강기 사용법 교육 등 소방안전 체험교육이 이어졌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반복된 연습과 훈련을 통해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실제 상황에서 대피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재난약자를 위한 맞춤형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