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강해수, 이하 인천중기청)은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촉진 행사인 「2025년 9월 동행축제」의 일환으로, 인천 지역에서 다양한 동행축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동행축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담스퀘어 상암, 지역 전통시장 상인회 등과 협업하여 9월 1일(월)부터 9월 30일(화)까지 한 달 동안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래내·구월 ‘노맥축제’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모래내·구월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맥주와 노가리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초청 가수 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강화풍물시장에서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강화 오일장과 연계하여 강화풍물시장 동행축제를 개최한다. 문화 공연과 구매 인증 즉석 경품추첨 등 고객 참여 부스도 운영한다.

또한, 인천강남시장에서는 9월 26일에 ‘꿀포인트 대축제’를 진행한다. 시장전용 포인트제도인 꿀포인트로 행사 당일 온누리상품권으로 교환하면 경품 응모권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문화 공연, 고객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추석을 앞둔 9월 26일부터 28일에는 부평문화의거리에서 ‘소상공인 우수제품 판매전’을 3일간 개최한다. 이번 판매전에는 소상공인 60여 개사가 참여하며, 뷰티·생활용품·잡화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현대시장(9.27.(토)), 신거북·거북시장(9.26.(금)~9.27.(토)), 장승백이시장(9.5.(금)) 등 인천 내 20여 곳의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에서 막걸리 축제, 문화 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문화 공연, 경품 행사 등을 통해 고객 참여 기회를 확대하였고, 지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