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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남동구 구월4동, ‘고위험 가구 이웃 고리’ 사업 통해 위기가구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는 2025년 주민자치회 지원사업인 ‘고위험 가구 이웃 고리’ 사업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구월4동 주민자치회에서 저소득 위기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안정적인 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은둔 청년과 독거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30가구를 선정해 8~12월까지 월 1회 정성 어린 반찬과 계절 과일 등 식료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필 계획이다.

 

임병기 주민자치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그 속에 담긴 정성과 관심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어려운 이웃이 외롭지 않도록 늘 곁에서 함께하며,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윤정 동장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지만 쉽게 드러나지 않는 이웃들이 많다”라며 “민과 관이 긴밀히 협력해 생활 속 작은 온정을 나누어, 구월4동이 따뜻한 공동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