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지방조달청(청장 김지욱)이 환경·에너지 분야 중소기업들의 공공시장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부산 벡스코에서 27~29일 열린 「2025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25)」에서 맞춤형 조달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공공 조달시장 진입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참가 기업에게 ▲나라장터 이용 방법 ▲혁신제품 지정 및 벤처나라 등록 방법 ▲공공수요처 발굴 전략 등 실질적인 조달 진입 방안을 안내했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된 1:1 상담 부스에서는 기술은 뛰어나지만 판로 부족으로 경영 애로를 겪는 환경·에너지 기업에게 가장 적합한 조달시장 진입 전략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지욱 인천지방조달청장은 “친환경·탄소중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며 관련 중소기업의 성장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된다.”라며 “조달청은 유망 중소기업이 공공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컨설팅은 인천지방조달청 산하 경기조달지원센터 외에 부산·경남지방조달청의 공공조달길잡이도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