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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인천대 무한상상연구소,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 융합교육체험센터 ‘탐구기반 수·과학 융합프로젝트’ 성황리 마무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는 본교 산하 무한상상연구소(이하 ‘연구소’)가 7월 5일부터 8월 23일까지 진행한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 융합교육체험센터(이하 ‘센터’)의 탐구기반 수·과학 융합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탐구기반 수·과학 융합프로젝트는 센터에서 3년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인천 관내의 중학교, 고등학교 재학생들이 팀을 구성하여 평소에 궁금했던 수·과학 현상이나 연구하고 싶었던 주제에 대해 실험 및 탐구하는 프로젝트 활동으로 분야별 전문가의 코칭 아래 8주 동안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14팀이 참여하였으며, ‘색이 열 흡수에 미치는 영향’, ‘소리의 주파수 변화에 미치는 변인들에 대한 탐구’, ‘전개액 조건에 따른 TLC 확산 비교’ 등 다양한 수학, 과학 분야의 연구 주제로 진행하였으며, 8월 23일 산출물 성과 발표회를 끝으로 모든 프로젝트 과정을 마쳤다.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같은 관심사를 가진 친구들과 협력하며 연구를 진행하는 과정 자체가 큰 배움이었다며, 때로는 실험 결과가 예상과 달라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그 원인을 분석하고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면서 과학의 진정한 묘미를 느낄 수 있었다”“전문가이신 교수님, 선생님들께 직접 질문하고 피드백을 받으며 연구의 방향을 잡아가는 과정들이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열정과 노력이 담긴 연구 결과를 발표했을 때의 뿌듯함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수봉 소장(연구소장, 인천대학교 물리학과 교수)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질문하며 답을 찾아가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인천의 맑은 미래를 보았다”며, “교실의 울타리를 넘어, 자신의 지적 호기심을 마음껏 펼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대학교 무한상상연구소는 융합교육의 기회 확대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융합교육체험센터, 스타브릿지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