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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감이 만든 가치, 존중으로 피어나는 협치’,2025년 제13차 인천 사회복지 민·관 협치 워크숍 개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성준)는 8월 26일(화)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제13차 인천 사회복지 민·관 협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과 관이 함께 사회복지 현장의 과제를 공유하고, 상호 존중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사회복지사협회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사회서비스원이 협력한 이번 워크숍에는 인천사회복지사협회 소속 인천사회복지종사자 권익증진 및 지위향상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신선아, 이하 ‘권익특위’) 참여하고 있는 20개의 사회복지직능단체장 및 종사자, 인천광역시 복지 관련 9개 주무부서장 및 담당 공무원 등 약 180여명이 참석했다.

 

 

첫 순서로는 지난 6월 진행된 ‘민관 상호 존중과 협력을 위한 슬로건 공모전’과 ‘인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체감도 조사’ 결과를 공유하는 <이슈나눔>이 진행됐다. 이어 사회복지종사자와 공무원이 팀을 이뤄 퀴즈와 과제를 함께 수행하는 <팀빌딩 & 친교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과 화합을 다졌다.

 

특강에서는 김재춘 가치혼합경영연구소 소장이 ‘사회복지 혁신을 위한 민관 협력’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협치 과정에서 발생하는 병목과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상호 이해와 존중에 기반한 협력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사회복지사협회 김성준 회장은 “복잡한 환경 속에서 협치의 기반을 다지는 일은 단발성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인 과정이 되어야 한다”며 “협회도 앞으로 민과 관이 신뢰 속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워크숍을 주관한 권익특위 신선아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사회복지종사자와 공무원 간 진정한 교류와 소통을 이끌어낼 소중한 장”이라며 “민관 협치가 인천 사회복지의 혁신과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