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2일, 김해문화의전당 시민스포츠센터 빙상장에서 무료 영화상영회와 치어리딩 공연 등 여름맞이 이색 문화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는 11월 28일에 진행될 시민들의 영화축제 “김씨네” 상영을 앞두고 진행되는 사전 행사로써 빙상장을 개방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과 함께 색다른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빙상장의 특성을 살려, 한여름에 겨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이색 피서지’로의 전환이 돋보인다.
영화 상영은 빙상장 실내에서 진행되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시원한 환경에서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선착순 1,000명(회당500명)으로 7월 24일부터 사전예약(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치어리딩 공연 및 빙판 맨발 오래버티기 등 부대행사
영화상영회 전에는 치어리딩 공연과 함께,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빙판 위 맨발 오래버티기’ 체험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현장에서는 무료 팝콘 등도 제공되어 더욱 풍성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김봉조 경영기획 본부장은 본 행사 외에도 “빙상장을‘이색 무더위쉼터’로 전환 7, 8월 두 달간 빙상장 관람석을 무료 개방, 시민들의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일상에 스며드는 생활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민 영화상영회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센터 홈페이지 확인 가능하다.
문의는 시민스포츠센터 전화 055)320-127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