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기동취재 기자 ] (재)송파문화재단(대표이사 이동근) 소속 송파위례도서관에서 오는 8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기반 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송파위례도서관은 2년 연속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2025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독서·독후 활동을 기반으로 코딩 결과물을 창작하는 논술코딩으로 능동적인 독서 습관 함양 및 논리적·비판적 사고력 증진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쓰레기는 우주에도 있다』, 『다짜고짜 배구』 두 권의 책을 활용하며, 도서관 사서가 진행하는 독서 및 독후 활동과 전문 강사의 코딩 실습이 결합된 통합형 교육 콘텐츠로 구성된다. 주요 코딩 수업은 ▲나만의 우주정거장 만들기, ▲우주 쓰레기 청소 대작전 게임 만들기, ▲손으로 배구공 잡기!, ▲배구 게임 만들기 등이다.
운영 기간은 8월 9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4회이며, 장소는 송파위례도서관 4층 프로그램실이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5학년 10명으로, 7월 24일(목)부터 송파위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송파위례도서관 관계자는 “책과 코딩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송파위례도서관 전화(☎02-402-300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