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대표 정세장)이 후원하는 ‘제2회 면사랑 신진 유망 연주자 수상자 연주회’가 지난 19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 챔버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연주회는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유망주들에게 소중한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그들의 빛나는 재능이 더 넓은 세상에 알려질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면사랑 신진 유망 연주자상’은 면사랑이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2023년부터 매년 추진 중인 대표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국내외 주요 음악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젊은 클래식 연주자 3인을 선발해, 1인당 연간 1천만 원씩 3년간 후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번 연주회는 면사랑 신진 유망 연주자상 1·2기 수상자 5인이 함께하는 합동 무대로 구성됐다. 1기에서는 피아니스트 김도현, 바이올리니스트 정주은, 첼리스트 이유빈이 무대에 올랐고, 2기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와 첼리스트 정우찬이 함께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리게티의 <첼로 독주를 위한 소나타>를 시작으로, 크라이슬러의 <레치타티보와 스케르초-카프리스>, 드뷔시의 <아마빛 머리의 소녀>,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 2번 c단조, Op.66> 등 클래식 명곡들로 채워졌다. 특히 마지막 곡인 멘델스존의 트리오 연주는 섬세한 앙상블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무대에 정점을 찍으며 관객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현장에는 앙상블 음악 애호가들, 면사랑 파트너사들, 웹진 ‘누들플래닛’ 구독자 및 면 커뮤니티 회원, 진천교육지원청 산하 교사 및 학생들, 그리고 임직원 등 약 460여 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음악을 매개로 기업과 지역사회, 소비자가 함께 교감하는 문화의 장을 이룬 것이다.
면사랑 정세장 대표는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젊은 연주자들의 모습은 우리 모두에게 감동과 영감을 준다”며 “이번 연주회가 연주자들에게는 더 높은 비상을 위한 디딤돌이, 관객들에게는 일상 속 예술의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설명 ; 이미지2] 면사랑 신진 유망 연주자 수상자 연주회 (사진제공=면사랑)](http://www.kitvnews.co.kr/data/photos/20250730/art_17530561704576_6df555.jpg?iqs=0.3698976366610698)
한편, 면사랑은 올해 제3기 신진 유망 연주자로 비올리스트 유서연(22), 클라리네티스트 서예빈(24), 호르니스트 강민성(23)을 선정했으며, 오는 8월 충북 진천에서 ‘신진 유망 연주자 수상자 음악회 및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3기와 함께하는 ‘제3회 신진 유망 연주자 수상자 연주회’는 2026년 예술의전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면사랑] ㈜면사랑은 1993년 OEM 건면으로 시작해 1996년 자체브랜드 ‘면사랑’을 론칭한 이후 30년 이상 대한민국 B2B 면 시장을 주도해온 면·소스 전문 기업이다. 면을 시작으로 면과 어울리는 소스, 튀김류까지 연구하며 대한민국 면식문화를 선도해온 장인 기업이다.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정직한 재료만을 사용하는 면사랑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설비와 지속적인 조리법 연구를 통해 최상의 품질과 뛰어난 맛을 갖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전국 식재 대리점, 단체급식시장, 프랜차이즈, PB 시장에서 활약하며 2018년 매출 1065억원을 기록, 창립 25주년 만에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2022년부터 B2B 시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B2C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냉동 가정간편식을 비롯한 다양한 소비자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024년 B2B와 B2C 통합 1,876억 매출로 작년 대비 11.9% 성장하며 국내 식품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더불어 한국인들이 즐기는 “Korean`s Favorite Noodles”를 세계인들에게 소개하고자 2024년 프랑스를 시작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