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인천 강화군 길상면 동검리 소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4일 밝혔다.
당시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및 집기류 일체가 소실되어, 거주할 곳이 마땅치 않은 안타까운 상황에 처했다.
피해시민은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로 다시 일상으로 자립이 어려운 상황이였다.
인천소방본부와 사랑의 열매 인천지부는 화재 피해 시민을 돕기 위해, 119원의 기적 프로젝트를 통해 전소된 주택 복구를 위한 비용 전액 3,400만원과 긴급생계비 200만원을 지난 5월 지급하여, 피해복구가 완료되었고 현재 안정적인 일상으로 복귀하였다.
인천소방본부, 강화소방서, 사랑의 열매 인천지부는 7.2.(수) 피해시민을 방문해 주택용소방시설 등을 설치하고 119원의 기적 지원을 통해 새로 지어진 주택을 위한 현판(119원의 기적 드림 하우스 제1호)을 설치하였다.
화재피해시민의 보호자(여동생)는 화재로 절망적인 상황에서 내밀어주신 따뜻한 손길에 용기가 되었고, 도움을 주신 소방관님과 이웃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인천소방본부 홍보교육담당관(소방정 조승희)은“앞으로도 119원의 기적 프로젝트를 통해 화재 등의 피해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인천시민의 조속한 생활안정과 자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소방공무원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119원의 기적 프로젝트는 2025년 5월 기준 13억 5천만원을 모금하였고 122가구에 5억3천여만원을 지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