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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천대 길병원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암생존자들과 ‘희망밥상’ 요리실습

- 단체 프로그램 참가로 사회적 연결, 자기효능감 향상 목표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운영하고 있는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지난 24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미추홀 전통음식문화연구원에서 암생존자 50명과 함께 ‘희망밥상’ 행사를 개최했다.

 

센터는 ‘암생존자 식단 레시피’를 기반으로 미추홀 전통음식문화연구원과 협력해 신선한 제철재료를 이용한 요리실습을 연구원 내 월미문화관 한식체험관에서 실시했다.

 

이날 실습요리는 원기회복을 돕는 흑임자 삼계탕으로, 사전 신청으로 접수한 암생존자들은 조리사의 설명에 따라 건강 식단을 완성시켰다.

 

실습 후에는 월미문화관 및 월미전통정원을 단체로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희망 밥상’ 프로그램은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6월 암생존자 주간을 맞아 계획한 자체행사로, 지역사회 기관들과의 연계활동으로 암생존자의 자기효능감 향상과 일상회복 역량을 강화하고, 단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사회적 연결망 형성 등을 목표로 추진한 사업이다.

 

최수정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암생존자들이 회복을 위한 공동체 경험과 사회적 연결을 경험하게 하고 건강하게 일상을 회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