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과 함께하는 ‘세종·OBS 메디컬 최고위 과정’이 높은 참여율과 관심 끝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세종병원은 지난 25일 인천 계양구 카리스호텔에서 ‘제1기 최고위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수료식에는 수료 당사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최고위 과정에서 강사로 직접 나선 박진식 이사장(심장내과), 인천세종병원 이성배 로봇수술센터장(외과)·김경섭 뇌졸중센터장(신경과)·이종식 과장(호흡기내과)·이동현 과장(안과) 등 의료진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와 함께 오병희 인천세종병원장, OBS 김학균 대표 등도 자리하며 수료자들에게 축하를 전했다.
최고위 과정 1기에는 국내 기업 경영인(CEO), 전문직 종사자, 오피니언 리더 등 3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3개월여간 심장, 소화기, 척추관절, 호흡기, 비뇨기 등 전문적인 건강 강의는 물론 인공지능(AI), 스피치, 골프, 기후, 음악, 시 등 경영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강의 등 총 10개 강의(20과목)을 이수하며 지식을 쌓았다.
참여자들은 이 기간 별도 원우회를 구성해 개별 출석률을 확인하는 등 참여를 끌어올리고, 수시로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수료식에 맞춰 1기 원우회 이름으로 세종병원 의료나눔 후원금(사랑yes)에 500만원을 기탁하며 의미를 더했다.
1기 원우회 이재화 고문(㈜고려계전 대표이사)은 300만원을 개인적으로 추가 후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1기 원우회 고윤화 회장(엘티프로㈜ 대표)은 “바쁜 일정 중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 뜻깊다. 건강과 의료를 넘어 삶의 가치를 찾는 계기였다”며 “1기 원우들의 깊은 관심과 열정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바르고 따뜻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기 원우회 이남훈 사무총장(카피에스스토리㈜ 대표)은 “지식의 나눔을 넘어 진정한 인연을 맺고 서로를 응원하며 성장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1기 원우들과 세종병원이 굳건히 뭉쳐 서로의 길에 든든한 동반자가 돼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오병희 인천세종병원장은 “의료지식뿐 아니라, 다양한 강의를 짧은 기간 준비한 모든 강사진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수료는 다른 한편으로는 시작이다. 원우들의 새로운 시작을 기대하며, 평생 건강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매 순간 서로에게 최선을 다하며 함께한 이 여정이, 여러분 모두에게 값진 경험으로 남았기를 바란다. 이번 1기를 바탕으로 더 나은 강의를 준비해가겠다”며 “최고위 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원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 인연이 계속 이어져 ‘내 인생에 참 잘한 선택이었다’는 따뜻한 기억으로 남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병원 메디컬 최고위 과정을 이수한 참여자들에게는 세종병원 전담 주치의 지정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