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 고용노동부 주관 일·생활 균형 운동(캠페인)에 참여했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6월 24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울산지청에 일·생활 균형 운동(캠페인) 참여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참여 확인서를 받았다.
일·생활 균형 운동(캠페인)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해 생산성을 높이고 일과 생활의 균형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오래 일하지 않기·똑똑하게 일하기·제대로 쉬기 3대 핵심과제 아래 △수요일 가정의 날 준수 여부 확인 △정시 퇴근 운동(캠페인) 추진 △오전·오후 집중 근무시간 운영 △가족 돌봄 휴가,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사용 분위기 조성 △문화 회식 도입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6월 17일 U-ESG 협의체 소속 울산 지역 구·군 지방공기업과 ‘저출생 및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행 과제 가운데 하나로 일·생활 균형 운동(캠페인) 참여를 제시한 바 있다.
김종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다양한 일·가정 양립 제도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