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흥덕도서관은 ‘2023년 독서아카데미’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이다. 흥덕도서관은 지난 2021년 이후 3년 연속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좌는 수희향 인문학 강사의 ‘챗GPT 시대, 인문학에게 질문을 던지다’라는 주제로 6월 14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10회에 걸쳐 비대면 줌(ZOOM)라이브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최근 화두로 떠오른 챗GPT, 인공지능 등이 일상이 될 미래 사회를 대비해 세계적인 석학들의 책을 함께 읽고, 앞으로의 미래가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유발 하라리 ‘초예’과 ‘호모데우스’, 로리스 로리 ‘기억 전달자’, 강상중 ‘고민하는 힘’, 알베르 카뮈 ‘시지프 신화’와 ‘이방인’ 등 교양과학서, 고전 문학 등 다양한 책과 함께하는 고품격 인문학 강좌로 진행된다. 흥덕도서관은 청주시민 성인 4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수강 희망자는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즐겁고 안전한 산행지도를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우암산, 상당산성 등산로에서‘숲길 등산 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숲길 등산 체험 프로그램’은 안전하고 쾌적하게 등산을 하기 위한 올바른 등산 방법을 지도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안전산행과 관련한 응급조치 방법 등으로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은 삼일공원 주차장에서 집결해 출발하는 우암산 코스(삼일공원 주차장-우암산 정상-청주향교-수동성당-삼일공원 주차장)가 운영되며, 매주 토요일은 청주랜드 주차장에서 집결해 출발하는 상당산성 코스(청주랜드 주차장-상당산성 태극삼거리-산성 서문-동문-남문-산성 출렁다리-상봉재-청주랜드 주차장)가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참고하거나 산림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숲길 안전사고가 빈번한 요즘, 숲길 등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산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해당 사업을 6개월간 시범 운영 후 시민 호응도 등을 반영해 날짜 및 인원, 대상지를 확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관내 어린이집 575개소 중 밤 12시까지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야간연장 어린이집’ 136개소를 운영 중이라고 3일 밝혔다. 현재 어린이집 보육 지원은 모든 아동에게 공통으로 적용되는 기본보육(09:00~16:00), 장시간 돌봄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아동이 이용 가능한 연장보육(16:00~19:30), 연장보육을 최대 밤 12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야간연장보육(19:30~24:00)이 있다. 야간연장보육은 해당 어린이집 원아 외에 다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재원 중인 아동도 이용 가능하며 월 최대 60시간까지 무료로 야간연장보육을 이용할 수 있다. 월 60시간 초과 시에는 일반 아동의 경우 시간당 4천원, 장애 아동의 경우 시간당 5천원의 이용료로 야간연장보육을 이용할 수 있다. 야간연장보육을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야간연장보육 최초 이용 전까지 야간연장보육 신청서를 해당 어린이집에 제출해야 야간연장보육 이용 및 보육료 지원이 가능하다. ‘야간연장 어린이집'에 관한 정보는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내 어린이집 찾기 메뉴에서 야간연장 특성으로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청주시에서 야간연장보육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등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고 군민의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의미로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 오는 6일 옥천충혼공원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각 6개 면 충혼탑에서도 개최된다. 추념식은 정각 10시에 전국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리고, 헌화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주민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안보사진 전시회(30여점)도 함께 개최한다. 이에 앞서 지난 5월에는 어린이집 원아 20명과 함께 현충일 사전 체험 행사를 가졌다. 충혼공원 견학 및 헌화 체험을 하며, 미리 호국보훈의 달을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군은 6월 한 달을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보훈문화를 조성하고자 국가보훈대상자 초청 간담회와 보훈가족 격려품(잡곡세트) 전달, 보훈대상자 표창, 호국영웅들의 멋진 변신 제복 전달식, 6·25전쟁 기념행사 등 조국을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행사를 할 계획이다. 황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2일 흥덕구 복대동, 비하동 일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석남천 분구) 침수예방사업장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신 부시장은 공사 진척 상황을 점검하고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빗물받이 준설현황 등을 살폈다. 석남천 분구 침수예방사업은 총사업비 440억 원을 투입해 우수관로 8.71km, 빗물펌프장 3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현재 공정률은 95%이다. 현재 일부 잔여 우수관로 맨홀부 연결 및 펌프장 전기시설 공사 중이며, 우기 이전 빗물펌프장이 가동될 수 있도록 잔여구간 공사 마무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하수관로 통수단면 부족 및 빗물 배제 불량으로 상습적인 침수가 일어났던 지역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흥덕구청 건설과도 해당구역 빗물받이 및 우수관로 준설을 완료했으며 호우를 대비해 상시 대기하고 있다. 신 부시장은 “이번 침수예방사업을 통해 집중호우에도 도심지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마철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는 2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3년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부서장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 17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이 보다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안에 대해 토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현재까지 점검대상 시설 108개소 중 85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신 부시장은 “점검 결과 지적사항이 나온 시설은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에 철저를 기하고, 아직 점검하지 않은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도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은 우리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발굴, 해소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안전운동이다. 점검 기간은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충북 괴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령친화분과는 중원대학교 의료뷰티케어학과 학생 10여 명과 함께 지난 2일 괴산군 칠성면 소재 행복한 요양원에서 입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미스트 제작 및 장수사진 촬영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는 요양원에 입소해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수제 미스트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에 대한 화장 봉사를 진행한 후 장수사진을 찍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문지선 고령친화분과 분과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함께 봉사를 진행했던 학생들도 모두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꼈다”라며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순국 행복한 요양원 원장은 “어르신들이 너무 예뻐지시고 장수사진까지 찍게 되어 너무 좋아하셨다”라며 “특히, 학생들의 봉사로 신속하고 깔끔하게 행사가 마무리되어 더욱 좋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의 민간자원인 중원대학교 학생들의 봉사와 관내 사진관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출장 촬영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간자원 발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충북 괴산군 청천면은 지난 2일 청천면 2층 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의 신속한 발굴을 위해 청천파출소, 청천우체국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천면은 주민 44%가 65세 이상 노인인구이며 17%가 독거가구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지역으로 위기가구가 많아 복지사업 대상자 비율 또한 높다. 이에 주민 접근성이 가장 높은 청천면, 청천파출소, 청천우체국 3개 행정기관이 힘을 합쳐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찾아내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청천파출소는 경찰관들이 지역순찰과 가정방문 시 건강·생활의 위기 가정을, 청천우체국은 집배원들 우편배달 시 우편물이 장기 방치되었거나 경제적 어려움 있는 가정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청천면은 발굴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복지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강민 청천면파출소장과 이현준 청천우체국장은 “청천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성 청천면장은 “같은 뜻을 가진 행정기관들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와 전남 목포시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등 상생발전에 뜻을 모았다. 청주시는 2일 목포시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직원 간 상호기부금 전달식, 답례품, 기금사업 분야의 우수사례 공유 등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상생협력을 위해 우호를 다지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자체 간 관계 형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상호기부를 시작으로 목포시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와 목포시는 2008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교류·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왔으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에는 각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호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해왔다. 고향사랑기부제란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와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모인 기부금은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고향사랑e음’을 통해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 지점
[ 한국미디어뉴스 김성연 기자 ] 청주시립무용단은 오는 10일 저녁 7시 30분 오창호수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제37회 기획공연, 뜨레판타지 ‘뜰 위를 나닐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아름다운 고품격 춤사위와 오페라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전 연령 관람 가능하며, 개별로 돗자리를 챙겨와 편하게 관람하면 된다. 김진미 예술감독의 화려하고 기품 있는 독창적 안무로 삶의 길흉화복을 쇠에 담아 선으로 풀어낸 ‘쇠형본’을 시작으로 향발을 들고 추는 경쾌한 리듬의 ‘청’의 무대와 25현가야금 신민정의‘고향의 봄’, 테너 김동우의 오페라 투란도트 곡 중 ‘Nessun dorma(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신명 나는 장구 장단의 흥과 멋을 담아 경쾌함과 신명으로 고동치게 하는 ‘고동무’등 우리 창작무용의 웅장하면서도 세련미로 단합된 군무로 눈과 귀와 가슴을 생동감으로 채워줄 무대가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오창호수공원은 잔디광장과 분수대, 호숫가 주변의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어 많은 분이 여가를 즐기기 위해 찾는 곳”이라며, “토요일 주말, 자연과 함께 산책도 하면서 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