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6일 괴산군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2023년 청소년의 달 운영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보고회에는 괴산군 청소년, 괴산군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 1388청소년지원단 및 청소년 유관기관 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청소년의 달 운영보고회는 청소년 공연(마이폴학교 사물놀이, 꿈드림 청소년 노래, 월드태권도 시범단)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 현재까지의 운영보고 영상물을 상영했다. 이어 우수 청소년, 우수지도자와 우수기관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 수여식과 청소년 수퍼바이저 및 멘토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로 마무리를 됐다. 특히, 청소년 수퍼바이저 및 청소년 멘토를 중원대학교 교수 및 사회복지학과, 경찰행정학과 재학생들로 구성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과 함께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괴산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해 주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양 단체인 한국농촌지도자괴산군연합회와 한국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가 공동 주관으로 17일 칠성면 괴산자연드림파크 일원에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인헌 괴산군수, 박덕흠 국회의원 등 내빈 및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공로자 시상, 단합행사 등을 가졌다. 그간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 묵묵히 농촌지킴이 역할을 해온 회원들을 격려하며 상호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이 열렸다. 특히, 괴산의 주요 관광지인 산막이옛길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괴산농업을 선도하는 두 농업인 학습단체가 합심해 과학영농과 농촌생활개선 활동으로 풍요로운 청정농업을 선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촌지도자회는 12개회 325명의 회원이 우애, 봉사, 창조의 정신을 토대로 과학영농과 농촌문화 창달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생활개선회는 농촌여성의 화합, 단결을 바탕으로 농촌생활 삶의 질 개선, 권익증진을 위해 12개회, 421명이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7일부터 관내 친환경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제초용 우렁이를 무상으로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렁이는 다음달 14일까지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우렁이양식장(괴산읍 서부리 669)에서 13.7톤(269농가)을 분양할 계획이다. 우렁이 농법은 화학 제초제를 사용하는 대신해 잡초를 먹는 우렁이 습성을 이용한 생물학적 제초법이며, 친환경농업의 대표적인 농법으로 제초 효과가 탁월해 농가의 만족도가 높다. 우렁이는 모내기 전에 논바닥을 평탄하게 하고 이앙 후 7일 이내에 뿌려주면 된다. 방사 후에는 2~3일간 우렁이가 수면 위로 노출되지 않고 벼는 물에 잠기지 않도록 물관리를 해야 하며, 방사 7일 후에는 10~15㎝로 물을 높여 잡초가 물에 잠겨 우렁이가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다만 우렁이 농법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우렁이의 관리도 중요하다. 우렁이는 하천, 호수 등으로 급속하게 확산될 경우 자연생태계를 교란시킬 우려가 있으며 다른 농작물도 먹어 피해를 줄 수 있다. 따라서 우렁이 방사 전에는 반드시 차단망 및 울타리 등을 주변에 설치하거나 논둑을 높여 우렁이가 이동할 수 없도록 방지해야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일반건설협의회는 지난 17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이종환 대표는“고유가, 물가상승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함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이사장(보은군수)은“보은군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결정해 주신 보은군일반건설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하다”며“기탁받은 장학금은 지역사회를 이끄는 훌륭한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2023년 군내 초·중·고등학교 입학생에게 입학축하금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초·중·고등학교 입학축하금은 인구감소지역으로서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보은군에 인구 유입을 위해 처음 도입한 시책으로 지난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 신설 협의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입학축하금 지급을 위한 관련 조례도 제정했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자녀 모두가 입학일 기준 1년 전부터 보은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2023년 1월 1일 이후 군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이다. 예외적으로 사망, 이혼 등의 사유로 부모와 함께 거주할 수 없는 가정 중 부 또는 모와 학생이 주민등록이 같이돼 있는 경우, 부모가 아닌 조모 등 보호자와 함께 주민등록하고 있는 경우, 실질적으로 가정을 이끌어 가는 18세 미만의 아동으로 구성된 세대인 경우는 지원된다. 단, 지급 전 타지역으로 전학하는 경우, 자퇴 또는 퇴학 후 재입학하는 경우, 타 시군에서 최초 입학 후 관내 학교로 전입한 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입학축하금은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등으로 대상 학생의 보호자 결초보은카드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한국공예관 공예스튜디오가 그 어느 때보다 활기를 띠고 있다.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변광섭, 이하 공예관)이 위치한 문화제조창 본관 4층의 공예스튜디오는 요즘 이른 아침부터 저녁 무렵까지 좀처럼 불이 꺼지는 법이 없다. 올해 입주한 9개 팀 13명 작가들 덕분이다. 지난 해 11월부터 공모와 심사를 거쳐 지난달까지 순차 입주를 완료한 공예관 공예스튜디오에는 현재 ▲도자: 박송희, 임인영, 토모(정철호, 노정숙) ▲금속: 김예지, 전은미 ▲유리: 박영호, 이기훈, 서성욱, 김윤희 ▲가죽: 이해은 ▲섬유: 인영혜 ▲옻칠: 김성호 등 13명의 작가가 창작활동에 매진 중이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이번 입주작가 13명 중 8명의 평균연령이 29세로, 한층 젊어졌다는 점이다. 덕분에, 아직은 자신들만의 작업 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역량 있는 젊은 작가들에게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제공하고 공예 분야의 각기 다른 작가들과 교류하며 K-공예를 이끌어나가는 작가로 성장시키고자 한 스튜디오의 목표에 한층 부합할 수 있게 됐다. 2021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은상 수상자 등 공예계의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청주대 졸업생들로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17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의료 취약계층 대상 한방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충청북도 한의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남미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이정구 충청북도 한의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청주시와 청주복지재단, 충청북도 한의사회는 의료 소외계층의 건강증진 및 한방치료를 위한 상호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시와 청주복지재단은 사업홍보 등 행정적 지원과 의뢰대상자와 서비스를 연계해주고 충청북도 한의사회는 취약계층의 한방치료를 지원해준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시설 접근이 어려운 경로당, 노인생활시설 등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질 높은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구 충청북도 한의사회 회장은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한방의료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몸이 아프지만 병원에 쉽게 가지 못하는 어르신이나 저소득 취약계층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충청북도 한의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며 충청북도 한의사회에 감사를 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글로벌시장 선점을 위한 반도체의 고집적·초고속·저전력 기술경쟁이 심화되면서 정부가 초격차 반도체 기술 확보에 국가역량을 모으고 있다. 그 일환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충북은 'K-반도체벨트'의 한 축(청주~괴산~음성)으로서 반도체 생산액 전국 2위,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성과 극대화, 전국 1시간대 접근성 등을 앞세워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뛰어들었다. 현재 충북 청주를 비롯해 인천, 대전, 경기 용인 등 14개 지자체가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 반도체 특화단지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략산업(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 및 전략기술 관련 교육시설·연구시설·산업시설이 혁신생태계를 이뤄 투자와 기술개발을 촉진하는 지역을 지정하는 것이다. 국가산업정책에 미치는 중요성, 지역별 산업 성숙도, 특화산업 등을 종합 고려해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지정된다. 이를 위해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2월 계획서를 접수 받았고 17~18일 유치계획서를 평가한다. 청주시와 충북도는 17일에 유치계획서를 발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올 여름 집중호우와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을 지키는 안전한 도시 청주를 만드는 데 행정역량을 집중한다. ▶ 집중호우·태풍 시는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협업관리, 상황관리, 인명보호, 시설보호, 교통대책, 물자동원, 홍보강화 등 각 분야에 대한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중점 대책기간으로 지정ㆍ운영해 시민 안전을 책임진다.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19개 유관기관과 응급복구 장비, 인력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긴밀한 협조체계도 구축한다. 또 기상 예비특보 단계부터 한 단계 빠른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재난상황에 신속 대처하고,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한 24시간 기상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전수점검을 완료한 인명피해 우려 지역 81개소(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급경사지, 저수지, 산사태취약지구 등)에는 관리책임자를 복수 지정해 인명피해를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하천 침수 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 시는 이번 여름철 집중호우를 앞두고 노후된 무심천 하상도로 자동차단시설을 교체하고, 미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6일 괴산군청 지하대피소에서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지난 6년간 전 국민참여 훈련이 실시되지 못한 점을 고려해 공공기관이 우선적으로 훈련을 실시해 보완사항을 개선한 후 국민 참여 훈련으로 확대한다는 행안부의 방침에 따라 읍·면사무소 등 민원업무 종사자를 제외한 3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훈련 전 대피장소 및 대피경로 점검으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대피유도요원 대상 안전교육 실시로 훈련 중 사고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며 안전한 훈련 실시에 만전을 기했다. 훈련 시에는 실제 공습상황 발생 시 대피방법을 숙지하고, 괴산소방서 협조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해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송인헌 군수는 강평에서 “북한의 핵미사일이 한반도에 떨어진다면 최소 수십만명이 죽거나 다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피해를 줄이려면 공습경보에 따라 신속히 지하공간으로 대피해야 한다”면서 “오늘 훈련은 비상시 직원 여러분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유의미한 훈련이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