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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공습대비 민방위훈련' 실시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6일 괴산군청 지하대피소에서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지난 6년간 전 국민참여 훈련이 실시되지 못한 점을 고려해 공공기관이 우선적으로 훈련을 실시해 보완사항을 개선한 후 국민 참여 훈련으로 확대한다는 행안부의 방침에 따라 읍·면사무소 등 민원업무 종사자를 제외한 3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훈련 전 대피장소 및 대피경로 점검으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대피유도요원 대상 안전교육 실시로 훈련 중 사고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며 안전한 훈련 실시에 만전을 기했다.


훈련 시에는 실제 공습상황 발생 시 대피방법을 숙지하고, 괴산소방서 협조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해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송인헌 군수는 강평에서 “북한의 핵미사일이 한반도에 떨어진다면 최소 수십만명이 죽거나 다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피해를 줄이려면 공습경보에 따라 신속히 지하공간으로 대피해야 한다”면서 “오늘 훈련은 비상시 직원 여러분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유의미한 훈련이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