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옥천군이 대청호 도선 운항을 향해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디딘다. 19일 옥천군에 따르면 대청호 내 친환경 전기도선 운항을 위해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진행해오던 협의가 최종 완료됐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대청호 규제를 풀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환경부에 끊임없이 규제 완화를 요구해왔으며, 마침내 값진 노력의 결과를 얻어냈다. 지난해 5월 3일 환경부가 지역민의 교통 불편 해소와 복지 증진 차원에서 대청호 특별대책지역 권역 내 친환경 도선 운항을 허용하는‘팔당·대청호 상수원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지정 및 특별종합대책’고시를 개정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 11월 금강유역환경청에‘대청호 친환경 수상교통망 구축 계획(안) 협의서’를 제출했다. 금강유역환경청의 4차례의 걸친 보완 요구에도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7개월간의 협의 과정을 거쳤으며, 특히 황규철 옥천군수가 올해 1월 말 금강유역환경청장의 취임 인사를 겸한 방문에서 본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직접 설명하며 열의와 의지를 보이는 등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지방소멸대응 기금으로 사업비 110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오는 6월부터 친환경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소년의 달인 5월을 맞아 옥천군에서는 20일 ‘청소년어울림마당’과 함께 ‘T & S 뮤직 버스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옥천군과 여성가족부,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사)한국 예총옥천지회(지회장 유정현)에서 주관하며 5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 운영한다. 이날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선보이기 위해 청소년 밴드, 청소년 댄스, 무용 등을 선보였으며, 청소년 가족들이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레진아트, 네일 & 뷰티, 타투, 샌드캔들, 달고나 뽑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선사했다. (재)옥천군장학회에서도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창의융합과학 체험 부스를 운영해 3D 프린팅 펜으로 입체작품 만들기, 비행체 만들기를 통해 과학적 사고를 함양시켜주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오후 4시에는 청소년수련관 야외 잔디광장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청소년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버스킹 무대인 ‘T & S 뮤직 버스킹’을 운영했다. T & S(Teachers & Students) 뮤직 버스킹은 수련관 밴드 교사와 청소년이 3개월 정도 함께 준비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노인복지관은 19일 2023년 공익형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활동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복지시설 및 교육기관 지원사업과 초등학교급식도우미 노인일자리 참여자 1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황지연 노인복지관장의 개회사, 송인헌 군수의 축사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오국희 강사의 참여자 활동교육(안전, 화상예방교육 등)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 후에는 노인일자리 활동 시 애로사항, 요청사항에 대해 참여자 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황지연 관장은 “때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지역사회 공익을 위해 일하시는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오늘 간담회 의견을 반영해 노인일자리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정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과수와 고추, 콩, 벼 등 주요 품목에 대한 돌발해충 방제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관내 농업인 대표와 관계 공무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율적인 돌발해충 방제를 위한 약제선정, 방제시기와 예찰홍보 등 방제체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선정된 약제는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6월 중 읍·면별로 공급될 예정이다. 농림지 동시발생 해충인 돌발해충은 주로 농경지 또는 산림지 목본류에서 증식한 뒤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을 말하며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돌발해충은 시기와 장소에 한정받지 않고 발생해 농작물의 생육을 불량하게 하고 배설물을 분비해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등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상 기상에 따른 돌발해충의 발생이 점차 증가되는 추세로 적극적인 방제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고추 품종의 지역적응성 검토와 전시포의 농업인 현장 교육장 활용 및 재배기술 보급을 위해 고추 품종 비교전시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고온, 가뭄, 장마 등의 이상기상과 해충, 바이러스, 탄저병 등 다양한 병해충으로 고추 재배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농가에서는 주로 내병계 품종을 선택하고 있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수백 종이 넘는 품종 중 종자를 선택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으며 각 종자업체의 특성 설명만으로 관내 지역에 맞는 종자를 찾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러한 고추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소수면 아성2리에 고추 품종 비교전시포를 조성했다. 1,000㎡의 면적에 7가지 품종을 재배해 고추 품종별 △특성 평가 △생육 비교 △병해충 발생 등을 비교하여 지역 적응성을 조사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추후 현장평가회를 개최해 농업인이 각 품종을 직접 눈으로 보고 비교해 고추 품종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괴산청결고추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 회남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8일 가정의 달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등 면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미용봉사 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이미용봉사는 거동인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등 모두 20가정을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방문해 회남면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모셔와 머리커트, 염색 등 머리 손질과 간식도 같이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도 같이 확인했다. 회남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021년부터 김성희 부녀회장의 재능기부로 이미용봉사를 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주민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이준볌 회장과 김성희 부녀회장은“평소 거동이 불편해 이발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이미용봉사를 할 수 있어 너무 뿌듯하다”며“앞으로도 이미용봉사,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배상길 회남면장은“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한다는 게 쉽지 않은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시‧청각 장애인의 방송매체 접근성 강화를 위한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을 오는 26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시각·청각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방송매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전용 TV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매년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각미디어재단이 보급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보급되는 시각·청각 장애인 전용 TV는 사용자 맞춤형 메뉴 ‘즐겨찾기 기능’이 기능이 새로 추가됐으며, 조작메뉴 음성 안내, 자막‧수어 화면 분리, 수어방송 화면 비율 확대 등 장애인 편의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신청 대상은 보건복지부 등록 시각·청각 장애인, 국가보훈처 등록 눈·귀 상이등급자이며, 장애 정도와 연령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 후 보급된다. 단,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시각·청각 장애인용 TV를 수령한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시청자미디어재단 누리집에서 본인 인증 후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시‧청각 장애인이 방송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전용 TV를 무료로 제공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베트남 하장성의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맞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묵을 공동숙소인 알프스자연휴양림을 방문해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최종 점검을 추진했다. 이번에 방문하는 베트남 하장성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모두 50명으로 5월 22일부터 군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11월 베트남 하장성과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실무 협약 체결과 올해 초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으로 충북도내 최초로 선정되면서 방문하게 됐다. 군에 따르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농가 부담을 보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처음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역농협이 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월급을 제공하고, 농가는 지역농협에 신청해 하루 단위로 인력을 쓸 수 있는 제도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인력난과 치솟는 인건비 부담을 해소하여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농가가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청사 철거 이후 침체돼 있는 도심활성화를 위해 시청사 철거 유휴부지에 메밀을 파종해 ‘도심 꽃 정원’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초부터 5,341㎡ 규모로 붉은 메밀과 흰 메밀을 섞어 파종해 핑크꽃밭으로 연상되도록 정원을 연출했다. 메밀꽃 정원 주변에는 해바라기, 맥문동을 함께 식재하고, 꽃 달구지 3개를 배치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전원의 정취를 만끽 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울타리에는 감성 전구를 설치해 운치를 더하고 시민들이 야간에도 관람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폐쇄됐던 시청사 소공원을 개방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배려했고 공원 내 화장실은 내부 수리 후 5월 말 개방할 예정이다. 현재 메밀꽃은 70%정도 개화됐으며 5월 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신청사 착공 전까지 계절별 꽃 종자를 파종해 지속적으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이 도심에서는 보기 어려운 메밀꽃밭을 거닐며 옛 추억을 떠올리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오는 6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일 저녁 7시 30분에 청주문화제조창 야외 특설무대에서 ‘청주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청주! 피크닉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주시립예술단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함께 ‘2023 기록문화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청주시민을 위한 특별한 문화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6월 2일 첫날은 ‘청주를 두드리다’라는 주제로 청주시립국악단(객원지휘 원영석)과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김진미)이 선보인다. 국악단과 무용단이 함께 꾸미는 박범훈 곡 ‘축연무’를 시작으로 국악관현악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이지영 곡 ‘국악관현악, 아름다운 동행 + 모닝글로리’가 연주되며, 무용단은 ‘장구춤’, ‘버꾸춤’, ‘강강술래’로 고품격 한국무용을 펼친다. 또한, 소리 방수미의 협연으로 ‘모녀상봉’, ‘아름다운 나라’를 열창하며, 사물광대의 사물놀이 협연으로 신명나는 국악관현악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6월 3일 두 번째 날은 ‘청주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유광)과 청주시립합창단이 공연을 펼친다. 청주시립합창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