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푸르른 잔디와 대형 과자집, 알록달록 디저트까지... 이 봄, 중앙동 골목이 동화 속 세상으로 변신한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오는 20일(토)~21일(일) 이틀간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앙동 학천탕 일원에서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봄:중앙동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청주시가 추진하는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주 원도심 3개동(성안동, 탑·대성동, 중앙동)의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원도심 골목 구석구석을 걸어 다니며 즐기는 도보형 축제로 원도심 내 주민, 상권, 문화예술기관들이 연계해 협력 추진한다는 점에서 뜻깊다. 봄, 가을, 그리고 겨울의 초입까지 총 3차례 열릴 예정으로 이번 ‘봄:중앙동화’가 포문을 연다. 축제의 무대인 중앙동과 동화를 접목한 주제답게, 이번 축제는 동화 ‘헨젤과 그레텔’ 속 풍경을 중앙동에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동화 속 장면처럼 거리에는 싱그러운 잔디카펫과 대형 과자집이 들어서고, 곳곳에 알록달록한 디저트가 시선마저 달콤하게 만든다. 여기에 동화 속 주인공들이 튀어나온 듯 펼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농촌지역의 주된 자살수단으로 사용되는 농약의 안전 관리를 위해 ‘농약안전 보관함’ 정기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괴산군은 2016년 칠성면 율원리를 시작으로 4개면(문광면, 청안면, 칠성면, 사리면), 144가구에 농약안전 보관함을 배포했다. 올해도 정기 모니터링을 통해 농약안전 보관함이 올바르게 사용되고 있는지 사용실태를 확인했다. 또한,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위급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해 충동적인 음독사고와 자살을 예방하고 있다. 은태경 센터장은 “농약안전보관함의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농약으로 인한 음독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주도적인 적극행정으로 군민 만족 괴산 실현을 위한 ‘2023년 괴산군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 정착과 군민 만족 괴산 실현을 목표로 ‘2023년 괴산군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5대 분야, 12개 실행계획을 시행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반기별로 선발해 인사가점,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적극행정 업무 처리 시 면책 및 소송 지원 등을 통해 적극행정을 장려한다. 또한, 소극행정 신고센터 운영 및 자체감사를 통해 소극행정이 발생한 경우 엄정 조치하는 등 소극행정 근절 노력으로 적극행정 문화를 공직사회 전반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공무원이 규제나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군민을 위해 소신껏 자율과 책임에 따라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소극행정 혁파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충북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북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장애인 학습자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교육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장애인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괴산군에서는 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관내 성인 발달장애인들의 직업기술향상을 위한 제과제빵훈련 직업능력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과제빵 기술을 습득하고 활용해 아동시설 및 노인복지시설 등에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을 통해 개개인의 적성 파악과 취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공동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괴산군은 장애인 평생학습 체계 구축과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3년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 신청면적이 612㏊로 충북 최대 면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2월부터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진행한 결과 현재 612㏊의 신청면적을 기록하며 당초 배정된 83㏊보다 약 여덟 배나 많은 신청이 들어왔다. 이는 충북 최대 신청량이며 괴산군을 제외한 도내 10개 시·군 합산 면적을 훌쩍 뛰어넘는다. 괴산군의 주력 논타작물은 콩으로, 특히 국내 최대 논콩재배단지인 불정면에서만 432㏊가 신청됐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논 타작물 재배를 유도하며 쌀 적정 생산과 곡물 자급률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신청대상은 2022년에 벼를 재배하고 2023년에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지 또는 논콩을 재배하는 농지로 ㏊당 150만원을 지원한다. 벼농사에 익숙한 농업인들에게 논콩 재배는 손이 많이 가며 재배기술·기상조건에 따라 수확량 편차가 크지만 괴산군은 이러한 부분을 감안해 콩 콤바인 등 필요한 기계장비를 지원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콩 재배 전문 교육을 추진하는 등 논콩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괴산군은 벼 재배면적 감축을 위해 지난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한창섭 행안부 차관이 지난 11일 지방소멸 위기에 대해 모범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괴산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 차관은 송인헌 괴산군수, 이현종 철원군수, 박형호 신안부군수와 함께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발족 계획과 인구감소지역 지원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를 나누며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면담에서는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 수립 시 인구감소지역 포함 건의 △인구감소지역 내 공공주택 입주요건 완화 건의 △악취오염도 배출허용기준 범위조정 건의 △인구감소지역의 예비타당성조사 기준 완화 건의 △인구감소지역 내 농업진흥지역 지정·해제에 관한 규제 완화 건의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또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준비위원회’ 위원장인 송인헌 괴산군수는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을 대표해 인구감소지역을 위한 제도 및 특례를 담은 인구감소지역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이어 한 차관은 칠성면 미루마을 ‘숲속작은책방’에서 열린 인구감소지역 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 원로와 청년, 기업인, 귀농귀촌 청년 등과 괴산군 지방소멸 대응 현황에 대해 설명을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박덕흠 국회의원을 초청해 군정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2일 군수실에서 열린 정책간담회는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 군의원, 국장, 실장 등이 참석해 군정의 주요 사업에 대한 2024년 정부예산 확보와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박덕흠 의원에게 군정 주요 추진사업인 보은군 농촌협약과 지역활력타운 사업 추진에 소요되는 국비 401억 원(총 사업비 1,032억 원)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보은군 농촌협약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430억원을 들여 △보은읍 중짐시활성화사업 △장안면·탄부면·수한면·산외면 기초생활거점사업 △마로면 취약지역개조사업 △농촌공간 정비사업 등 8개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삶의 질이 높은 매력있는 보은 농촌생활권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박덕흠 국회의원과 심도 있는 개진이 이뤄졌다. 이어 보은읍 죽전리 일원에 조성하는 지역활력타운은 602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타운하우스 △온-누림 플랫폼 △국민체육센터 △공립어린이집 신축 △생활복지서비스 등 복합적이고 균형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5월 20일(토), 원도심부터 문화제조창까지 꿀잼이 흐른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5월 20일(토)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청주 전역에 ‘문화꿀잼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는 20일(토) 당일 원도심부터 문화제조창까지 동시다발로 굵직한 문화행사들이 펼쳐지는 덕분으로,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부터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D-100 기념행사’, ‘원도심 골목길 축제 ‘봄:중앙동화’‘까지 총 3개의 행사가 청주를 꿀잼으로 물들인다. 우선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는 청주문화재단이 매월 20일 문화제조창 일대를 무대로 진행하는 문화프로그램으로 허니문 투어를 비롯해 공연, 전시, 마켓, 체험, 랜덤플레이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펼쳐진다. 지난달 첫 선을 보이자마자 가족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허니문 투어’, 은반지 만들기부터 매듭 꽃다발 만들기까지 다양한 공예체험이 기다리는 ‘별걸 다 해본 데이DAY’, 나만의 감정 아로마 만들기부터 겹겹이 달콤한 페스츄리 약과까지 관광두레 청주 주민사업체들이 함께하는 ‘이달의 로크존’, 전세계 38만 구독자를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여름철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인근 주민들의 안전한 대피를 위해 재난 예․경보시설을 확충한다고 12일 밝혔다. 재난 예․경보시설은 강우와 수위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재난 상황을 방송장비로 전파하는 시설물이다. 시는 4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환희교 등 9개소에 재난 예․경보시설을 신규 설치하고 무심천 제2운천교의 노후 시설을 교체하는 사업을 5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예․경보 발령 기준을 하천의 특성에 맞는 수위 및 강우량으로 도출하는 ‘교량별 수리수문 분석 및 적정 예경보기준 산정 용역’을 1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는 하천별 구분 없이 동일한 기준으로 예․경보를 발령했지만 해당 용역이 완료되면 각 하천별 특성에 맞는 경보 발령 기준을 갖추게 된다. 해당 용역은 오는 6월 중 완료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집중호우 및 태풍 등을 철저히 대비 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재해위험지역 특성에 맞는 신속한 경보와 재해 상황 전파가 가능해짐에 따라, 여름철 풍수해와 같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재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집단 발생을 조기에 인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24시간 비상방역 체계를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란 세균, 바이러스, 원충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집단 발생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2명 이상 동시에 발생한 것을 말한다. 최근 기온상승, 야외 활동 증가 등의 영향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신고된 집단 발생 건만 208건에 달하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3% 증가한 수치이다. 이에 청주시 보건소는 24시간 비상방역 체계를 가동해 집단 감염 발생 시 현장에 즉시 출동해 발생 규모를 파악하고 감염원을 규명하는 역학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여름은 무덥고 많은 비가 예고됨에 따라 물이나 음식이 쉽게 오염될 가능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손 씻기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관련 증상이 2인 이상 발생할 경우 즉시 관할 보건소(상당보건소, 서원보건소, 흥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