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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개최

양 단체 회원들의 화합 도모 및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 다짐

 

[ 한국미디어뉴스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양 단체인 한국농촌지도자괴산군연합회와 한국생활개선괴산군연합회가 공동 주관으로 17일 칠성면 괴산자연드림파크 일원에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인헌 괴산군수, 박덕흠 국회의원 등 내빈 및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공로자 시상, 단합행사 등을 가졌다.


그간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 묵묵히 농촌지킴이 역할을 해온 회원들을 격려하며 상호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이 열렸다.


특히, 괴산의 주요 관광지인 산막이옛길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괴산농업을 선도하는 두 농업인 학습단체가 합심해 과학영농과 농촌생활개선 활동으로 풍요로운 청정농업을 선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촌지도자회는 12개회 325명의 회원이 우애, 봉사, 창조의 정신을 토대로 과학영농과 농촌문화 창달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생활개선회는 농촌여성의 화합, 단결을 바탕으로 농촌생활 삶의 질 개선, 권익증진을 위해 12개회, 421명이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