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기술센터의 작지만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강소농 전문교육’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농산물 온라인 마케팅 교육과정을 개설해 농업인이 스스로 블로그, 인스타그램, 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비즈니스 채널을 확보해 농산물 판로를 개척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생들 대부분 연령이 50~70대로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활용한 교육내용이 가끔 어려울 때도 있지만 직접 찍은 농산물 사진과 판매 글을 게시하는 방법을 배워 확인하고 나면 스스로 해냈다는 성취감과 새롭게 배우는 즐거움에 흠뻑 빠져 교육장은 어느새 청년 농업인 부럽지 않은 열정으로 가득 차 있다. 강소농 전문교육은 올 3월부터 7월까지 총 18회 운영하며, 우수한 교육생을 선발해 개별 경영컨설팅 스마트스토어 제작지원과 하반기 성과평가 워크숍으로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정우 기술지원과장은 “농업인들이 어려워하는 온라인 판매에 관한 내용을 다뤄 큰 호응과 성과를 얻고 있다. 온라인 소득 창출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반주현 괴산부군수는 지난 21일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사리·연풍면 거점소독소를 긴급 점검했다. 이날 반주현 부군수는 거점소독소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며 “4년만에 발생한 구제역이 확산되지 않도록 거점소독소 운영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괴산군은 구제역 위기단계가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거점소독소 2개소를 24시간 운영체계로 전환하고, 사리면 진입로에 통제초소 1개소를 추가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소독, 백신 접종, 출입통제 등 철저히 이뤄지도록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우제류 농가에 대한 긴급백신접종 및 소독관리 전담관을 지정 운영해 임상예찰, 농장소독 등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수 ‘구제역 방역 특별지시’를 발령하며 구제역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구제역이 충북 청주에서 발생 후 증평군으로 확산돼 구제역 위기단계가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되면서 인접지역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괴산군 구제역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군수 특별지시를 발령하고, 각 읍·면에 오는 26일까지 소독총력전을 펼칠 것을 지시했으며, 간부 공무원에게는 현장방역 상황을 수시 점검하도록 당부했다. 군은 구제역 바이러스 오염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증평 인접 청안, 사리면 3㎞ 방역대에 공동방제단 소독차 3대를 동원해 소독액 살포 작업을 하고 있다. 또한, 군과 임차소독차량 7대를 동원해 우제류 농장주변과 주요도로변 소독도 실시하고 있다. 군은 가축시장 폐쇄, 긴급백신접종, 일 단위 의무예찰 등 긴급 방역 체계에 돌입한 상태다. 군 관계자는 “지난 10일 구제역 첫 발생 후 백신 접종을 확대한 만큼 이제 항체 형성률이 올라갈 때가 됐다”라며 “이번 주가 최대 고비”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난 19일 매곡면 평전리 마을에서 ‘이동민원 현장처리제’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봉사행정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오지마을을 찾아 생활불편을 속 시원히 해결해 주는 맞춤형 종합 민원서비스이다. 이날은 영동군청 등 9개 기관‧단체 50여명으로 구성된 현장 민원처리반이 참여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살폈다. 민원, 부동산, 지적, 농기계수리, 상수도 관련 담당공무원이 참여해 각종 공부와 지적도 등을 비치해 생활민원을 처리하고 친절하고 꼼꼼한 상담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해당마을뿐 아니라 인근마을에서도 많은 군민들이 찾았다. 농기계수리 등 현장처리반은 그동안 쌓여있던 주민의 불편함과 답답함을 속시원히 해결하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 경찰서, 농협, 한전, KT, 한국국토정보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군 자원봉사센터 등도 참여해 각종 생활 상담, 이미용 봉사 등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분야별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민원 현장처리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현장의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 지난 20일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 올해 과일나무를 분양받은 대상자 200여명과 함께 ‘분양나무 이름표 달기’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월 과수분양 프로그램 신청한 1,900여명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40명의 분양대상자가 직접 분양나무를 선정하고 이름표와 소원지를 달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까지는 테마공원 관계자가 랜덤으로 분양나무를 배정하여 이름표를 부착했으나, 올해부터는 분양대상자에게 미리 공원을 방문할 기회를 제공해 프로그램이 가진 역할과 의미를 높였다. 행사 당일 10시부터 과종별 번호를 배부하여 번호순서대로 마음에 드는 나무를 직접 선정하고, 이후 이름표와 소원지를 나무에 달아보며 특별한 교감을 했다. 과종별로 포도 100주, 사과 50주, 배 50주, 자두 20주, 복숭아 20주, 총 5종 240주가 분양됐다. 이날 참여가 어려운 대상자는 5월 내 테마공원 관계자가 랜덤으로 나무를 배정하여 결과를 알려줄 예정이다. 과일나라 테마공원 관계자는 “올 한해 함께할 과일나무를 직접 선정후 이름표를 달고, 사랑하는 이들과 소원을 비는 의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봄의 끝자락, 월류봉 둘레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걷기 행사가 열린다. (재)영동축제관광재단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암튼 걷는 겨, 월류봉 둘레길’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월류봉 둘레길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자 이 행사를 계획했다. 월류봉은 초강천 상류에 위치한 산으로, 달이 머물다 가는 봉우리를 의미한다. 또한, 월류봉은 영동의 대표적인 자연경관 중 하나로 손꼽히며,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하다. 지난해에는 금강둘레길에서 걷기행사가 개최돼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는 영동의 또 다른 관광명소이자 둘레깅인 황간 월류봉 둘레길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수려한 자연을 더 가까이 느끼며, 건강과 재미도 느낄 수 있도록 알찬 걷기행사로 꾸며진다. 참가자들은 월류봉의 아름다운 경치와 한천정사 등의 문화유산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경품 및 기념품 이벤트 행사도 준비돼 소소한 재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부처님 오신 날인 27일과 28일 양일간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충북 괴산군 가족행복과 직원들은 18일 괴산군 칠성면 율지리 소재 사과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 활동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가족행복과 직원 15명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적과 작업(열매솎기)과 농지 주변 환경 정비 작업을 도왔다. 일손돕기를 지원받은 농가는 “최근 냉해 등 저온피해와 농번기로 한창 바쁜 시기에 일손을 구하기 어려웠는데 군청 직원들의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통해 도움을 받게 돼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정영훈 가족행족과장은 “인건비 상승과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력난을 겪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를 찾아 적극 지원하고 상생과 협력을 위한 활동을 매년 꾸준히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각종 위생 해충의 매개로 인한 감염병을 효율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하절기 취약지 방역활동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3월부터 모기 유충 서식지를 중심으로 유충구제 활동을 실시했으며, 성충 위생 해충의 피해가 많을 것으로 우려되는 읍·면별 취약지 방역지역을 조사해 취약지 중심(하수구, 가축사육시설, 다수인이용시설, 공중화장실 등)의 집중방역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16일에는 방역활동을 위해 괴산종합운동장에서 11개 읍·면에 보유 중인 방역장비에 대한 일제 점검과 수리를 진행했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방역소독장비 점검 등 철저한 방역 활동 계획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해 감염병 예방 및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재가 장애인의 건강상태 파악과 등록 관리를 위해 재가 장애인 가정방문 서비스를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영동군보건소 재활센터에서는 등록된 장애인 수는 360여명으로 거동이 가능한 뇌병변・지체장애를 가진 장애인 40여명이 매일 내소하여 운동・물리치료 및 분기별 자조모임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가정방문서비스는 영동군에 거주하고 지체·뇌병변 유형의 장애 정도가 심한 가정방문 희망자 90명을 대상으로 한다. 물리치료사가 가정으로 방문해 신체기능평가 및 자가 재활운동법 교육, 재활키트 지급, 의료기기 대여 홍보 등 지역장애인의 건강상태 개선 및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을 한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뇌졸중 장애인의 건강생활 가이드북을 배부해 2차 장애 예방 및 관절구축을 방지하고 있다. 알찬 프로그램 구성과 체계적인 운영으로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황희성 군보건소장은 “가정방문 서비스를 통해 거동불편 재가장애인의 보건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통증으로 인한 삶의 질 저하를 예방·개선하도록 하겠다”라며, “지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오는 26일 제20회 영동군민의 날을 맞이하여 영동의 자연을 담은 레인보우 힐링센터를 3일간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레인보우 힐링센터는 힐링관광지 중심인 힐링광장에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과 함께 위치하고 있다. 총사업비 197억원이 투입돼 충북도 3단계 균형발전 전략사업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041㎡ 규모로 건립됐다. 어린이힐링뮤지엄, 힐링숲정원, 빛의정원, 힐링풋스파, 명상의연못 등 층별·공간별로 영동의 자연인 빛, 물, 바람, 돌을 테마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조성됐다. 영동군 관광과 힐링관광지의 랜드마크로써 새롭게 급부상하며 영동군 관광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이번 3일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방문객 만족도 조사와 설문을 통해 7월 정식개장까지 시설 상품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시범운영은 1일 3부(10시~12시, 13시~15시, 16시~18시) 무료로 운영되며 시설 혼잡도 해소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 영동군 통합예매시스템(과일나라테마공원) 인터넷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로 이루어진다. 10인 이상의 단체예약은 시범운영 전 전화예약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