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민선8기 핵심 공약사업인 스마트농업 육성발전 실현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업유치에 팔을 걷고 나섰다. 군은 지난 18일 영동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영철 영동군수, 이상은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 회장, 강성민 우듬지팜(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영동군 스마트 농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미래 첨단 농업 육성과 지역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들 기업들과 힘을 합치기로 했다. 2011년 설립된 우듬지팜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융복합 재배 환경관리 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팜 사업을 하고 있다. 국내 스마트팜 최초로 한국형 반밀폐 유리온실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는 국내 온라인몰 등 유통시스템을 갖춘 농수축 특산물 플랫폼 전문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영동군과 양사는 스마트팜이 최첨단 기술이 집적된 기술 중심적 산업일 뿐만 아니라 유통,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가능한 시스템 중심 산업인 것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기반으로 영동군이 추진중인 스마트 첨단 농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함께 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각종 정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충북 옥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의 자가관리 능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매 환자 맞춤형 사례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치매 환자들에게 맞춤형 인지강화 서비스를 제공해 인지저하 및 치매 중증화를 예방하고 읍·면 복지팀과 연계해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5월 첫째 주 사례관리 대상자 299명에게 인지 자극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꾸러미를 각 가정으로 보냈다. 꾸러미는 다양한 인지활동 교재와 퍼즐, 영양제 및 유산균, 안전용품(미끄럼방지 양말)으로 구성돼있으며, 인지활동 교재와 퍼즐은 외부활동이 적은 치매환자가 가정내에서 스스로 인지활동을 촉구하여 인지저하를 예방하기 위함이며, 우울감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꾸러미를 받아본 안내면 치매환자 A씨는 “집에서 혼자 심심했는데 다양한 교재를 활용하여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서 너무 좋다”며 옥천군 치매센터에 감사를 표시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치매 어르신에게 사례관리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물품 제공과 안부 살피기 등을 실시해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치매 극복을 위해 적극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자연친화형 음식 체험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사찰음식 탐미 여행’을 올해 1월부터 매월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이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최근에는 육류를 피하고, 채색 위주의 식단을 즐기는 사람이 상당히 많아졌다. 채식주의자 또는 베지테리언(vegetarian)이라고 불리는 이들의 증가는 환경 문제, 동물 보호, 종교 등 다양한 이유에서 비롯됐겠지만, 비만, 당뇨, 심장병 예방 등 개인의 건강 추구 차원의 선택 비중도 크다. 특히 사찰음식은 건강한 음식 문화를 선도한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사찰음식은 채식과 식물성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종교 이념을 떠나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건강한 채식 문화로 인기를 끌며, 콩을 통한 양질의 단백질 섭취, 식물성 지방을 통한 불포화지방산, 풍부한 섬유소 섭취로 현대인의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인식되고 있다. 오는 5월 31일에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사찰 보양탕과 새송이 버섯 장아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6월에는 ‘감자떡과 아욱 감자 수제비’, 7월에는 ‘가지열무김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충북 옥천군민도서관은 성장기의 영유아를 위해 부모와 아기가 교감하는 내용을 담은 독서문화 프로그램 2기 수강생 160명을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개 강좌에 2반씩 총 8개반으로 구성되며, 수업은 40분씩 진행된다. 8개월~30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브레인팡팡(매주 수요일) ▲뮤직팡팡(매주 목요일)이 운영된다. 2~7세 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놀이터(매주 토요일)가 운영되며, 5~7세 대상으로 ▲키즈영어놀이(매주 토요일)이 운영된다. 신청은 5월 30일 오후 5시까지 옥천군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충북 옥천군보건소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산후조리비용 지원 사업’이 산모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산후조리비용 지원대상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 부 또는 모가 1년 이전부터 계속하여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신생아 또한 군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경우이다. 군은 출생아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이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조례를 개정하고 예산 1억원을 확보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출생 신고한 부모에게 적극적으로 사업 홍보를 해왔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옥천에서 태어난 출생아는 32명이다. 현재까지 모든 지원 대상자가 이 사업을 신청했을 정도로 출산가정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출산한 산모 안 모 씨는 “3월에 둘째를 출산하고 육아에 지쳤는데 지원금 소급 신청하라고 안내 전화주셔서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는 것 같아 정말 기뻤어요. 산후조리원은 비용도 많이 들고 큰아이도 있고 해서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번 지원금은 아이 낳고 힘들었던 저를 위해 쓸 거예요”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황규철 군수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시행되는 산후조리 비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임병수 영동소방서장은 다가오는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영동 지역 대표 전통사찰인 중화사를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석가탄신 봉축행사로 인한 연등, 촛불 등 화기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인의 자율 안전 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임병수 서장은 주지스님(철우)과 함께 절을 둘러보고, 사찰 내 소화기, 옥외소화전 등 소방시설 관리 상태를 확인하며 화재 예방을 위한 대응방안을 면밀히 검토했다. 또한 화재발생을 대비해 소방차량 부서 위치 및 진입로 장애 요인을 확인하고, 안전관리 정보공유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사찰 관계자와의 소통 강화에도 주력했다. 한편 영동소방서는 대부분 목조건물인 전통사찰 특성상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가 우려되므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석가탄신일 특별경계근무를 시행할 예정이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석가탄신일이 안전하고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관계자의 안전에 관한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철저한 예방활동과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주민들이 더욱 더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영동소방서는 지난 16일 소방특별조사팀이 소방시설 점검 출장 중 판매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오후 14시 30분경 영동읍 부용리 소재 판매시설에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는 화재 신고가 접수 됐다. 이날 소방장 김승희, 소방교 김태용은 소방특별조사 출장 업무를 마치고 귀소중에 있었으며, 마침 화재 현장 근처를 지나가던 중 다량의 연기를 보고 119에 신고를 했던 것이다. 당시 화재 현장은 옥상에 설치된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었으며, 2층 판매시설에 이미 연기가 차 있어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였지만 옥상문을 개방하고 진입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직원과 손님 10여 명이 있었으나, 발빠른 대피 유도와 초기 진압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후 영동소방서 화재진압 대원들이 도착해 신고 접수 후 10여 분만에 화재는 진압됐다. 김승희 소방장은 “위급한 상황에서 소방관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소방관이라면 누구나 저와 같이 행동했을 것 이라며 큰 피해 없이 불이 꺼져서 다행”이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정영철 영동군수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다짐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자는 약속을 하는 범국민적 실천운동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은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날 챌린지에 참여하며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약속하는 글과 사진 및 동영상을 영동군 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렸다. 정영철 군수는 챌린지 참여 후 “공공기관부터 먼저 실천하고 군민들의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참여 공감대를 형성해,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와 자원 절약 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다음 캠페인 참가자로 박우량 신안군 군수를 지명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 감사 서한문을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250여명에게 발송했다. 정영철 군수는“영동의 5월을 뜨거운 열기와 벅찬 감동으로 물들었던 도민체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라며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어린 힘을 모아주신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군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또“대회기간 동안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으로 이번 도민체전은 165만 도민 화합의 꽃을 피우며 영동군의 위상과 군민의 자긍심을 드높였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살맛나는 영동, 하나되는 충북’을 슬로건으로 지난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영동군민운동장 일원에서 26개 종목에 4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 치러졌다. 개최지인 영동군은 경기 전분야에서 고른 성적을 내며 종합 4위를 차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에 휠체어를 끌고 보행하시는 어르신을 구한 학생들의 미담이 전해졌다. 영동군 홈페이지 ‘군수와의 대화’에 지난 15일‘착한 일을 한 영동군 청소년들’이라는 제목으로 한 주민의 글이 화제다. 작성자 A씨는 학생들의 도움으로 신호가 바뀐 횡단보도를 할아버지가 무사히 건널 수 있었다는 내용을 올렸다. A씨는“지난 14일 18시30분경 영동읍 계산리 영동 제2교 인근 횡단보도에서 학생 2명이 신호등 파란불이 점멸중일 때 휠체어에 의지해 느린 걸음으로 보행하시는 할아버지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에스코트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심지어 학생들은 이미 건넌 횡단보도를 되돌아가 반대 방향으로 건너시는 할아버지를 인도까지 이끌어 줬다”라며 “정말 쉽지 않은 용기 있는 모습을 보여준 학생들을 꼭 칭찬해 달라고”고 당부했다. 영동 제3교 인근 횡단보도는 국도 4차선 도로로 통행량이 영동군에서 가장 많은 곳이기에 두 학생의 선행이 없었더라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정영철 군수는 “학생들이 대견해 글을 올린 주민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위급한 상황에서 아름다운 선행을 펼친 두 학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