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충북 옥천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환자 생활기능 보조장비를 전시해 홍보 및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6월 2일까지 옥천군 보건소 내 운동처방실 앞 체험 부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군민들이 직접 다양한 보조장비를 보고 만져 보며 체험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치매환자 생활기능 보조장비’란 치매노인이 자기 관리, 집안 관리,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기를 의미하는 것으로 치매보조식기, 말하는 앨범, 복약 알림기, 사진 전화기, 인지로봇(말하는 인형), 낮밤시계, 인공지능 스피커, 약달력, GPS 배회감지기, 가스 차단기 등이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올 한해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낮밤시계, 야간 LED센서등, 인공지능스피커, 약달력, GPS 배회감지기 등을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지급할 예정”이라며 “이번 전시 동안 더 많은 관내 치매환자들이 체험하고 알아 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지난 26일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표창장은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모범 청소년 8명에게 수여했으며, 평소 지역 청소년을 위해 노력한 민간인 2명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모범 청소년은 관내 3개 고등학교, 5개 중학교의 학교장 추천으로 적극적인 태도와 봉사 정신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청소년이 선정됐다. 한편, 민간인 수상자인 오광식 씨는 행복동이 힐링센터 작은도서관장 및 조령2리 이장 임무를 투철한 봉사 정신과 희생정신으로 성실히 수행하며 청소년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 해왔다. 또한, 정경진 씨는 청소년역량 개발을 위해 음악 분야 및 공연의 활성화 부분에서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청소년의 예술적 감수성과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는 데 크게 기여 해왔다. 이에 황규철 옥천군수는 “솔선수범하여 모범 학생으로 인정받은 청소년들과 유공자들의 수상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주관하는 ‘잔류농약분석 숙련도 시험’과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국제 분석 능력 평가 프로그램(FAPAS)’에 참여해 잔류농약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지난해 5월과 11월에도 농촌진흥기관 대상으로 진행된 ‘잔류농약분석 숙련도 시험’에서 우수 판정을 받았다. 또한 올해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국제 분석 능력 평가프로그램’에 참여해 2021년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 판정을 받아 잔류농약 분석 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국제 잔류농약분석 능력 평가에는 전 세계 정부기관 및 민간분석기관 등 76개의 분석기관이 참여했으며, 농촌진흥기관 대상 숙련도 시험에는 도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안전분석실이 참여해 분석 능력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은 각각의 숙련도 평가에서 표준점수(z-Scores) ±2 이내로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정우 기술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잔류농약 분석 능력의 신뢰도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장애인-가족 친화 공원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온누리 가족공원 조성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군은 장애인-비장애인 구분 없이 모두가 휴식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옥천읍 문정리 408-2번지 일원(21,258㎡)에 사업비 23억원을 투입해 어린이 놀이시설과 산책로, 주차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오는 10월 공사에 착수해 2024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 4월 착수한 ‘온누리 가족공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추진 상황설명과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난 25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참여자들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위해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조별 토론 방식으로 진행했다. 토론회에서는 장애인, 비장애인 아동이 맘 편히 놀 수 있는 공원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과 그늘이 많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 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나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토론회에서 모인 지혜를 바탕으로 일부 미흡한 점은 면밀히 분석해 온누리 가족공원이 군민 모두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5일 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청주야구장 시설개선사업에 대한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설계에 반영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한화이글스와 (사)한국야구위원회, 야구소프트볼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선수들의 안전문제인 인조잔디, 1·3루 파울라인과 관중석 사이 안전거리, 안전펜스 교체, 배수 및 바닥 평탄작업, 홈·마운드 관리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청주야구장 시설개선을 통해 내년에는 프로야구 경기를 열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꿀잼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야구장은 사용연한이 지난 인조잔디와 노후된 시설로 선수부상 등의 위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경기를 관람하는 데도 불편이 많았다. 이에 시는 19억여 원을 투입해 청주야구장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야간 ‘달빛체조교실’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달빛체조교실’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야간 운동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생활체육 전문강사와 함께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 근력운동 등 음악과 함께하는 신나는 에어로빅으로 구성된다. 상당보건소는 금천동, 용암동 지역주민 30여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 희망자는 오는 6월 1일부터 28일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저녁시간대에 가족과 이웃이 함께 참여해 규칙적인 운동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청주기록원은 26일 청주시가 생산한 비전자 기록물 중 보존기간이 지난 3만 806권에 대한 폐기작업을 진행했다. 청주기록원은 이날 기록원 광장에서 기록연구사들이 모든 과정을 지켜보는 가운데 청주시 산하 전 부서 기록물을 폐기 처리했다. 이날 폐기된 기록물은 각 법령에 따라 보존기간이 만료된 기록물 중 기록연구사의 심사 및 기록물평가심의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폐기 대상으로 확정된 것들이다. 이경란 청주기록원장은 “방대한 양의 공공기록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보존가치를 상실한 기록물을 적시에 폐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기록물 관리에 더욱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은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기록물의 임의적 폐기를 전면 차단하기 위해 철저한 검수를 거쳐 보존기간이 만료된 기록물을 폐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청주시는 강원도 양양에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고충민원·청렴도 취약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고충민원 부서와 청렴도 취약 업무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민원 해결 능력 향상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자리로 마련됐다. 첫째 날은 외부 전문강사가 ‘고충민원 해결능력 향상’,‘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둘째 날은 감사관 조사팀장, 청렴팀장의 실무특강을 통해 민원사례를 공유하며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고충민원과 청렴도 취약 업무 관련 직원들에게 올곧은 공직자의 자세를 정립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항상 공직자로서의 청렴의식을 제고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청주시와 충북대학교 박물관은 26일 충북대학교 역사관에서 ‘청주 지역 금석문의 역사 연구 및 문화 가치’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청주시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동안 추진한 금석문 조사 성과를 종합·분석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1950년 이전에 제작된 금석문 480건에 대해 조사를 마쳤다. 이날 학술대회는 ▲청주지역 금석문의 조사 성과와 가치(강민식 충북대 사학과 강사, 이준 충북대 박물관 학예원) ▲청주지역 석비石碑의 양식과 변천(김선 불교문화재연구소 연구관) ▲조선후기 청주지역 선정비 분석(남금자 충주박물관 학예연구사) ▲청주 지역 사족과 충·효·열 인물의 기념물(김의환 충북대 교양교육본부 교수) ▲청주지역 묘비墓碑의 찬서자撰書者 분석(충남대 국사학과 교수) 등 5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5가지의 주제 발표를 통해 금석문조사 결과에 대한 분석뿐만 아니라 청주지역 사족(士族)들의 입향 배경, 성향을 비롯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금석문에는 사서(史書)에 남아있지 않은 다양한 내용이 담겨있는 귀중한 자료이다”라며, “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영동소방서는 26일 마약 예방과 마약범죄 근절을 위한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마약 범죄의 심각성이 드러난 가운데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범죄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어가는 범국민적 릴레이 공동 캠페인이다. 이날 임병수 서장은 백승원 영동문화원장의 지목을 받아 ‘출구 없는 미로–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가 담긴 캠페인 피켓을 들고 인증 사진과 함께 마약 근절을 위한 전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 26일을 시작으로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환기시키고 예방하기 위해 각계각층의 국민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임병수 서장은 “마약이 퍼지면서 청소년들이 마약범죄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민 모두가 마약에 대한 위험성과 경각심을 가져야한다”며 “다음 캠페인 주자로 장준종 영동군의용소방대 연합대장을 지목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