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충북 괴산군 건설과와 도시건축과 직원들이 지난 26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농촌일손 돕기에 참여한 건설과 직원 10여 명은 청천면의 옥수수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이른 아침부터 옥수수 순따기 등의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안종규 건설과장은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의 작은 손길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면서 “공무원뿐만 아니라 일반 군민들도 우리 농촌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도움의 손길을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같은날 도시건축과 직원 15명은 농업인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문광면 방성리 고추 재배 농가에서 고추 줄매기 작업을 하며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원영성 도시건축과장은 “최근 농촌의 고령화로 일손 부족은 물론 인건비 상승으로 농가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었는데 괴산군청 공무원들이 직접 찾아와 일손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23일 서울시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교장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서양천교육지원청 1차 워크숍 일정 중 진행됐으며, 퇴직을 앞둔 교장들에게 귀농귀촌 일번지 괴산을 홍보하고, 괴산군의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괴산군 귀농귀촌 지원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실제로 괴산군에 귀농해 정착한 선배 귀농인이 귀농귀촌 우수사례와 경험담을 강의했다. 이어 귀농귀촌 정착 우수마을인 미루마을을 현장 탐방하며 괴산군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반주현 괴산부군수는 현장에 방문해 괴산군을 방문한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교장 및 장학관, 장학사에게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반주현 부군수는 “귀농귀촌인이 이주 시 가장 어려움을 겪는 거주 문제를 해결하고자 각 읍‧면에 귀농귀촌단지 조성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8일, 9일 예정된 2차 워크숍에도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교감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금강유역환경청과 손잡고 멸종위기야생생물1급의 호랑나비과 곤충인 ‘붉은점모시나비’ 지키기에 4년째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영동군과 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5일 유원대학교 일원에서 유전자 다양성을 확보해 복원력을 높이고자 붉은점모시나비 50쌍(100개체) 방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동군을 비롯해 복원사업을 함께 추진중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원대학교, ㈜SK하이닉스, 충북환경운동연합 영동지부, 야생생물관리협회 충북지회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 윤대표 유원대학교 부총장, 박태진 SK하이닉스 부사장 등과 이수초등학교 학생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붉은점모시나비는 한반도에 분포하는 동북아시아 특산종으로, 날개가 반투명하며 뒷날개에 붉은 점무늬 여러 개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강원도 삼척·정선, 경북 의성을 비롯해, 영동군에도 일부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붉은점모시나비 애벌레 먹이인 기린초가 다량으로 자라고 있는 영동읍 어미실 소류지와 U1대학교 등 무량산 주변에서 발견되고 있다. 이에 군은 멸종위기생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를 열었다.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는 지난 1월 1일 시행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구성된 법정 위원회이다.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 등 영동군 인구정책 전반에 대해 자문 심의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5개년 영동군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2022~2026)과 2023년 영동군 인구감소지역대응 시행계획을 자문 심의했다. 군은 최종적으로 기본계획의 수정과 보완을 거쳐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도 연계 추진할 예정이다. 정영철 군수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대응을 위해 수립된 각 사업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의 인구 활력 증가를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준비중인 충북 영동군이 위해 전 국민을 넘어 세계인의 공감대 형성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군민의 날과 연계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씨오프 아시아퍼시픽 10개 회원국을 초청해 씨오프 아시아퍼시픽 섹터회의를 열었다. 국제민속축전기구인 CIOFF는 전통음악과 민속예술을 통한 국제교류를 위해 1970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Unesco 산하 국제기구이이다. 대한민국이 속한 아시아 태평양 섹터는 매년 5월 정기회의를 열고 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개최 예정인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해외 참가국 유치를 위한 자리로 태국, 튀르키예, 일본, 중국 등 10개 회원국 30명이 참석했다. 첫째날인 25일은 레인보우연수원에서 진행됐으며, 군은 이날 개막식에서 국악엑스포 사업계획 전반을 설명하며, 각 섹터별 수준높은 공연단 추천과 전통음악 산업관계자, 국제교류 담당자, 학회 등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후 열린 섹터 회의에서는 공동의 번영과 발전, 원활한 업무협력을 위한 의제별 회의가 진행됐다. 1세션에서는 섹터별 전년도 행사보고서 승인, 2세션에서는 유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충북 괴산군 민원지적과 직원들이 24일 농번기를 맞이해 연풍면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민원지적과 직원 13명은 아침 일찍부터 모여 사과 적과작업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은순 민원지적과장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과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라며 “앞으로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보은군은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보은군씨름협회이 주관하는‘2023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18개 팀, 150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결과는 △태백장사 노범수(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금강장사 김기수(수원특례시청) △한라장사 박민교(용인특례시청) △백두장사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 △단체전 우승은 영암군민속씨름단이 타이틀의 명예를 얻었다. 이번 대회의 태백급 노범수 장사는 올해 열린 모든 대회를 석권하는 진기록을 이어갔고 금강급 김기수 장사는 지난해 보은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올해도 장사 타이틀을 차지하며 ‘보은의 왕자’가 됐다. 한라급 박민규 장사는 3-2의 팽팽한 승부 끝에 최성환(영암군민속씨름단) 장사를 제압하고 생애 첫 장사에 등극했고 백두급 김민재 장사가 설날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장사를 차지했다. 단체전은 영암군민속씨름단이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과의 경기에서 4-3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보은군씨름협회 권운섭 회장은“군민과 전국의 씨름 팬들께서 많은 응원과 격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역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민의 유입촉진을 위해‘2023년 농촌주택개량 사업’을 영동군에 배정된 잔여 사업량 소진을 위해 추가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매년 사업대상자가 주택을 신축, 개량한 후 그 주택과 토지를 담보로 농협 등 금융 기관에서 건축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대출 해주는 정부시책 사업이다. 군은 좀 더 많은 군민들이 사업의 혜택을 누리고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자 추가 접수를 받기로 했다. 신청자격은 본인 소유의 노후 주택개량 희망자 및 무주택자, 귀농 귀촌자로 세대주 또는 배우자이다. 사업 범위는 연면적 150㎡(부속건축물 포함) 이하 주택을 신축, 증축, 대수선(건축허가신고 대상) 하는 경우가 해당된다. 금융기관의 대출한도(사업실적확인서 및 대출 심사결과에 따라 결정)는 신축은 최대 2억원, 증축, 대수선은 최대 1억원까지이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연2%)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이며,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하면 된다. 사업 희망자는 영동군청 농촌신활력과 농촌재생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역내 학교들은 대상으로 추진한 ‘장애인 강사와 함께하는 후천적 손상 예방 교육’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본 교육은 매년 학기 초에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에서 보건소로 신청하면 보건소에서 국립재활원과 연계해 일정을 조율하여 국립재활원 전문강사가 신청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맞춤형 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장애인의 80.0%가 후천적 질환이나 사고로 인한 것으로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으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후천적 손상예방교육은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다. 이에 군 보건소는 올해 각 학교의 신청을 받아 지난 5월 2일 양강초증학교를 시작으로 24일 심천중학교까지 3개교(양강, 추풍령초, 심천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총 5회 실시했다. 교육은 국립재활원 장애인 강사가 실제 본인의 사고사례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의 이해와 장애 발생 원인, 학교와 생활주변에서의 손상예방법 등을 안내했다. 알찬 구성과 체계적인 구성으로 인해 학생들의 집중도 및 호응도가 좋았다. 군은 상반기 교육결과 의견 수렴과 추가 신청을 받아 더 내실있는 하반기 교육을 준비할 방침이다. 황희성 보건소장은 ‘예방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재)영동축제관광재단(이하 재단)가은 이달부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내 ‘일라이트 휴양빌리지’운영을 맡는다. 영동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은 숙박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축제․관광콘텐츠와의 연계를 위해 영동축제관광재단과 일라이트 휴양빌리지 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라이트 휴양빌리지는 영동군이 지난 2014년부터 조성한 웰니스단지 조성사업의 세부시설 중 하나로, 지난해 11월 1일 개장했다. 총 10개동 20실 규모로 3인부터 6인까지 가족단위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고, 최대 100여명이 이용 가능하다. 주말 객실은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매장량을 가진 영동군 핵심자원인 일라이트를 내장재로 사용하고 일라이트 비누와 치약부터 생수까지 다양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새 운영을 맡은 영동축제관광재단은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체류형관광 활성화를 위해 통합예매시스템의 이용현황을 점검하고 운영방식 등을 재검토할 계획이다. 객실면적에 따른 성수기와 주말, 비수기와 주중 가격을 재검토해 조정하는 등 방문객에게 최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