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의 다문화가족, 영동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희망과 웃음을 나누는 ‘제1회 함께하는 온(溫)가족 축제’가 오는 10일 영동읍 영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영동군가족센터 주관으로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지역 군민 6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군과 가족센터는 영동군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 간의 문화적 교류 및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지역주민 간 유대감을 높이고, 가족애 함양을 통한 건강한 가족 문화를 형성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코로나19 이전 세계인의 날과 연계해 기념행사로 이어지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본격적인 위드코로나와 함께 온 군민이 함께 하자는 의미에서 溫(온)가족 축제로 명칭을 바꿔 새롭게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10시 30분부터 난타공연 등 축하공연에 이어, 개회식, 레크레이션·장기자랑 등의 가족 단합대회, 지역기관 홍보·체험 부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중국, 일본, 태국 등 8개국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시식 체험과 경품 행사 등가 열려 소소한 재미를 더한다. 군민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 소통의 기회와 다양성이 존중되는 화합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대한민국 천년자원 영동 일라이트가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일라이트는 영동군 지역에 국내 최대로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중금속 흡착, 항균효과, 유해물질 탈취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광물로 최근 부각받고 있다. 영동군은 이러한 일라이트의 가치와 잠재력을 세계에 알리고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개최된 제60회 미국 점토광물학회에 참석하여 영동 일라이트를 소개하고 새로운 표준 시료 가능성을 제시했다. 대규모 일라이트 산업화를 위해 영동 일라이트를 미국점토광물학회(CMS) 표준 점토광물로 등록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참여하게 된 자리였다. 표준 시료에 등재되면 국제적인 연구자료는 물론 각종 산업의 핵심소재로 관심을 끌 수 있게 된다. 영동군(경제과장 성세제)과 함께 연세대학교(교수 김진욱) 일행은 22일 포스터 발표를 통해 영동 일라이트를 소개하고 새로운 표준 시료로써 가능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23일은 미국점토광물학회(CMS) chair(협회의장) 및 표준 시료 담당자와 미팅을 통해 국제 표준시료 등재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올해 첫 과수 화상병 발생에 따라 추가 감염을 막고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일 특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긴급 대책회의는 반주현 부군수, 류지홍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계관, 면사무소 산업팀장, 괴산증평산림조합 지도협업과장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반주현 부군수 주재로 회의가 진행됐으며 △화상병 발생 현황 △확산 방지 신속 대처방안 △매몰 농가 신속 보상 등을 협의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방제 추진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예찰 강화와 현장중심 기술 지원을, 면사무소에는 농가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하게 농업기술센터에 알려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방어체계를 구축하도록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관은 최초 발생한 과수원 반경 2㎞내(18농가, 10.6㏊) 과수원에 대해 정밀예찰 중에 있으며, 확산 방지를 위해 과수 화상병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농작업 도구 소독용 알코올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 정확한 방어체계를 구축하고 주요 발생 시기인 7월까지 정밀예찰과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화상병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송인헌 괴산군수는 괴산군 불정면에 소재하고 있는 사과농가 2곳(0.45㏊)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현장에 직접 방문해 ‘화상병 차단 특별지시’를 내렸다. 지난달 30일 실시한 화상병 정기예찰 중 불정면 삼방리 과수원 1필지에서 의심 증상을 발견해 정밀 검사한 결과 31일 최종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동일인이 재배하는 인근 필지에서 의심증상을 추가로 발견해 진단한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현재 확진된 2곳은 농가 출입 제한조치가 됐으며, 방제명령에 따라 감염주 제거와 매몰처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확진 농가 주변 2㎞ 이내 과수원을 정밀예찰 중으로 추가 확진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과수화상병 확진농가가 나온 만큼 과수농가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미발생 지역은 화상병 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확진된 농가에 신속한 방제와 보상절차를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지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추진한 공공일자리사업 야외사업장 현장점검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공공일자리사업은 지역공동체일자리, 행복드림일자리, 공공근로사업 등 23개소 40개 사업이다.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야외작업장을 중심으로 안전 및 보건분야와 여름철 이상기후 등을 대비해 근로자 보호대책 실천여부, 사업장 관리 및 복무 점검 등을 집중해 실시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서 각 사업장 현장 감독 담당자 및 근로자의 고충상담을 했고,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할 것을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공일자리사업 사업장의 현장점검을 통해 근로자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사업장 내 안전 문제는 즉시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해 재해 없는 안전한 공공일자리사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오는 6월 8일과 9일 이틀간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지역 먹거리 안전 생산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옥천푸드 인증 보수교육을 진행한다. 교육대상은 옥천푸드 인증 기간 만료자 및 만료 예정자로, 교육은 옥천푸드 인증제, PLS 및 농약안전사용, 로컬푸드 직매장 납품 시 유의사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참석 희망일자에 현장 신청으로 가능하고, 1일 참석하면 이수 처리된다. 2024년부터는 옥천푸드 인증 갱신 신청 시 보수교육 이수가 필수로 적용된다. 한편, 옥천푸드 인증은 로컬푸드 생산자 신규교육을 이수한 관내 거주 및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인증을 받은 농업인(및 농산물)은 옥천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옥천푸드 거점가공센터 등 옥천푸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오는 10월과 12월에도 각각 로컬푸드 생산자 신규교육과 옥천푸드 인증 보수교육(2차)을 계획하고 있다. 유정용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먹거리 안전 생산에 대한 책임감을 제고하여 안전하고 품격 있는 옥천푸드 생산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로컬푸드 생산 농업인의 교육,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충북 옥천군은 군 홈페이지에서 주요 관광지를 실시간 영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옥천군청 홈페이지의 '문화관광'- '옥천관광'- '실시간영상'에서는 옥천군 관광지인 향수호수길(황새터 구역 및 물비늘전망대), 용암사 운무대, 이지당 등의 실시간 모습을 볼 수 있다. 용암사 일출은 미국 CNN이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50곳 중 하나로, 전국의 사진 작가들의 일출 명소이다. 군은 그 관심과 인기에 발맞춰 3곳의 전망대인 ‘운무(雲霧)대’를 조성해놨다. 일출 사진 촬영 전 실시간 영상을 통해 운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사진작가 및 관광객의 편의를 돕고 있다. 또한 향수호수길은 구간의 중앙인 물비늘 전망대와 마지막 구간인 황새터 2곳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꽃이 피고 지는 봄과, 초록이 완연한 여름, 단풍의 정취 속 가을의 모습, 눈꽃 핀 겨울 등 옥천을 방문하기 전 향수호수길의 계절별 풍경을 느껴볼 수 있다. 전국 서당 최초로 보물로 지정된 이지당은 금강변 절벽 아래 고즈넉한 모습과 유유히 흐르는 서화천 물결까지 실시간 영상에 잡혀 눈길을 끈다. 실시간 영상은 국가지정문화재인 이지당의 훼손 예방 및 안전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최근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 충청북도경찰청, 한국도로공사 영동지사와 합동으로 영동IC에서 화물자동차 불법설치물 특별단속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화물차 판스프링으로 인한 최근 잇단 사고로 주민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군민들의 불편과 불안을 덜고자 실시한 특별단속이다. 이를 통해 통행차량 파손 및 주민안전 위협 등 사고를 효과적으로 사전에 막고자 유관기관간 힘을 모았다. 이번 합동단속팀은 △적재함에 판스프링 설치 여부 △화물차 난간대 불법 구조 변경 △최고속도 제한장치 장착 여부 등을 집중단속했다. 단속은 한국도로공사 영동영업소(영동IC)에서 실시됐으며 톨게이트를 통과하는 화물자동차 중 불법설치물 의심차량 발견시 갓길 유도 후, 검사 단속했다. 총22대의 화물자동차 가운데 1대를 판스프링 불법튜닝으로 적발했으며, 군은 관련규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장우섭 건설교통과장은 “화물차 판스프링 등 불법설치물은 후행차량 운전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도로 위 흉기’나 마찬가지이다”라며 “주민 안전에 직결된 문제인 만큼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영동군 상수도사업소장은 오는 6월 30일까지를 ‘상수도 체납요금 집중징수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요금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지방공기업의 재정 건전성 개선 및 성실납부 수용가와의 형평성 확보를 통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조치다. 이번 일제징수는 30만원 이상 체납자 총180여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군은 3개반 12명의 특별 체납 징수반을 편성후, 상수도요금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징수활동에 나섰다. 특별 징수반은 지역별 담당구역을 지정해 1차로 자진납부를 독려하고, 2차로 수용가를 직접 방문해 납부 활동을 벌인다. 계속적인 납부독려 활동에도 불구하고 납부를 거부하는 수용가에 대해서는 체납금액과 횟수를 고려해 관련법에 따라 단수처분과 재산압류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납부의지가 없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예외없는 단수조치 등으로 강력하고 지속적인 체납액 징수에 나설 예정이다”라며, 요금 체납으로 단수조치가 되지 않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납부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의 도심 거리가 한층 더 깔끔해질 전망이다. 군은 지난 1일 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한국전력공사 영동지사와 영동읍과 황간면에 전선지중화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안영민 한전 영동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군은 지난 1월 한전으로부터 영동읍 부용로(영동1교~산업과학고~부용초) 1.0Km 와 황간면 (황간초~황간면사무소,금상교~신흥교) 1.6Km 구간에 대하여 지중화사업 대상구간으로 최종 선정됐다. 군은 사업의 효과가 크고 군민 호응이 높은 만큼, 주민의견을 수시로 듣고 공모를 차근히 준비해 2개 구간에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이에 따라 도심시가지 경관을 저해하는 전기, 통신선 지중화로 도로경관을 개선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안전한 통학로를 위한 부용초, 황간초 및 전통시장 인근 지중화 사업으로 한국형 그린뉴딜 사업에 선정돼 영동군은 부담금 50%에서 20%에 달하는 국비 16억 8700만원 지원을 받아 예산 절감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총 사업비는 84억원(부용로 46억원, 황간면 38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