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와 영도축산영농조합법인 대표 김미경 부부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4일 영동군민장학회에 10억원을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정 군수 내외는 영동읍 어서실 농촌공간정비사업에 편입된 농장 휴업 보상금에 개인 돈을 보태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난해 정 군수는 군수 후보시절 당시 농장 철거에 따른 보상금이 나오면 10억을 군민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영동군의 미래를 짊어지고 있는 꿈나무들과 나누고 싶어 하는 부인 김미경 씨의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군수는 “30년간 가꾼 농장이 이제는 지역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는 장학금이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출신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충북 옥천군은 경부고속도로 최고의 쉼터인 금강휴게소를 방문하는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옥천의 관광지를 비롯해 축제, 특산품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충청도 지역을 관통하는 금강변에 위치한 금강휴게소는 상행선과 하행선이 한 곳에 있는 양방향 휴게소인 데다가 금강유원지에 인접해 있어 한적한 강변을 거닐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이용객들이 많다. 군은 옥천9경 홍보판과 홍보용 조명간판을 금강휴게소 내에 설치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옥천 천혜의 관광지와 주요 축제를 홍보하고 있다. 금강휴게소를 방문한 한 이용객은 “무심코 올려다본 곳에 옥천 관광 홍보판이 있어 보게 됐다. 사진을 보고 설명을 읽다 보니 궁금증이 생겨 다음에 꼭 옥천 관광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뿐만 아니라, 금강휴게소 내 옥천군 종합홍보관 외벽에 있던 홍보판도 새로 단장해 이용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홍보판은 금강유원지의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 벽면에 설치돼있으며 오고 가는 사람들 눈에 잘 띄는 곳에 있어 옥천군 관광 홍보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정지승 문화관광과장은 “저마다의 목적지에 가기 위해 금강휴게소에 들른 이용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옥천군은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6개 업소를 신규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한 달간 착한가격업소 모집 공고를 내고 신규 업소를 모집했다. 신청서를 제출한 8개 업소에 대해 평균 가격 조사, 위생·청결 등 확인을 위한 현지조사 결과를 토대로 6개 업소를 선정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했다. 황규철 군수는 신규 지정된 6개 업소에 착한가격업소 지정증 및 인증표찰을 직접 전달하고, 앞으로도 주요 메뉴에 대한 가격 동결 및 위생·청결 관리를 통한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에서는 신규 지정업소 6개를 포함해 총 25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업소 정보는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및 옥천군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지역 내 옥천꽃동네성모요양원과 둥지노인전문요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 ‘2021년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최우수(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장기요양기관의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의 서비스를 대상으로 하며, 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수급자 권리보장, 급여제공과정, 급여제공결과 등 5개 영역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옥천꽃동네성모노인요양원은 수급자 권리보장 영역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고, 환경 및 안전 부분과 급여 제공과정 영역에서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다. 둥지노인전문요양원은 환경 및 안전, 수급자 권리보장, 급여제공과정 3개 영역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2개의 기관은 각각 포상금과 증서도 받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노인복지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관내 우수 요양기관의 노력을 인정받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충북 옥천군은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우수한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다음 달 9일까지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관광・서비스 △농산물(축산, 수산, 임산물 포함) △가공식품(전통주 포함) △생활용품(공예품, 공산품) 등이다. 참여 대상은 답례품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개인, 법인, 공동체 조직, 작목반 등으로 옥천 관내에 생산 기반 시설을 둔 사업자이다. 선정 방식은 사업자가 품목을 제안하면 그 내용을 평가하여 답례품과 공급자를 동시에 결정한다. 사업자는 2종까지 품목을 제안할 수 있다. 기존 답례품으로 등록돼 공급 중인 포도, 복숭아, 잡곡, 벌꿀, 한우, 된장, 기름, 빵류는 이번 모집 대상에서 제외다. 먹거리 위주의 현재 답례품을 생활용품, 관광, 서비스 상품 등으로 다양화하여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서다. 군은 개인, 공동체 조직 등 영세한 사업자의 진입 유도를 위해 제출서류, 평가 항목 및 기준 등을 대폭 완화했다. 신청서, 제안서 등 관련 서류는 옥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문의 사항은 군 행정과 참여자치팀으로 하면 된다. 군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3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이 당초예산보다 22.5% 늘어난 6,949억원으로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괴산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3일 열린 제3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당초예산 5,673억원 대비 1,276억원(22.5%) 증가한 6,949억원으로 2023년도 1회 추경예산을 최종 의결했다. 일반회계는 1,188억원 늘어난 6,304억원, 특별회계는 88억원 늘어난 645억원으로 지난해 1회 추경예산 6,404억원보다 545억원(8.5%) 증가했다. 1회 추경예산 확정을 통해 주요 일반회계 세출예산에서 △일반공공행정분야 88억209만원 △공공질서안전분야 53억8909만원 △교육분야 1억4540만원 △문화관광분야 228억1042만원 △환경보호분야 107억8731만원 △사회복지분야 68억6947만원 △보건분야 23억2598만원 △농림해양수산분야 381억5184만원 △산업중소기업분야 49억3386만원 △수송교통분야 63억996만원 △국토지역개발분야 131억7501만원 등이 각각 증액 편성됐다.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주요 투자사업으로는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하산, 잉어수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영동소방서는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환자 발생에 대비해 선제적 구급활동 대응 체제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2~2021년) 평균 폭염 일수(33℃이상)는 14.3일로 기록됐으며, 올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9월까지 폭염에 대한 구급활동대책을 운영한다. 실제로 지난해 충북에서 폭염 관련 출동 건수는 총 83건으로 78명을 응급처치 했어며 이중 73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환자 유형별로는 열 탈진이 4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열경련 17명, 열사병 9명, 열실신 9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각 119안전센터 6대의 구급차와 54명의 구급대원을 119 폭염 구급대로 지정하고, 구급차에 얼음조끼, 얼음팩, 생리식염수 등 체온 조절을 위한 장비를 비치해 온열환자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구급대원들의 폭염 응급처치 능력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구급차 부재 시 폭염환자 이송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펌뷸런스(소방펌프차)를 예비 출동대로 편성·운영한다. 한편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충분한 수분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다가오는 영동군민의 날 행사를 맞이하여 군민과 네티즌을 대상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제54회 영동군 인터넷정보검색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영동군민의 자긍심 고취와 군민 화합의 장을 위해 준비한 제20회 영동군민의 날 행사를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군민들의 관심을 한데 모으기 위해 이번 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대회 참가는 영동군 홈페이지에 접속해 홈페이지에 게재된 정보검색대회 배너를 클릭하여 객관식 5문항을 풀고 제출하면 된다. 문제는 영동군 홈페이지에 올려진 축제, 군 관광 정보, 기초상식 등으로 힌트가 주어져 쉽게 풀 수 있도록 구성됐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환경에서도 편하게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문제 만점자 중에서 무작위 추첨으로 총 7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행운의 주인공에게는 상품으로 영동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이 전달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제13회 영동희망복지박람회’가 오는 26일 '영동은 하나 동등한 복지 인생의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영동체육관 광장 주차장에서 열린다. 영동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개최하지 못했던 희망복지박람회를 3년만에 다시 대면 개최한다. 13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군민들이 한데 모여 희망과 웃음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람회에서는 60개 지역복지 기관․단체가 참가해 48개의 체험 ․ 홍보 부스를 설치해 군민들을 맞는다. 주민복지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군민에게 홍보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복지 유공자 표창, 비둘기 퍼포먼스, 특별행사(복지마켓, 무료포토존, 부스체험이벤트) 등으로 이루어지며 개회식은 11시에 열린다. 군내 기관·단체 등에서 마련한 체험·홍보 부스는 미래동, 복지동, 희망동, 평생동, 건강동, 체험동으로 나눠져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나만의 작은정원 테라리움 만들기와 북유럽풍 냄비받침 만들기 체험, 예쁜 정원과 감꽃을 배경으로 한 무료사진 촬영, 재미로 보는 타로 카드 등 다양한
[ 한국미디어뉴스 조연정 기자 ] 100년 송림과 금강이 어울어진 충북 최고의 캠핑장 송호관광지가 다양한 매력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송호관광지 캠핑장은 올해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정캠핑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공정캠핑은 캠핑을 하는 그 지역에서 장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즐기고, 관광도 하자는 '지역소비 촉진' 운동이다. 코로나19 이후 캠핑문화가 활성화되고 여가 콘텐츠로 급부상함에 따라, 군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건전한 캠핑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이 제도를 시행했다. 캠핑객이 캠핑장 사용기간 동안 영동군에서 3만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지역 특산물인 일라이트비누 또는 캔와인(샤인포도 스파쿨링)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캠핑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2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 공정캠핑에 동참하는 캠퍼들이 점점 늘고 있으며, 이들은 다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캠핑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군은 송호관광지 캠핑장중 F 구역을 캠핑 편의 증진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당초 17개 사이트로 운영 중이었던 것을 최근 30개 사이트로 확대했다. 송호관광지는 모두 6개 구역(A~F구역)으로 174사이트를 운영 중이었는데 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