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식량작물 생산구조를 개편하기 위해 논에 전략작물 재배 시 농업인을 지원하는‘전략작물 직불제’를 올해 첫 시행한다. 전략작물직불제는 기존 논활용직불제를 확대·개편하여 밥쌀용 벼 재배면적을 수요에 맞춰 감축하면서 수입 의존작물 생산을 확대하여 쌀 수급 안정을 확보하고 식량자급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한다. 이에 따라 하계작물인 논콩, 가루쌀, 하계조사료(곡물 및 풋베기 사료 등)를 직불금 대상에 추가하고 이모작을 하는 경우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있는 농업인이 신청가능하고 직전년도 실제 논농업에 활용된 농지(논) 1천㎡ 이상에서 대상 작물을 재배하는 경우 직불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지급단가는 시기와 품목에 따라 달라지며, 동계작물인 보리, 밀, 호밀, 귀리, 목초 및 풋베기 사료작물은 ha당 50만 원, 하계작물인 논콩, 가루쌀은 ha당 100만 원, 하계조사료는 ha당 43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이모작 재배로 인한 생산감소에 따른 위험부담을 줄이고 전략작물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동계에는 밀, 동계조사료를, 하계에는 논콩, 가루쌀을 재배하는 경우 100만 원이 추가로 지급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태백기계공고는 지난달 24일 강원도 조례 공포를 통해 ‘한국항공고등학교’로 교명이 확정됐다. 또한 지난 금요일(3일) 첫 번째 항공기로 비행기 1대(Cessna 320)와 헬기 1대(Mi-2)를 도입하여 큰 화제를 모았다. Cessna 320은 고정익 항공기(날개 고정 비행기)로 저익(low-wing) 날개 구조의 터보프롭엔진이 장착된 기종으로 전장 8.23m, 전폭 10.67m, 높이 3.20m 크기이다. 안전한 도입을 위해 항공기를 분해하여 학교에서 재조립하는 형태로 운반됐다. Mi-2는 회전익 항공기(헬기)로 경북 영덕에서 학교 운동장까지 직접 날아와 착륙했다. Mi-2는 조종석 뒤에 작은 객실이 있는 다용도 헬기로서 길이는 11.4m, 폭은 3.25m, 프로펠러 직경은 14.56m 규모이다. 한국항공고는 ‘25년 2월까지 현 운동장 부지에 연면적 5,248㎡의 격납고를 신축하고 경비행기부터 전투기, 헬기 등 총 11대의 항공기를 보유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 항공고등학교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문명호 교장은 “항공고등학교 신설은 꿈을 현실로 구현해가는 고도의 기술집약적 노력의 산물이다”라며 “교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원도는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2023년 사업주 노동법교육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공모사업은 올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첫 공모사업으로써 강원도가 선정됐다. 본 사업은 인사·노무관리가 취약한 20인 미만 소규모 사업주를 대상으로 임금·근로시간 등 노동관련 법령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노동자 근로조건 준수에 대한 사업주의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강원도 전역으로 사업주를 대상으로 하는 노동법 교육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공모는 지자체와 수행기관이 협약을 체결하여 신청하는 방식으로, 강원도는 원주상공회의소(회장 조창진, 강원도상공회의소협의회장)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20인 미만 소규모 사업주를 대상으로 도내 상공회의소가 있는 7개 지역을 기준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순회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사업체는 대부분 소규모사업체로써, 본 사업을 통해도내 근로기준법 위반을 예방하고, 근로자의 근로여건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원도는 3월 7일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 28. 보건복지부가 중심이 되어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전략'에 대응한 것으로 강원도의 혁신전략을 발표하고, 향후 정책방향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보고회에는 도내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 관계 기관 및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향후 바이오헬스 산업의 추진 방향 및 정책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강원도의 바이오 헬스산업은 ’98년 기술 집약적 친환경 산업 분야인 생물산업육성으로부터 출발하여, 지난 20여년 간 강원도 전략산업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팬더믹의 영향으로 전통적인 바이오소재, 식품, 의료기기 산업이 바이오 진단치료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로 확장되면서 강원도 바이오산업은 첨단화의 필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 강원도는 향후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기업 및 연구기관을 위해, 남부내륙권을 중심으로 바이오헬스 혁신 신제품을 실증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여, 기업과 연구기관이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재)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진태)는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산업교류관 참가기업 1차 모집을 오는 3월말까지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청정임산물(임산물 및 임산물 가공품)을 비롯해 △목재산업 및 △산림레저(등산, 캠핑, 산악스포츠 등)와 산림산업의 세계시장 진출, 신산업 창출을 위한 △스마트산림 △임산물바이오 △친환경 등 6개 부문이다. 현재까지(3.6.기준) 청정임산물 분야 46개 기업 67개 부스, 목재산업 분야 10개 기업 19개 부스, 산림레저분야 4개 기업 7개 부스, 임산물바이오 분야 11개 기업 17개 부스, 친환경 분야 3개 기업 4개 부스 등 74개 기업 114개 부스가 접수됐다. 산업교류관은 국내외 기업 100개사, 200부스 이상 규모로 운영 될 예정으로, 3월 말까지 1차 모집 후 향후 추가로 모집할 방침이다. 1차 모집기간인 3월말까지 신청하면 참가비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강원도 내 업체는 3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희망 기업은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으로만 진행하던 “아가건강·엄마행복 출산준비교실”을 비대면과 더불어 대면 수업으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출산과 양육에 대한 지식습득으로 막연한 불안감과 두려움을 해소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산준비교실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1기당 5회 총 5기수를 운영하며, 5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비대면·대면 수업이 진행된다. 임신의 특징, 태교, 모유수유 이론강의는 비대면, 임산부 요가, 모유 수유 실습은 대면으로 운영하며, 관내 대학 간호학과교수, 국제모유수유전문가, 태교전문가, 요가 강사가 강의한다. 임산부의 생리적 특징 및 신생아 돌보기 교육과 모유 수유의 장점, 유방울혈 예방 관리 등을 내용으로 하는 모유 수유 이론 및 실습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신청기간은 1기(3.6.~3.10), 2기(4.24.~4.28), 3기(6.12.~6.16), 4기(7.31.~8.4.), 5기(9.25.~9.29.)이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출산준비교실은 운영 전부터 관내 임산부들에게 문의가 많은 프로그램 으로 운영이 시작되면 반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농촌 노동 인력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농업 현장의 인력난이 가중됨에 따라 외국인계절근로자를 배치하여 운영한다. 올해에는 법무부로부터 작년의 약 2배인 20농가에 70명을 배정받았으며, 계절근로자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하고 5개월간 근로할 예정이다. 지난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11농가(고용주) 37명을 배치했고, 그 결과 고용주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수요 또한 증가했다. 외국인계절근로자는 관내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가족 및 친척 초청으로 유치하고 있으며, 지역 다문화 가정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정착한 가족들의 도움을 통해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불법체류 등의 위법사례가 적어 안정적인 인력공급이 가능하고, 가족 상봉의 기회를 마련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가장 큰 불안 요소인 무단이탈 확률을 대폭 낮춘다. 외국인계절근로자 및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의 긴밀한 업무협조로 통역·상담 지원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조건 및 인권보호에 꾸준히 관심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인건비 상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 보건소는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3년간 중단됐던 심폐소생술 교육장 운영을 오는 22일부터 재개한다. 급성심장정지는 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제공에 따라 생존율을 3배 이상 향상되지만, 강릉시의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21년 기준 17.5%에 그쳤다. 이에 따라,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하고 응급처치 소양을 강화하여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시민, 법정의무교육 대상자,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 관리책임자, 학생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보건교육장에서 10월까지 진행하고 강의와 표준교육동영상 시청 후 심폐소생술 마네킹 및 연습용 자동심장충격기 등을 이용해 실습할 계획이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 또는 보건소 의약관리부서를 통해 가능하다. 강릉시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시 대처능력을 강화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4일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을 방지하고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모집한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총 50명을 모집하고 11월까지 운영하며 포획보상금은 멧돼지, 고라니에 한하여 예산범위 내 지급된다. 지원 자격은 강릉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며, 수렵면허나 총포 소지 허가를 취득한 뒤 5년 이상이 지나고, 최근 5년 이내에 수렵장에서 수렵한 실적이 있거나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피해방지단으로 선발되면 주거 인접 지역의 주의사항과 총기사용 안전 수칙 등의 교육을 받게 되고,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여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보장하는 동시에 개체 수 조절을 통한 생태계 질서유지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한편, 포획활동 전 해당 마을 이·통·반장에 사전 통보해야 하며 시가지, 민가 등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포획이 금지되고 포획허가증을 상시 휴대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환경과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피해방지단 운영을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7일 오후 3시 시청 앞에서 도민체전 D-88일, 장애인생활체전 D-99일을 맞아 성공개최를 위한 다짐대회 및 엠블럼·마스코트 런칭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양대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엠블럼기 및 마스코트기를 게양한 후, 다함께 구호를 제창하며 머플러를 펼치는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주제는 “함께 여는 강원특별자치, 함께 뛰는 행복제일강릉”으로 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면서 강릉 시정 구호인 행복강릉을 구현하고자 했으며, 구호(슬로건)는 “희망가득 행복강릉, 함성가득 도민체전”으로 선수들의 파이팅 넘치는 모습과 희망이 넘치는 행복강릉의 모습을 반영했다. 특히, 이번 대회 마스코트로 선정된 ‘장자마리’는 강릉단오제의 대표 공연인 관노가면극의 등장인물로 다산을 상징하는 뚱뚱한 몸을 가지고 있으며 풍어와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장자마리는 관노가면극의 시작을 유도하는 캐릭터로 새강릉을 여는 시작의 메신저 역할을 하며 양대체전을 화합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고 대회 후 이어지는 강릉단오제 홍보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청 정문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