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4월부터 하수처리장 처리수의 재이용 활성화와 가뭄 대비 대체 수자원 확보를 위해 공공하수처리장 처리수질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선다. 조사대상은 도내 하수처리용량 500m3/일 이상인 공공하수처리장 53개소이며, 하수처리수의 재이용 용도별로 청소·화장실용수, 세척·살수용수, 조경용수, 친수용수, 하천 등 유지용수, 농업용수 등으로 구분하여 수질기준 적합 여부를 조사한다. 재이용 용도별 공통항목은 11개 항목이며, 농업용수는 공통항목 외 16개 항목을 추가하여 총 27항목에 대해 재이용 용도별 적합성을 평가하고, 조사 결과는 해당 지자체 및 관련 부서에 제공한다. 이순원 보건환경연구원장은“이번 공공하수처리장 처리수의 실태조사를 통해 현재 6.9%에 불과한 재이용률을 높이고, 나아가 가뭄 대비 대체 수자원을 확보함으로써 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광해방지 관련기관과 공동으로 `23년 폐광지역 갱내수 오염 하천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과거 수질개선사업의 효과와 과제를 진단한다고 밝혔다. 광해방지사업은 2007년 제1차 계획이 수립된 이후 2021년 3단계 사업이 완료됐고, 2022년~2026년까지 제4단계 광해방지기본계획이 수립되어 현재 진행되고 있다. 지역 주민의 수질개선 요구와 대책 수립을 촉구하는 보도가 지속되고 있어, 사업 이후의 진단과 평가가 필요하다. 2022~2026년 제4차 광해실태조사(산업통산자원부)에 따르면, 강원도 정선지역 갱내수 발생량은 약 33,420~49,970 m3/일로 강원도 전체 발생량의 약 22%를 차지하며, 처리시설은 16개소 (42%)가 설치되어 현재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지장천 유역은 인근광산에 의한 갱내수 피해 다발지역으로, 향후 광해방지사업의 기초가 되는 사례가 될 수 있다. 지장천 유역 수질정화시설은 삼척탄좌 등 8개소에 철, 알루미늄, 망간을 제거하기 위한 물리화학적 처리시설과, 그 외 자연정화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지장천유역을 중심으로 이화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비하여 동해안 지역 수산물 및 도내 유통 중인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의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방사능 안전성 검사 강화를 위해 강릉에 위치한 동부지원에 방사능 검사장비를 추가로 도입하여, 동해안 지역의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2년도에는 도내 대형마트 및 수산물 어판장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대상으로 방사능을 검사했으며, 모두 방사능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는 동해안 지역 수산물 100건, 학교 급식재료 농‧수산물 100건, 다소비 중점관리 대상 식품 70건 등, 270건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순원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일본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 오염수 방류 논란에 따른 도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동해안 지역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우리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순원)은 감염병 발생의 조기 인지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역 하수(下水)를 이용한 감염병 감시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체계'란 지역에서 발생하는 하수에서 감염병 원인병원체*를 모니터링하여 감염병 발생 가능지역과 유행 양상을 분석·예측하는 시스템으로 감염자(무증상자 포함)가 증상발현 전 잠복기에 배출하는 병원체를 검출함으로써 감염병 유행을 1~2주 앞서 예측할 수 있어 미국,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사업을 운영해 감염병 관리에 활용하고 있다. 하수 감시체계는 미래 팬데믹에 대비한 국가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를 위한 국정과제로 질병관리청과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내 감시대상은 3개 시군(춘천, 원주, 홍천) 하수처리장 유입수이며, 주간 단위로 감염병 원인병원체 발생을 감시하여 감염병 유행예측의 지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순원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기존 임상기반 감염병 표본감시보다 시간·비용면에서 효과가 크며 무증상감염에 대해서도 조기 인지가 가능하다”며 “향후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책문화센터는 오는 16일 오경아 가든디자이너를 초청하여 식물 드로잉 특강을 진행한다. 이날 특강은 가드닝과 가든 디자인 관련 강좌를 운영하는 오경아 디자이너와 함께 식물을 기억하고 이해하기 위해 식물을 기록하는 드로잉을 하고 식물 공부의 첫걸음을 내딛는 시간을 갖는다. 오경아 디자이너는 속초에 있는 ‘오경아의 정원학교’를 통해 전문가와 원예 입문자들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저서에는『정원의 발견』, 『가든 디자인의 발견』, 『소박한 정원』, 『낯선 정원에서 엄마를 만나다』 등이 있다. 이번 특강은 유료로 수강료는 31,000원이며, 특강 혜택으로 식물드로잉스케치북 4종과 드로잉펜 세트가 제공된다. 오경아 정원학교에서 18만 원에 진행하고 있는 강좌를 강릉시민들과 오경아 작가의 특별한 만남을 위해 강릉책문화센터에서 일부 지원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이젠은 지역의 환경단체와 함께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2023년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령별·주제별 맞춤 환경교육을 위한 교구 제작 및 신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운영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대상은 유아교육기관 및 초·중학교 등 단체가 참여 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미세먼지, 녹색소비, 산불과 숲, 올바른 분리배출의 요일별 주제가 있는 환경상설 프로그램과 생태놀이터 아이뜨락에서 즐기는 계절별 자연놀이, 생태피라미드 교구 및 환경책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환경문제를 올바르게 인식하여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양질의 환경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올해 7월 본대회를 앞둔 세계인의 합창축제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지역기업들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오후 2시 시청 8층에서 원활한 합창대회 행사 추진 지원을 위해 한라시멘트(주) 협찬금 전달식을 개최한다. 한라시멘트(주)는 총 5천만 원의 협찬금을 조직위원회에 전달하며, 이날 전달식에는 김홍규 시장, 심교화 한라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김영환 한라시멘트(주) 본부장, 심상복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회 운영추진단장이 참석한다. 조직위원회는 대회 공식협찬을 받고 있으며, 엄지네꼬막집, 파마리서치, 파마리서치 문화재단, 에코파워 등을 포함한 관내·외 기업들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강릉 세계합창대회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보내준 것에 감사드리며, 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영환 한라시멘트(주) 본부장은“이번 협찬을 통해 강릉 세계합창대회의 성공 추진 및 강릉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는 올해 7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열리며, 강릉시 일원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여 시민들이 직접 실천하는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장려하는 에너지·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 에너지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전기, 도시가스 등 가정의 현재 사용량과 최근 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을 비교하여 절감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산정한다. 적립된 탄소포인트는 6월과 12월에 인센티브로 제공되며, 현금 및 그린카드로 지급받을 수 있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했을 경우 감축실적에 따라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제도이다. 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 약 124대를 대상으로 소유자 1인당 1대만 참여할 수 있으며 전기·수소·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은 제외된다. 올해 탄소중립포인트제의 에너지 분야는 상시모집 중이며, 자동차 분야의 경우 오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환경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여 시민들이 기후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원FC가 철원주민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철원군은 3월 11일 오후 4시 30분 춘천 송암스포츠 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강원FC 홈경기에서 철원주민 초청 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행사는 강원FC의 강원도민 초청행사의 이벤트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과 활력을 도모하고,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철원오대쌀 브랜드의 우수성을 다각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철원지역주민은 입장료 티켓이 50%로 할인된다. 본부석 기준 1만5천원을 7,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날 에스코트 키즈로 선발된 철원 지역 어린이 42명은 강원FC 선수들과 동시에 경기장에 입장한다. 철원군 관계자는 “프로축구의 새 시즌이 시작하면서 강원FC의 인기와 함께 철원지역 주민 초청행사가 마련됐다”며 “다양한 경험과 함께 지역 특산품인 철원오대쌀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엔테로바이러스감염증 병원체 감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질병관리청과 함께 3월 7일 도내 엔테로바이러스감염증 병원체 감시사업 협력병원에서 현판을 전달했다. '엔테로바이러스감염증 병원체 감시사업'은 도내 병원과 협력하여엔테로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의 병원체 확인검사 및 검사결과를 환류하고 엔테로바이러스의 유전적 특성 및 분포 감시를 통해 전파․확산 방지를 위한 사업이다. 엔테로바이러스는 고열이나 심한 두통, 구토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성수막염과 손, 발, 구강에 수포성 병변이 생기면서 열이 나는 수족구병 등 다양한 임상 증상을 보인다. 이순원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병 환자발생이 주춤했으나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에 따라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엔테로바이러스감염증 감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내 유행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