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 포남1동주민센터는 위기상황 자가진단 QR코드를 제작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자가진단 QR코드는 도움이 필요한 본인 또는 이웃이 쉽고 간편한 방법으로 위기상황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보완 시스템이다. 명함 또는 홍보물품에 삽입되어있는 QR코드를 스캔한 후 경제적 위기여부 및 복지서비스 상담 요청 등 간단한 질문으로 구성된 자가진단을 실시하면 된다. 문항작성을 완료하면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이 신속히 방문하거나 전화연락을 통한 실시간 상담을 진행하는 등 대상자에게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포남1동주민센터는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QR코드가 삽입된 일회용밴드와 명함, 현수막을 제작하여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저소득계층 및 일반주민들에게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위기상황 자가진단 QR코드를 통해 위기가구에 적극적으로 접근하여 우리 동의 사고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 평생학습관은 2023년 찾아가는 한글교실 강사로 활동할 참가자를 모집하여 학습형 일자리 발굴을 위해 문해교육사 양성 기본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을 통해 문해교사의 직무능력을 제고하고 실천 역량을 강화하여 문해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양질의 교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단순 자격취득 및 취업목적이 아닌 추후 봉사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다. 앞서 2008년부터 찾아가는 한글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을 4회 운영해 왔으며, 기본 및 심화 양성과정을 통해 총 100여 명의 문해교사를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30일(목)까지 이메일 신청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하고, 4월 4일부터 5월 26일까지 총 8회, 48시간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영란 평생학습관장은 “6년 만에 운영되는 양성과정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라며, 신중년의 새로운 일자리로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 주문진통합보건지소는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됐던 ‘찾아가는 우리마을 건강주치의 사업’을 재개한다. ‘우리마을 건강주치의 사업’은 의료적 접근이 어려워 진료를 받기 힘들었던 어르신들이 분야별 의약 진료를 경로당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문의료서비스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10일 오후 2시 연곡면 유등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운영하며, 매월 2, 4째 주 금요일에 주문진읍과 연곡면의 취약 농어촌지역 42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내과, 한방, 치과 진료를 실시한다. 또한, 낙상 예방, 금연 등 건강생활실천 및 구강 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혈압, 혈당 등 기초 검사를 통한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강춘랑 보건행정과장은 “방문건강관리로 통합의료서비스 제공하여 의료취약지역의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건강 행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건소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해 북부권 지역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산업통상자원부(전담기관: 한국에너지공단)의 동절기 난방연료 지원계획에 따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등유·LPG 구입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기초생활수급 세대 및 차상위계층 세대 중 등유 또는 LPG 보일러를 주 난방 수단으로 사용하는 세대이다. 다만, ’22년 연탄쿠폰·등유바우처·긴급복지지원금(동절기 연료비) 수급자, 세대원 모두가 보장시설급여 수급자 및 교정시설 또는 치료감호시설에 수용 중인 경우에는 제외된다. 기초생활수급 세대 중 에너지바우처 비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세대별 592,000원이 지원되며, 에너지바우처 수급자는 ’23년 난방비 지원금액과 ’22년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의 차액이 지급된다. 지원된 이용권은 오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기초생활수급 세대는 실물카드로, 차상위계층 세대는 종이 쿠폰으로 발급된다. 신청은 4월 7일까지 주민등록표상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지원 자격이 있는 대상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취약계층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4월 28일까지 농업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신청을 받는다. 특히, 올해에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지에 한해 보조금을 지급하는 요건이 삭제되면서 작년과 비교해 지급대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은 해당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해야하며, 면적구간별 역진적 단가를 적용하는 면적직불금을 기본으로 하고 소농직불금 대상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농가에 한해 120만 원을 지급한다. 기본직불금 등록대상자는 영농폐기물 적정관리, 영농일지 작성·보관, 마을공동체 활동 및 교육 이수 등 17개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하며, 이행점검 결과 위반이 확인된 경우 기본직불금을 감액하여 지급한다. 신청서 작성 시 작물을 재배할 수 없는 폐경 면적은 반드시 제외하고 실제 경작하는 농지만 기재하여야 기본직불금 총액의 10%가 감액되지 않는다. 또한, 신규대상자와 관외경작자는 농지소재지의 이(통)장이 확인·발급한 경작사실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농업 외 종합소득 3,700만 원 이상이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벚꽃 축제를 2019년 이후 4년 만에 야외행사로 개최한다. ‘2023 경포 벚꽃 축제’는 오는 4월 4일부터 4월 9일까지 경포대 및 경포호 일원에서 열리며, ‘2023 경포, 벚꽃에 물들다’를 주제로 바다와 호수, 흩날리는 벚꽃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경포 습지광장을 중심으로 현장을 찾은 관람객이 지친 일상을 벗어나 새봄의 향기와 함께 다양한 체험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역예술 단체와 함께 강릉을 대표하는 여행 테마를 그린 일러스트, 청년작가들의 벚꽃엽서, 벚꽃 그림으로 구성된 시화 등을 전시하며, 교과서에 수록된 동시를 필사하고 벚꽃엽서를 그려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아울러 전 연령대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떡메치기,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과 켈리그라피, 프랑스자수 등 각종 공예 체험, 다도, 약선차 시음 및 허브 아로마 테라피 체험 등 디톡스를 할 수 있는 건강 체험이 다양하게 준비될 예정이다. 특히 4월 8일과 4월 9일 이틀 동안 경포 습지광장에서‘벚꽃 운동회’를 열고 가족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심오섭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의원(강릉2)이 발의한 ‘강원도 예술인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사회문화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강원도 예술인 복지 증진을 전담 지원하기 위한 예술인복지지원센터 설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그동안 강원도는 예술인 복지 증진 지원을 위한 전담 조직이 없어 정보 사각지대에 있는 도내 예술인들이 코로나19 이후 정부와 지자체 등에서 시행한 각종 예술인 긴급 지원 사업에서 소외되어왔고 기본적인 예술활동 증명에서부터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었는데,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강원도 예술인복지지원센터’가 설치되면 이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도내 예술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술인복지센터의 주요 업무는 ▲예술인의 생활안정 및 복지지원을 위한 사업 ▲예술인의 사회보장 확대 및 직업안정ㆍ고용창출 지원 ▲예술인의 권리보호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시책 개발ㆍ추진 ▲불공정행위 등으로 인한 법률 상담 및 지원 ▲예술인에 대한 성희롱ㆍ성폭력 예방교육 및 피해 구제 지원 등이다. 심오섭 의원은 “이번 조례개정으로 도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원도는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과제를 발굴하여 강원형 건강증진모델로 개발,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지난 2월 20일부터 '강원형 건강증진모델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하여 왔다. 공모 마감은 3월 13일까지이며, 마감 전까지 수시로 접수가 가능하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강원도민들의 건강생활 실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며, 접수된 제안 중 심사를 거쳐 4건을 선정, 강원도지사 표창과 함께 최대 5백만원, 총 천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이번 공모는 도민의 건강생활 실천 활성화를 위해 금연, 절주, 걷기, 신체활동 활성화 및 우울증 예방, 스트레스 해소 방안 등 모든 건강증진 분야에 대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이면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분야가 다르다면 중복 접수도 가능하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원도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제안서 서식에 따라 제안서를 작성하여 이메일을 통해서 제출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원도가 ‘2022회계연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종합평가’에서 9개 시군을 우수 시군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제 1회 강원도 유공납세자 인증패 수여식’과 함께 춘천 세종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와 관련된 19개 항목(징수실적, 공매실적, 번호판 영치 등)을 평가지표로 하여 최우수 기관은 통합평가, 우수기관 이하는 시지역과 군지역을 구분하여 평가했다. 최우수기관은 양양군, 우수기관은 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평창군, 장려기관은 춘천시, 강릉시, 홍천군, 양구군이 각각 선정되어 강원도지사 표창과 함께 총 17백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강원도의 2022년도 지방세 이월체납액 징수율은 45.1%로 전국 5위로 전국 평균 징수율 38.5% 대비하여 큰 폭으로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세외수입의 경우 191억 원을 징수하는 등 272억 원을 정리하여 정리목표액 258억 원 대비 5.4% 초과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아울러, 강원도는 2022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 결과 ‘최우수 단체’로 선정되어 기관표창
[ 한국미디어뉴스 박미영 기자 ]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에도 강릉 임해 자연휴양림 및 원주 치악산 자연휴양림을 대상으로 대기환경 이동측정차량을 이용하여 대기질 평가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대기환경 이동측정차량은 현장에 직접 설치하여 대기질 측정자료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도시대기측정소의 기능을 모두 갖춘 이동식 측정시스템으로, 대기오염물질 6항목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아황산가스(SO2), 이산화질소(NO2), 일산화탄소(CO), 오존(O3)과 기상요소 4항목 풍향, 풍속, 기온, 상대습도를 측정하여 제공한다. 2022년에는 강원숲체험장, 집다리골 자연휴양림 및 가리산 자연휴양림 대기질을 조사했고, 조사결과 강원숲체험장 초미세먼지(PM-2.5)를 제외한 모든 항목이 연평균 기준과 비교 시 환경기준을 만족했고, 인근 도심지역과 비교 시 낮은 수준으로 평가됐다. 이순원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내 자연휴양림에 대한 대기질 현황자료가 미미한 상태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조사를 통해 그 평가결과를 연구원 홈페이지, 유관기관 및 언론사에 제공하는 등 도내 자연휴양림의 청정성을 홍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