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18일 울주군 언양읍 신언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통학로 및 학교 인근 상가를 중심으로 금연·절주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신언중학교 협조 아래 청소년의 흡연·음주 시도를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담배없는 학교 환경을 조성해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와 학생들은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50m 이내인 학교절대정화구역이 금연구역인 것을 홍보하고, 인근 상인들에게 학생 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를 촉구했다. 또한, 흡연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 안내 및 금연구역 정보를 제공했으며, 지역의 절주문화 조성을 위한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간접흡연은 청소년의 폐기능 부전, 폐렴, 감염 등의 위험을 높이므로 학생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학교 통학로에서의 흡연은 삼가해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캠페인이 금연과 절주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생과 주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북구 농소2동 행정복지센터는 18일 신기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농소2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복지서비스와 건강관리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용 및 채무 관련 기관정보를 안내하거나 연계했다. 또 협의체 위원들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제도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농소2동 관계자는 "관공서를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체감도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북구 송정동 행정복지센터는 18일 나눔냉장고 우수 후원처인 '건강한 찬희네'에 '우리동네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건강한 찬희네는 지난 2월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나눔냉장고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지금까지 매주 2~3회 670팩 320만원 상당의 반찬을 기부했다. 건강한 찬희네 김진화 대표는 "주변에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생각보다 많다"며 "우리 가게 반찬으로 어르신들이 한끼 식사를 맛있게 드실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재광 위원장은 "우수 후원처 현판 전달을 통해 지역 내 기부문화가 확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는 고교학생부 서술항목 기재 역량 강화에 나섰다. 울산시교육청은 18일 남구 울산과학관 빅뱅홀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고등학교 학생부 업무 담당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고교 학생부 교과세특(교과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재 실습형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배움ㆍ성장을 지원하는 학생부 작성을 돕고자 올해 처음으로 진행했다. 교과세특 기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사들의 학생부 서술형 항목 기재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고등학교 5개 교과(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에 대한 교과세특 기재를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내년에는 중학교, 교과세특 이외의 항목에 대한 실습 등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연수는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교과세특 기재에 대한 공통연수 이후 울산교육연구정보원 강의실에서 교과별 강사 중심 기재 실습 연수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소속 학교로 돌아가 전달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교과세특 기재 실습 연수는 학생부 작성에 대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한 현장밀착형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천창수 교육감은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18일 중구 다운중학교에서 배식과 설거지 등 급식 종사자 업무를 직접 체험했다. 이번 체험은 급식 종사자의 업무를 교육감이 직접 수행하면서 근무환경과 노동강도 실태를 파악하고 종사자의 어려움을 이해하기 위해 이뤄졌다. 천 교육감은 이날 배식과 설거지 체험에 이어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식사하며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학생들과 급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도 했다. 천 교육감은 장마철 고온다습한 환경 속에서도 식중독, 안전사고를 예방 등 고군분투하는 급식 종사자를 격려하고, 학생들을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다운중학교에는 교직원 41명, 학생 197명이 있으며, 급식에는 영양사 1명, 조리사 1명, 조리실무사 3명이 종사하고 있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생들에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급식 종사자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됐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교육청은 학교급식 조리장 환기시설 개선을 제10대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선정해 전체 259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남구는 관내 5개 자생단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지역 간 상생교차 기부 전달식’을 18일 남구청에서 진행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지역 간 상생교차 기부행사는 관내 5개 자생단체가 울산 남구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 확산과 기부 도시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지역 간 상생교차 기부는 △울산 남구 통장협의회와 자매결연도시 경남 거창군(5백만원) △남구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협의회와 우호교류도시 전남 보성군(6백만원) △남구 사랑해피교통봉사단과 경남 통영시(1백만원) △남구 재향군인회·안전모니터봉사단과 경남 고성군(2백만원)으로 총 5개 단체가 참여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평소 울산 남구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오신 자생단체 회원들께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이번 고향사랑 상호기부로 지자체 간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되고, 답례품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동안 ‘2023년 경력사다리지원금 사업’에 참여 한 기업 7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3년 경력사다리지원금’은 남구 관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상시근로자수 300인하)에 대해서는 예산범위 내에서 최대 6개월까지 기업 지원금을 지원하며, 지원 금액은(전일제) 1인당 월150만원, (시간제) 1인당 월50만원으로, 채용시점 남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경력단절여성 미취업자를 채용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남구에 사업장을 둔 기업들이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어려운 점이나 기타 의견들을 청취 및 수렴하여 앞으로도 경력사다리지원금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반영할 계획이다. 현장점검 당시 결혼 및 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되면서 재취업의 어려웠던 한 참여자는 “육아도 놓치지 않고 경제 활동도 하면서 온전히 ‘나’라는 사람으로 일을 하며 활기를 찾았고, 자존감도 되찾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2023년 경력사다리지원금 사업’ 참여기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남구는 18일 선암호수공원 C데크 공연장에서 ‘여름철 폭염대비 쿨링포그 설치사업’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하여 이정훈 남구 의회의장 등 시․구의원들과 남구 단체장 및 주민 40여명 등이 참석했으며, 준공식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테이프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쿨링포그는 주변에 미세한 안개를 분사하여 주변온도를 낮추고, 미세먼지를 저감시켜 무더위에 지친 몸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시설물이며, 야간에는 경관조명으로 활용할 수 있어 산책로를 이용하는 구민들에게 낮에는 쾌적한 산책로가 되고, 밤에는 색다른 볼거리가 있는 산책로로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폭염대비 쿨링포그는 고래생태체험관, 선암호수공원, 삼산디자인거리, 삼호동 무거천등 남구관내 4개소에 설치했으며, 시설물을 이용하는 구민들에게 건강과 힐링의 공간으로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주변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는 쿨링포그 시설을 설치함으로 여름철 내내 가동해 보다 시원하고 쾌적한 시간을 즐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실태점검에서 최우수 등급인‘가’등급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가’ 등급은 평가 결과 상위 10%이내에 해당하는 기관에 부여하는 등급으로,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 ‘가’ 등급을 부여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민원 처리 실태를 ▲처리기간 준수율, ▲접수신속도, ▲이송신속도, ▲기피신청 민원처리, ▲민원만족도수준, ▲장기미처리 민원현황 6가지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평가기간 내 접수된 159건의 민원에 대하여 처리기간 준수율(100%), 접수신속도(95.79%), 이송신속도(100%)를 준수하여 점검 대상인 212개의 공공기관 평균 대비 월등히 높은 민원처리 품질을 기록했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불편사항을 개선해가는 데 전 직원이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남구는 18일 6.25참전유공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내 주요 시설 견학을 통한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는 27일 6.25전쟁 정전협정이 된 70주년을 기념하여 고령에 이른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공훈 선양을 위하여 개최한 행사로, 장생포 문화창고의 미디어 아트 전시회 및 지관서가, 고래생태체험관의 고래생태 설명회 관람, 그리고 고래박물관 순으로 관람을 진행했다. 남구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은 올해를 기념하여 고령에 이른 6.25참전용사 19명의 구술을 기록한 ‘잊을 수 없는 그날의 기억’을 지난 6월에 발간했으며, 이번 위안행사로 참전용사들의 나라를 위한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하는 의미를 담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6.25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하여 우리의 평화로운 일상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남구는 국가를 위한 헌신과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높이도록 더욱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