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4주 동안 울산 관내 중‧소형 어선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예방 테마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울산 관내 어선에서 발생한 해양오염 사고는 전체 74건의 19%(14건)로 사고 건수가 유조선 다음으로 많으며, 유출량도 증가 추세로 선제적인 예방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점검은 선내에서 발생되는 선저폐수, 폐유, 폐기물 등 오염물질의 적법처리와 잠수펌프, 간이 소각기 등의 불법장비 설치 ․ 사용 여부에 대해서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최대 승선원 15인 이상 어선 대상으로 폐기물 관리계획서 등 법정 기록물 비치‧관리 실태조사를 하고, 부주의‧파손 등으로 인한 해양오염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어업종사자들의 오염물질 적법처리를 위한 컨설팅 및 교육․홍보 활동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울산해양경찰서 정욱한 서장은 “최근 어선에 의한 해양오염이 다소 증가 추세에 있지만, 이번 해양오염예방 테마단속을 통해 해양종사자들의 오염물질 불법배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여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역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 활동 지원을 위해 ‘2023 문화가 있는 날! 야외 문화 공연’ 으로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 아파트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6월 24일 대명역 센트럴 엘리프 아파트를 시작으로 한 ‘2023 문화가 있는 날! 야외 문화공연’이 오는 7월 28일 저녁 7시에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 아파트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색소폰과 건반, 드럼이 어우러진 어쿠스틱 연주 공연을 비롯한 클래식 장르는 물론, 대중가요, 영화음악, 아이들을 위한 빅벌룬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대구 대표 팝페라그룹 ‘페도라솔리스트앙상블’의 감미로운 오페라와 히든싱어 박미경 편 우승자인 이효진 씨가 출연할 예정으로 음악과 함께 하는 낭만적인 여름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아파트 찾아가는 음악회는 긴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주민분들에게 드리는 시원한 여름밤의 음악 선물이며,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이 행복과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음악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남구청 문화관광과 문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가 안심창조밸리 연생태관 체험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국 최대 연근생산지인 반야월 연근단지 내에 위치한 안심창조밸리 연생태관에서는 연근, 연꽃, 수생식물 등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압화공예 및 연근스탬프, 연근차 예절교육, 반야월연근 천연비누공예, 반야월 연댓잎 유약 도자기 체험 등이며, 연 생태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10 ~ 15명 내외로 신청받으며, 사전 예약 시 최대 60명까지 단체수업도 가능하다. 체험일정은 6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 수요일10:00~12:00(2시간)와 13:00~15:00(2시간)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7 ~ 8월에는 안심창조밸리 내 산책로에 만개한 연꽃을 볼 수 있다. 신청방법은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하며, 문의는 대구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안심창조밸리 연생태관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재미있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 동구청이 찾아가는 일자리 상설 면접 ‘다(多)잡(job)데이’를 시행한다. 대구 동구청 일자리지원센터가 하는 상설 면접 사업으로, 구인업체의 요청 시 업체가 희망하는 구직자를 알선해주고, 구직자와 업체의 현장면접을 지원하는 기업맞춤 인재 채용을 위한 고용지원사업이다. 대규모로 진행되는 채용박람회와는 다른 방식이다. 업체의 요구 시 수시로 면접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며, 구직자는 업체를 직접 찾아 면접을 진행하고, 구직자는 자신의 근무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채용에 소용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동구청은 앞으로 구직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기업에게는 맞춤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기존의 취업정보센터를 일자리지원센터로 확대 운영하고 전문직업상담사를 채용하는 등 일자리창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일자리 다(多)잡(job)데이 상설면접을 통해 구인·구직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설면접을 희망하는 구인업체는 동구청 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일 오후 3시 울산시교육청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2024 대입 예체능계 진학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체육, 미술, 음악 분야 진로에 관심을 둔 중·고등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수도권과 영남권 대학의 예체능 계열 2024 대입을 중심으로 제작됐다. 강사는 경기도교육청 진학리더단으로 활동하면서 예체능 각 분야 진학자료 제작 경험과 강의 경험이 많은 경기도교육청 소속 고등학교 교사 3명이 참여했다. 체육 분야는 상현고 노동기 교사, 미술 분야는 창의고 양인실 교사, 음악 분야는 경민고 정명근 교사가 참여했다. 올해 준비하는 예체능계 진학설명회는 체육, 미술, 음악 각 분야의 2024 대입전형의 특징, 전년도 대비 변화, 2023 대입 결과, 각 분야 세부 전공 분석, 전형별 준비 방법, 실기 시험 준비 전략, 졸업 후 진로 등을 담았다. 예체능계 진로와 진학을 탐색하고자 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울산시교육청 유튜브 공식 채널이나 울산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 ‘진로진학특강영상 메뉴’를 이용해 20일 오후 3시 이후 언제든지 수강할 수 있다. 울산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 대입 담당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54명을 19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한다. 이번 필기시험에는 교육행정 등 3개 직렬에 515명이 응시해 최종 선발 예정 인원 43명 대비 1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직렬별 합격 인원은 교육행정(일반) 43명, 교육행정(장애) 3명, 교육행정(저소득) 1명, 전산 5명, 보건 2명이다. 성별 합격자 현황은 남성 12명(22%), 여성 42명(78%)이며, 교육행정(일반)에서 양성평등 채용목표제 적용에 따라 남성 3명이 추가로 합격했다. 합격자 평균연령은 29.2세이고, 20대가 37명(68.5%)으로 가장 많았다. 필기합격자는 오는 24일까지 면접시험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면접시험은 8월 5일 교육청에서 진행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철도역 이용객들에게 대중교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 버스정보시스템과 철도정보 플랫폼을 연계한 ‘코레일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7월 20일부터 동대구역과 대구역, 서대구역을 통해 대구를 찾는 이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대구광역시의 시내버스 운행정보는 시에서 운영하는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중심으로 카카오 등의 포털사와 민간에서 개발한 시내버스 정보 앱 등 다양한 채널로 제공되고 있었다. 이제는 여기에 더해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철도 승차권 예매 앱인 '코레일톡'과 연계해 철도역 주변의 버스노선, 탑승 장소, 실시간 버스 위치 등 최종 목적지까지의 환승 정보를 제공한다. 동대구역을 비롯한 대구광역시의 3개 철도역 인근 버스정류소를 이용하는 버스 승객은 하루 평균 약 1만 4천 명에 달하며, 이번 서비스로 인해 이들이 더욱 쉽게 대중교통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코레일톡’으로 승차권 발권 후 승차권 확인 → 부가 정보 → 교통정보를 선택하면 되며, 철도역 주변 노선버스 정보, 내 위치 기준 정류소 지도 검색, 출·도착지 경로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정밀기계가공산업 디지털 기술개발과 보급을 통해 대구 신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정밀기계가공산업 종합기술지원센터’가 대구 달성군 국가산단에 건립된다. 7월 20일 착공식을 개최하는 종합기술지원센터는 대구국가산단 1단계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1,800㎡ 규모로 건립되며, ‘복합형상 툴패스 밀링 분석 시스템’ 등 최신 장비 60종을 구비한 정밀기계가공 분야의 첨단 교육·연구시설이다. 이는 대구시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의 ‘디지털융합 제조공정혁신 정밀기계가공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5년간 315억 원(국비 170억 원, 시비 95억 원, 민자 50억 원)을 투입해 정밀기계가공 분야의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기업에 기술지원을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대구시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추진한 첨단공구 기술고도화사업의 성과를 활용한 후속 사업으로, 축적된 기술력과 장비를 활용해 ▲장비-로봇 표준모델 개발·보급 ▲공정 디지털화 ▲신제품 상용화 지원 등 지역 정밀기계가공기업의 사업화·고도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장비-로봇 표준모델 개발·보급사업’은 다수의 장비를 로봇으로 연결해 사람이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이달 20일부터 지역 공공배달앱 대구로에서 ‘대구 밀키트 100선’ 구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대구 밀키트 100선’은 지난해 대구시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사업으로 대구 10味를 비롯해 분식, 한식 등 대구맛집 100개소의 대표메뉴를 밀키트 상품화해 출시됐다. 기존 대량 생산체계의 밀키트와 달리 ‘대구 밀키트 100선’은 좋은 재료와 엄선된 품질관리를 통해 지역 외식업소의 정성과 손맛을 그대로 담고 있다. 이달 20일 우선 40개 업소가 대구로에 입점하게 되며 배달앱 내 별도 밀키트 전용관이 운영돼 시민들이 손쉽게 밀키트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하반기에는 올해 상품화되는 100개 맛집 밀키트가 추가로 입점돼 시민들에게 더 다양한 대구의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간 밀키트 업체의 개별 온라인 판매, 홍보 등 판로에 어려움 있었으나, 이번 대구로 입점으로 밀키트 업체의 판로 확대 및 시민들의 밀키트 구입 접근성과 상품 인지도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시는 20일 대구로 입점을 기념하여 밀키트 리뷰 이벤트를 실시해 선착순 1,000명에게 대구로 할인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며, 향후 대
[ 한국미디어뉴스 고훈 기자 ] 울산 북구는 오는 21일부터 강동해변을 찾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강동중앙공원 공영주차장을 한시적으로 24시간 무료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강동중앙공원 공영주차장은 산하동 1002번지 지하에 위치하고 있으며, 울산시에서 2020년 7월 조성을 완료해 북구청으로 이관 후 현재는 북구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 운영중이다. 182개의 주차면과 전기차 충전시설 4개 등을 갖추고 있다. 강동중앙공원 공영주차장은 2020년 개장 당시 유료로 운영했으나 이용객 수가 많지 않아 운영수지 적자가 발생, 임시폐쇄한 상태였다. 2021년부터는 여름철에만 한시적으로 무료로 개방하고 운영해 왔다. 북구는 이번 무료 운영을 앞두고 소방시설을 교체하고 환풍시설을 보수했으며 무인주차관제시설도 설치했다. 또 주차장 위치를 몰라 불법주차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 주차장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안내시설물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해변 가까운 곳 도로변은 불법주정차로 인해 차량통행 방해는 물론 보행자들의 안전도 위협하고 있다"며 "주차 편의를 위해 시설도 개선한 만큼 해변을 찾는 관광객들은 강동중앙공원 공영주차장을 이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