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 ‘제28회 표선해변 하얀모래 축제’가 7월29일 ~ 7월30일 양일간 표선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표선리마을회가 주최하고 표선리청년회가 주관하는 표선해변 하얀모래 축제는 넓은 백사장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추억의 꾸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9일 오후 7시에 화려한 축하공연과 함께 개막식을 시작하며, 개막식 전에는 얼음 위 오래 버티기, 수영대회, 하얀모래 보물조개 잡기, 돼지고기와 갈치 무료 시식회 등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며, 30일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하얀 모래 가요제, 어린이 피지컬 씨름대회, 맨손으로 광어 잡기, 광어시식회 등을 마련하여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또한, 한 여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여름밤의 해변 시네마, 불꽃놀이 등이 준비되어 무더위로 지친 일상의 활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성인 표선리장은“이번 축제는 가족, 연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인만큼 도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 같이 즐겨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올바른 식생활 관리를 위해 영양플러스 대상자 8가구 대상으로 맞춤형 가정방문서비스를 26일, 28일, 이틀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가정방문은 다문화가정 및 취약가구 대상으로 우선 선정하여 균형잡힌 식단관리, 보충영양식품 이용방법, 여름철 식품보관요령 등 일대일 맞춤 영양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을 보유한 임신·출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 동안 대상유형에 맞는 보충영양식품(우유, 감자 등)을 제공하고, 주기적인 영양교육 및 상담, 영양평가 등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44가구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실시했으며, 대상자의 올바른 식생활 실천 및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맞춤형 가정방문서비스를 12월까지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한 식생활 관리 및 영양개선을 위해 맞춤형 영양프로그램 및 개인별 영양관리상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는 헌 옷의 올바른 배출과 재활용을 위한 “헌 옷 수집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핫한 여름, 쿨하게 옷장을 열음』 사업을 공동 진행한다. 이번 헌 옷 수집 자원봉사 인정 사업은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2회차로 오는 8월 9일부터 8월 11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이 사업은 2022년 4월부터 시작하여 총 5회째(2022년 3회, 2023년 2회) 실시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서귀포시민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헌 옷(배출가능 품목포스터 참조)을 모아 8월 9일부터 3일간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 종합안내센터(대륜동주민센터 서측)’로 가지고 오면 된다. 배출 가능 시간은 오전 9시 ~ 오후 5시까지이다. 참여 시민에게는 배출한 헌 옷의 무게 측정 후 ‘1365자원봉사포털’ 회원에 한해 헌 옷 10kg당 자원봉사 활동인증 1건의 봉사실적을 부여한다. 서귀포시는 헌 옷 수집 자원봉사 인정 사업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와 서귀포시가 손을 맞잡은 대표적 협업 사업으로, 서귀포시는 수집장소(제주월드컵경기장 종합안내센터)를 제공하고 서귀포시자원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에 비대면 민원 행정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면서 무인민원발급 창구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하여 발급되는 민원건수는 △2020년 152,356건, △2021년 156,830건, △2022년 178,203건 △2023년 상반기 91,824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서귀포시에서는 서귀포시청 및 11개 읍면동, 다중복합시설 등에 무인민원발급창구 3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4시간 365일 사용가능한 발급창구는 △서귀포시청, △서귀포의료원 등을 포함해 총 16개소이다. 올해 △성산읍 신산청소년문화의집, △서귀포시축협 신시가지점, △중문농협 강정지점, △대정읍사무소, △남원읍사무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설치 했다. 지역 내 모든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등(초)본, 국세증명(13종), 건강보험(17종), 고용ㆍ산재보험(16종), 지방세과세증명(19종) 등 108종의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가족관계증명(8종), 제적 등ㆍ초본, 부동산등기부등본 등 11종의 법원 서류 발급은 대정읍사무소를 포함하여 12개소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2023 서귀포시 어린이 생활안전 사례 공모전”을 실시하여 25일 심사를 거쳐 총 28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공모전에는 포스터 150작품, 글짓기 50작품, 만화 57작품 등 총 257작품이 응모한 가운데, 창의성, 감동, 공감도 등을 심사해 최우수 6명, 우수 12명, 장려 10명, 총 28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작으로는 포스터부문 풍천초 김시은(2학년), 보성초 이수아(6학년), 글짓기부문 서호초 정소민(2학년), 서귀북초 정소울(5학년), 만화부문 법환초 김라온(3학년), 강정초 최아현(6학년)이 각각 선정됐다. 관내 어린이들의 올바른 안전의식 정립을 위해 추진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귀포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가지 분야(포스터,글짓기,만화)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했으며, 관내 초등학교 대상 홍보물 발송, 시 홈페이지, 공식 SNS 게재 등으로 홍보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 한편, 최우수상을 수상한 6명은 서귀포시장상, 우수상을 수상한 12명은 서귀포교육지원청장상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상모 평화대공원 인근 도로의 침수피해 발생 및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2023년~2024년 사업비 9.5억 원을 투자해 7월 배수로 337m 및 침사지 210㎡를 조성하는 정비사업을 장기 계속 공사를 착공했다. 상모 평화대공원 인근 배수로 정비사업의 대상지는 매년 집중호우때마다 침수피해로 인한 민원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공사가 시급한 곳을 선정했다. 2021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여 착수보고회, 최종보고회 등을 추진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고, 2022년에 간이해역이용협의, 매장문화재 조사 등 인허가 절차를 추진했으며, `23년에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를 추진하여 장기계속공사 1차분 발주를 추진했다. 올해 12월 장기계속 1차분 공사(8억 원)가 준공될 예정이며, 2024년 예산 확보하여 잔여분 공사 추진 예정(1.5억원)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도로 배수로 정비사업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여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만 75세 진입자와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오는 8월부터 집중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시행하여 치매 조기발견 및 적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한다. 센터에서는 검진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와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발굴을 위해 만 75세 진입자(1948년생)를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안내문을 지난 7월 중순 경에 1ㆍ2차로 나눠 총 2,355명에게 우편 발송했다. 또한 올해는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된 만 70세 이상 대상자 중 1년 이상 검사를 받지 않은 9,100여명의 대상자들에게 유선을 통해 치매조기검진을 안내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도 병행하고 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할 시 치료를 통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질병이다. 최근 기억력이 저하되는 등 치매가 걱정되는 지역주민들은 누구나 신분증 지참 후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면 무료로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경도인지장애, 만 75세 이상 고령 노인, 독거노인은 치매 고위험군으로 1년에 한 번 정기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받을 것을 권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올해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지원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한다. 본 사업은'제주특별자치도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농가당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점검대상은 시설(노루망, 방조망, 조수류 퇴치기) 설치가 완료된 166농가와 시설 미착수 34농가에 대한 사업 진행 여부 등이다. 사업완료 농가에 대해서는 사업계획서상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미착수 농가에 대해서는 사업 진행 여부를 확인하여 사업 포기 시 후순위 농가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에는 200농가(노루망 181, 방조망 7, 조수류 퇴치기 12)가 본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4억 8천 5백만 원을 투입해 진행되고 있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해 농민들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는 1억 2천만 원을 투입해 학교 공간을 활용해 숲을 조성하는 학교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올해 아라초등학교와 더럭초등학교에 총사업비 1억 2천만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자연스러운 숲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식물을 식재해 자연 체험, 생태학습이 가능하도록 공간을 조성했다. 아라초등학교에는 꽃사과 외 6종 1,164그루를 식재했고, 더럭초등학교에는 감나무 외 6종 917그루와 초화류 3종 1,000본을 식재했다. 2024년 학교숲 조성사업 대상지 선정 신청을 8월31일까지 접수하고 있으며, '초·중등 교육법' 제2조의 규정에 따른 초등학교·공민학교, 중학교·고등공민학교, 고등학교·고등기술학교, 특수학교 및 제60조의3의 규정에 따른 대안학교가 참여할 수 있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학교 옥외 환경을 개선하고 녹지공간을 확보해 학생들에게 자연 체험 및 생태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환경친화적인 심성을 고취하는데 기여하게 되어 뿌듯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는 7월 25일에 본관 건물의 화재를 가상해 하반기 자체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따라 연 2회 이상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중 1회 이상은 소방관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하고 있다. 하반기 훈련은 환경시설관리소 본관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화상 환자 1명이 속출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화재 초기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대피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신속한 상황전파와 초기 진화를 위해 직원들이 직접 옥내소화전 설비와 분말소화기를 사용하는 체험식 훈련으로 진행됐다. 한편, 지난 4월에는 제주 소방서 및 화북119센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재활용선별장 화재를 가상해 상반기 소방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시설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실전 같은 소방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