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8월 19일 오후 2시와 6시 2회에 걸쳐 청소년을 위한 기획공연 ‘함께할 랩-힙합 페스타 인(Rap-hiphop festa in) 제주’를 연다. 이번 공연에는 힙합 뮤지션 허성현, 우디, 키썸이 출연한다. 허성현은 엠넷(Mnet)의 힙합 경연프로그램인 ‘쇼 미더머니11’ 준우승과 2023년 스포티파이 첫 ‘레이더 코리아(RADAR KOREA)’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우디는 싱어송라이터로 ‘이 노래가 클럽에서 나온다면’으로 SBS 인기가요와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키썸은 ‘쇼미더머니3’, ‘골 때리는 그녀들’ 출연 등 방송과 음악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청소년들의 관심이 많은 힙합 뮤지션 허성현, 우디, 키썸과 관객들이 함께하는 열정적이고 개성 넘치는 공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관람권은 인터파크 티켓 또는 고객센터에서 8월 2~16일 예매가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인터파크 티켓 예매수수료 별도)이며, 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기획과로 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공부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8일 오전, 소속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섯 번째 인문학 공부모임을 진행했다. 이날 공부모임에는 김한호 삼육대 겸임교수를 초빙해 ‘인공지능의 최신 트렌드와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최근 빠르게 진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미래사회 변화의 트렌드를 공유했다. 상하수도본부 직원들은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챗(Chat) GPT 활용기법 등을 익혀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하수도본부 인문학 공부모임은 융복합 시대에 직원들의 감성을 깨우고 현장 업무 중심의 분위기를 넘어서 교양을 넓히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강재섭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상하수도 사업에도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적용하고 있다”며 “제주도는 지자체 최초로 상수도 전 과정에 최첨단 수처리 방식을 적용한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강정정수장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스마트 하수처리장 구현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실시간 관측 및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유·청소년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을 2,176명(7월 현재)이 받았다고 밝혔다.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은 스포츠 향유 기회를 확대해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소외감 해소 등 스포츠 복지를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용권은 가맹점으로 등록한 도내 170개(비장애 152개소, 장애 20개소) 체육시설에서 사용 가능하며, 신청자에게 매월 9만 5,000원(1년간)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11억 원이던 예산을 22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기존 월 8만 5,000원이던 지원금액을 월 9만 5,000원으로 상향했다. 7월 현재까지 도내에서 1개월 이상 스포츠강좌 이용권을 지원받았거나 받고 있는 사람은 2,176명(취약계층 1,787명, 장애인 389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제주시는 예산 소진에 따라 신청이 마감됐으며, 서귀포시는 추가 신청자를 수시 모집하고 있다. 제주도는 스포츠 소외계층이 근거리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체육시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8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문정호 개인전 『생(生)을 얻는 나무 - 자연을 그리다』를 개최한다. 작가는 자연 속의 동심을 표혐한 독창적인 작품을 통해 문명과 미디어 사회를 거스르고, 예술이 지닌 상징적이고 원시적인 가치를 담아냈다. 전시 작품은 물장오리 오름(81.0x62.0cm), 사계리 산방산 마을과 코부리새(65.1x53.0cm), 성산포 물새도래지(52.5x45.5cm), 왕대나무 숲(65.1x53.0cm) 등 모두 30여 점이다. 김유정 미술평론가는 문정호의 작품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문정호의 작품들은 상징보다는 설명적으로 충실하다. 채색법과 데생을 배우지 않음으로써 독특한 그림이 되는 것은 하나의 긍정적인 역설이 아닐 수가 없지만 그가 보여주고 있는 역량이 원초적인 재능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본능에서 우러나온 회화적 표현이 유행에 감염된 우리들의 잃어버린 모습을 다시 일깨우기에 충분하다. 문정호의 그림을 보면서 우리는 꿈을 꾼다. 자연의 세계가 펼쳐진 동심으로 돌아가 신들의 정원에 다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수장고에 간직해온 제주도 생활 민속품 46점을 박물관 쉼터(뮤지엄 라운지)에서 상설 전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유물 자료는 살레, 뒤주, 궤 등 대형 목가구와 문서함, 밥상, 차롱, 허벅 등으로 예전에는 흔히 볼 수 있었지만 이제는 보전이 필요한 제주도 생활 민속품(민구류)을 선정했다. 선정한 제주 민구류는 쉼터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높이 5.5m의 기역(ㄱ)자 스탠드형 쇼케이스와 높이 2.6m, 길이 3.8m의 스탠드형 쇼케이스에 전시해 소규모 개방형 수장고로 연출했다. 이와 함께 박물관 로비에 있는 대형 참고래 골격 표본 앞에 길이 4.5m의 세로형 거울도 설치했다. 참고래는 아래턱의 입술 부분과 고래수염의 왼쪽은 검은색, 오른쪽은 흰색으로 서로 다른데, 참고래와 다른 고래를 구별할 수 있는 특성 중 하나다. 거울 설치를 통해 관람객이 비대칭성을 더욱 자세히 관찰할 수 있도록 해 전시물에 흥미롭게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찬식 관장은 “이번 박물관 로비 전시환경 개선으로 관람객에게 새로운 전시공간을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8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판매 목적의 무단 입목 굴취와 자연석 채취, 지가 상승을 노린 불법산림 훼손행위 등이 잇따라 제주도는 합동단속반을 꾸려 산림 내 각종 불법행위 등 산림피해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단속반은 도 산림녹지과를 중심으로 행정시 산림부서와 자치경찰단, 한라산국립공원 관리소를 포함한 5개 반으로 편성‧운영하고, 산림 내 불법행위 적발 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곶자왈 및 임도 주변 산림지역, 도로변 가시권 지역 등 취약지를 대상으로 고해상도 드론을 활용한 항공사진을 촬영해 산림 내 각종 불법행위 등을 정밀하게 감시할 계획이다. 중점 단속사항은 곶자왈 등 불법 임산물 굴․채취, 불법 산지전용 행위, 인·허가지 경계구역 침범, 무단 벌채 및 도벌 등이다. 한편, 산림 내 불법 행위자에 대한 처벌 사항은 아래와 같다. - 무허가 벌채 및 임산물 굴‧채취 시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 - 불법 산지전용행위 시 5년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포스트 코로나를 맞아 도내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도민과 도서 대출권 수가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도내 공공도서관을 찾은 도민은 6월말 기준 전년 동월 51만 7,961명 대비 65% 증가한 85만 2,488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도서 대출권수도 전년 동월 73만 8,546권 대비 45% 늘어난 106만 7,756권으로 독서인구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조천읍, 애월, 표선도서관에서는 올 상반기에 총 4만 여 권의 도서가 대출되는 등 농어촌 주민들의 독서 열기도 확인됐다. 제주도 공공도서관 15개관의 전체 회원수는 34만 1,463명이며 40대가 도서 대출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 공공도서관은 미래 독서문화 변화에 대응하고 낡은 시설을 개선하는 등 최적의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개인 맞춤형 도서를 추천하는 ‘인공지능 도서 추천서비스’와 집에서도 공공도서관 도서대출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도서대출 정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양용만(국민의힘, 한림읍) 대표의원은 “지난 몽골 공무국외연수 기간 중 7월 21일 오전 10시30분 울란바타르시 칭길테이 구의회 5층 구의장실에서 몽골-제주의 국제적인 호혜관계 유지를 위한 문화교류로 지역문화의 특수성을 문화관광자원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고 몽골 현지에 있는 문화시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몽골 울란바타르시의회 의원과 칭겔테이 구의원 등 8명과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 의원 8명이 참여했다.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 연수단은 7월 21일 울란바타르시에 있는 칭길테이 구의회, 몽골 올레센터, 한국관광공사 몽골지사 방문에 이어 열악한 139번 게르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400명의 학생들을 위한 학용품과 제주 세계유산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7월 22일 울란바타르시 문화예술 현장방문은 국립칭키스칸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그리고 국립대극장을 방문하여 몽골의 문화예술 작품들을 관람했다. 특히 몽골국립예술대극장에서는 “몽골 방문의 해” 선언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나라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건강마루교실’을 11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건강마루교실은 지역아동센터의 신청에 따라 비만예방과 영양관리, 흡연·음주예방, 구강관리 등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부터 6개소 8회 187명에게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2개(성산꿈꾸는, 삼육)지역아동센터는 건강생활실천 교육뿐만 아니라 신체활동 프로그램(음악줄넘기)을 병행하여 실시하는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각각 7월 20일과 24일에 사전 체성분측정과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날 사후검사를 실시하여 전·후 데이터 비교를 통해 건강실천 효과도 지켜볼 예정이다. 한편 동부보건소는 2022년도에 지역아동센터 6개소를 대상으로 건강마루교실을 32회, 624명에 대하여 운영한 바 있으며, 참여자 대상 체성분 측정결과 근육량 평균 4.9% 증가, 건강생활실천으로의 변화 평균 0.7% 증가 등 향상된 결과를 나타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어릴 때 형성되는 습관은 평생 건강을 좌우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서귀포시보건소는 치매에 대한 정확한 최신 정보를 안전하고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운영한다. 가장 대중적인 SNS 매체인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하여 최신 치매정보 뿐만 아니라 치매안심센터 운영사업 안내, 워크온 챌린지 예고, 건강박람회 홍보 등 행사 진행 할 때 마다 정보를 제공하고 개설날짜인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카카오톡 친구 추가 후, “건강, 치매, 노인”에 대한 2행시 짓기에 참여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홍보물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할 계획이다. 채널 이용방법은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검색하고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카카오톡 채널 외에도 공식 홈페이지, 네이버 밴드, 워크온에서도 치매예방 수칙 등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모바일 메신저를 활용하여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치매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등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