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은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한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하여 27일부터 28일까지‘기초학력 지도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읽기곤란 학생 및 기초수학 부진 학생의 특징을 이해하고 초기문해교육 프로그램, 수리력 향상 프로그램에 대한 실습을 바탕으로 기초학력 지도 전문성 제고를 위해 총 12시간의 직무연수로 운영됐다. 읽기발달 과정의 이해, 효과적인 기초문해력 지도의 실제, 교실 속 한글 놀이, 수학부진 이해 및 진단, 분수의 개념과 분수 연산의 지도 전략 등 기초문해 교육 및 기초수리력 지도 사례 공유와 실습을 통해 현장 적용력을 배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연수에는 16명의 초등교사들이 참여했으며, 한 교사는“실제 지도했던 사례 공유와 실습이 많은 도움이 됐으며 한글 및 기초수학 지도 시 놀이와 교구를 활용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하루빨리 교실에서 적용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나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방학 중에도 학생 지도역량 강화를 위해 연수에 참가하신 선생님들의 열정을 응원하며 감사를 드린다. 본 연수가 학생맞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유ㆍ초ㆍ중학교 특수학급 배치 특수교육실무원 56명을 대상으로 8월 3일부터 8월 4일까지 2일 동안 2023학년도 특수교육실무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8월 3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는 양영권 노무사 특수교육실무원 복무 사항에 대해, 조백기 장애인권익옹호기관 관장이 장애학생 인권 보호에 대한 특수교육실무원 역량강화 연수가 진행된다. 무엇보다도 오후에 진행되는 장애인 연주자로 구성된 하음 오케스트라 공연은 학생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한 특수교육실무원을 위한 마음 깊은 곳에서 울리는 짜릿한 감동의 순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8월 4일 '비자숲힐링센터'에서는 특수교육실무원 회복탄력성을 위한 생태환경 교육, 테라피 체험 등과 함께 제주대학교 초등교육학과 연준모 교수의 학교 현장에서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애 특성별 개별 학생 지원 방안에 대한 연수가 진행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2023학년도 특수교육실무원 역량 강화 연수로 특수교육실무원은 학생을 존중하고 개별 학생 특성에 맞게 지원하는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쉼’과‘힐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는 B 중학교 학생 인권침해 진정 사안과 관련하여 전수조사 및 상담과 면담 조사를 한 결과에 따라, 해당 기관의 장에게 재발 방지 및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권고조치 했다. 전수조사는 B중학교 재학생 1~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상담과 면담 조사는 추가조사가 필요한 특정 학생과 관련 교사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피해 학생이 직접 진술을 하지 않았거나, 객관적 사실을 입증할 만한 증거가 없는 경우는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었지만, 파악된 사실관계에 따른 판단을 했고, 학교 내에서 교사에 의한 폭언, 학습권, 인격권, 개인정보 보호, 건강권 등에서 인권침해가 일부 있었음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변호사의 법률 자문을 거쳐 해당 기관장에게 권고 조치했다. 권고 내용은 첫째, 사실관계가 인정된 교사에 대해 신분상 조치를 취할 것. 둘째, 관련 교사는 특별 학생 인권교육을 이수할 것. 셋째,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 구성원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수립하여 운영할 것이다. 해당 학교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주로 9~10월 사이에 매년 전국적으로 20명 내외로 감염되며, 발생 연령은 50대 이상에서 약 87%를 차지한다. 대부분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특히,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어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일본뇌염을 전파하는‘작은빨간집모기’는 6~10월 국내 전역에서 관찰된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야간 야외활동 자제 ▲야간 외출시 밝은색 긴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등이 필요하고 가정내 방충방 정비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실효성 있는 양돈장 악취관리를 위해 악취관리 미흡 양돈장을 대상으로 전문가 합동 1차 컨설팅을 실시하고, 1개월 경과 시점에 이행 여부 점검을 마쳤다. 제주도는 도내 악취관리 미흡 양돈장 27개소에 대해 6월 12일~7월 25일 악취발생원 관리방안 및 농장 내·외부 청결상태, 악취저감시설 상시 운영, 농가 특성을 고려한 단기·장기 개선방안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와 합동 컨설팅을 진행했다. 제주도는 지난 6월 축산환경관리원·행정·한돈협회·제주악취관리센터 등 축산악취 전문가들로 양돈장 악취관리 컨설팅단(이하 컨설팅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한 바 있다. 1차 합동 컨설팅에서 농장의 주요 문제점으로 청소 불량, 악취저감시설 운영·관리 미흡 등이 지적됐다. 컨설팅 1개월 경과 시점에서 농가별 이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악취저감시설 보완, 대청소 등을 실시한 농가가 있는 반면 시설 노후화 등으로 이행이 미흡한 농가도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매월 컨설팅 이행점검을 실시할 계획으로, 8월·10월 행정시 자체 이행점검,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물등록을 활성화하고 기존 등록정보를 현행화하기 위해 오는 8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2개월간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동물등록제는 반려의 목적으로 2개월령 이상의 개를 소유한 경우 동물등록을 의무화한 제도로, 반려동물의 유기나 유실을 예방하고 반려동물 소유자의 책임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2014년 동물등록제 시행 이후 현재까지 제주지역에서는 5만 7,658마리의 반려동물이 등록됐고, 이는 도내 전체 반려동물 총 9만 5,304마리(추산) 대비 60.5%에 해당한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내에 동물등록을 하거나 등록동물의 변경 정보(△소유자 변경 △소유자의 성명, 주소, 전화번호 변경 △등록대상 동물이 죽은 경우 등)를 신고할 경우'동물보호법'에 따른 과태료 벌칙이 면제된다. 또한 제주도는 동물등록에 소요되는 수수료(내장형에 한함) 등 제반 비용을 전액 지원할 수 있도록'제주특별자치도 동물 보호 및 복지 조례'를 개정해 등록비용 면제를 내년 말까지 연장했다. 이와 함께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과 연계한 동물등록 등 행정시, 민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식품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식품가공시설 장비 현대화와 향토자원을 활용한 식품산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에 참가할 도내 식품가공업체를 8월 11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 '식품가공시설 장비 현대화지원'사업은 제주의 청정 농산물을 고부가가치 식재료로 가공하기 위한 시설 현대화 기반을 구축하도록 도내 식품가공업체(법인)에 식품 가공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당 1억 원 범위 내(보조 60%, 자부담 40%)에서 지원하며, 3개소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향토자원을 활용한 식품산업화'사업 대상자는 제주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가공품을 생산하는 생산자 단체 또는 식품제조가공업에 등록된 법인으로 가공 설비 지원 시 보조 6억 원(보조율 60%)까지 지원되는 사업으로 1개소를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자는 식품제조가공업으로 등록된 법인(본점 소재지가 제주지역에 한함)으로 총 출자금이 1억 원 이상, 총 운영실적이 1년 이상이어야 한다. 농업법인은 농업경영정보가 등록돼 있어야 하며 영농조합법인은 조합원 5인이 모두 농업인, 농업회사법인은 농업인의 출자지분이 전체의 1/10 이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우수 씨수말 도입 및 교배 지원사업을 통해 태어난 경주마들이 서울ㆍ부경 렛츠런 파크에서 열린 대상경주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6월 11일 코리안 더비(우승상금 5억 5,000만 원)와 7월 22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배(우승상금 4억 원) 대상경주에서 2018년 우수 씨수말로 도입된 투아너앤드서브의 자마인 ‘글로벌히트(3살, 숫말)’가 우승해 2023년말에 국산 3세 최우수마(인센티브 1억 원)로 선정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국산 경주마(더러브렛) 생산기지로 충실한 역할을 하도록 말산업 특구 지원사업을 통해 경주마 생산농가로 구성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대표 김창만)에 우수 씨수말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시행 전에는 제주 생산농가들이 우수한 혈통을 가진 경주마를 생산하기 위해 한국마사회와 민간목장에서 씨수말 교배료(무상∼1,000만 원)를 지불하느라 농가 경영에 부담이 컸다. 이에 제주도는 2014년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이후 생산농가의 경영비 절감 및 국산 경주마 생산기지 역할 수행을 위해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를 통한 우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감귤재배실태관리시스템에 등록된 10만여 전 필지(일부 동지역 제외)를 대상으로 7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3개월간 폐원과원, 품종갱신 등 감귤 재배실태를 전수 조사한다. 감귤재배실태관리시스템은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팜맵, 통계청 육안판독 자료, 제주 통합 데이터베이스(DB), 공간정보 위성영상 레이어를 병합한 감귤통계정보 시스템이다. 올해 전수조사에서는 이전과 달리 청년 공공근로자 11명을 채용했으며 감귤 생산량이 많은 읍면동에 이들을 배치해 원활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했다. 감귤재배실태 조사방법은 감귤원 소재지 읍면동에서 과원별 위성사진?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비교조사 및 농가 청취조사 등을 통해 감귤재배실태관리시스템에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조사대상은 신규 조성한 감귤원, 폐원과원, 품종갱신 필지와 함께 감귤재배실태관리시스템에 등록된 10만여 전필지이며, 이번에 조사하지 못한 일부 지역의 필지는 내년에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2017년 감귤원 전수조사 이후 감귤원 필지 변동사항을 수정 입력하거나 삭제해 감귤통
[ 한국미디어뉴스 강순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표단은 몽골 울란바토르 방문 중 7. 28일 KOICA(한국국제협력단) 몽골사무소를 방문하여 김준모 소장 및 관계자와 면담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KOICA 몽골사무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국제개발협력사업(ODA)에 대한 추진상황과 성과 등을 청취하고, ODA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또한, 제주도가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위해 제주도의회와 KOICA 몽골사무소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대진 부의장은 면담에서“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인 KOICA가 한국과 몽골의 양국 관계의 증진을 위하여 여러 공공기관과 소통하며 One Team, One Korea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음에 감사하며,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몽골 투브아이막의회 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서도 아낌없는 도움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강조했다. 김준모 소장은 “코이카는 몽골에 전문인력 지원과 다양한 교육을 하고 있으며, 현재 교통과 안전에 관한 소프트웨어 구축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몽골과 협력 시 환경과 시스템 등을 고려해 투자나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