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교육연수원은 16일 학교 관리자, 교육전문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소통과 감성으로 풀어가는 리더십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올해 새롭게 운영되는 이번 연수는 소통과 감성을 바탕으로 관리자에게 필요한 리더의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연수를 통해 관리자들은 학교 간 협력 기회를 확대해 자율성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청과 협력적 지원 체제를 구축했다. 특강은 한상덕 경상대 교수가 맡았다. 선박의 방향타와 같은 교육 현장의 리더가 가지는 가치관 등 관리자의 리더십을 강조했다. 연수원은 이번 연수에 예술적 감성을 기를 수 있도록 지역문화 예술 자원을 활용한 작품전도 연수 교육과정으로 운영했다. 울산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학교관리자와 교육청이 함께 풀어내어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학교행사가 집중되는 5월을 맞아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고자 각종 행사용 물품을 빌려주는 교육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5월 가정의 달은 운동회, 체육대회와 같은 행사가 집중돼 학교 교직원들이 행사 준비로 업무가 늘어난다. 강남 학교지원센터는 덮지붕(캐노피) 천막, 의자, 책상, 휴대용 확성 장치(앰프) 등 행사에 사용하는 물품을 직접 빌려주고 천막 설치도 지원해 학교 교직원들의 행사 업무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강남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2022년부터 운영해 온 교육활동 지원사업은 학교 예산과 인력 낭비를 방지하는 효과가 크다”라며 “학교지원센터의 다양한 지원사업이 알려져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교육 행사 물품을 빌리고 싶은 교직원은 강남교육지원청 누리집 ‘학교지원-교육활동지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주식회사 깨끗한세상(대표이사 이응준)과 함께 16일 교육복지대상 학생의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받는 학생들은 동구에 살고 있는 한 부모 모자가정의 형제(중학생 1명, 초등학교 2명)이다. 학생들은 경제적 어려움과 어머니의 병환으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 가정은 집안 곳곳에 쓰레기가 가득 쌓여 있었고, 심한 악취로 위생적인 생활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각종 공과금 납부도 어려워 형제들이 한 방에서 함께 생활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에 강북교육지원청과 ㈜깨끗한세상은 전문 청소 인력을 지원해 집안 쓰레기를 처리하고 대청소를 했다. 가구 배치와 정리 정돈으로 학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다각적인 지원도 제공했다. 학생의 학업과 생활에 필요한 물품 지원, 의료 · 생계 지원, 취업 · 진학 상담 등 맞춤형 지원을 했다. 앞서 강북교육지원청은 황재윤 교육장과 ㈜깨끗한세상 이응준 대표이사 등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이 17일 울산광역시교육청에 헌혈기부금 나눔장학금 1,300만 원을 전달했다.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울산혈액원 이기훈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헌혈기부권 나눔장학 사업은 헌혈자가 헌혈 후 기념품을 받는 대신 그 금액만큼 기부된 기금으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혈액원은 이 사업을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활 여건에도 모범적이고 학교생활에 충실한 고등학교 학생 13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100만 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이기훈 원장은 “이 사업으로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이 희망을 품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울산혈액원의 소중한 기부금 전달에 감사드리고 어려운 형편에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6일 오전 8시 20분부터 30분간 시교육청 1층 책마루 앞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 홍보(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갑질 해소 노력으로 조직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울산교육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천창수 교육감과 염기성 부교육감, 한상철 교육국장, 최종길 행정국장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청렴 충전기를 나눠줬다. 이들은 직원들과 함께‘갑질 · 부패는 방전! 청렴은 충전!’ 구호를 외치며 갑질 근절 의지를 전파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가 형성되려면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조직의 소통과 공감은 어렵지 않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평화롭고 따뜻한 교육공동체가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청렴 체감도, 청렴 노력도 부문에서 모두 2등급을 받아 종합청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5월 감사의 달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교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회복 ·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반기 회복 · 성장 프로그램은 교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교원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자 체험 · 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명상과 요가, 제과제빵, 동물 매개 치료, 연주회, 스포츠 관람 등 23개 강좌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교원 5명부터 270명을 대상으로 공예체험장, 문수 축구경기장, 울산문화예술회관 등 각각 다른 장소에서 진행한다. 교원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 지난달 온라인으로 교사 심리적 소진 검사(TBI검사)를 받았다. 교사 심리적 소진 검사(TBI검사)는 우리나라 교사들의 심리적 소진을 측정하고자 초 · 중등교사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검사이다. 교사 심리적 소진 검사 후 교원들은 온라인 설문조사 프로그램인 ‘유레카(Eureka)’를 활용해 강좌를 신청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로지 아이들만 바라보며 걸어온 교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의 길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클래식 음악의 문턱을 낮추고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 ‘렉처콘서트–조우(遭遇)’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 ‘렉처콘서트-조우(遭遇)’ 두 번째 공연이 오는 5월 21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렉처콘서트-조우(遭遇)’는 매 공연마다 주제어를 선정해 그와 관련된 연주·미술·문학·역사 이야기 등을 입체적으로 엮어 소개한다. 이번에는 ‘가족’이라는 단어를 주제로, 따뜻하고 감미로운 분위기의 곡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이올린 김유리, 첼로 정지은, 피아노 이선화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가 엘가의 '사랑의 인사'와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프라노 김리라, 테너 이태흠, 피아노(반주) 오채영이 가곡 '봄밤'과 '사람 하나의 행복'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콘서트가이드 김성민은 음악과 관련된 예술 이야기 등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몰입을 이끌 예정이다. 한편, 콘서트가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송해숙 ㈜삼성울산비투비 대표가 5월 16일 오후 4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송해숙 ㈜삼성울산비투비 대표, 이죽련 울산광역시중구청소년센터장,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자의 뜻에 따라 후원금은 울산광역시중구청소년센터 청소년 자치기구 및 프로그램 지원 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송해숙 ㈜삼성울산비투비 대표는 앞서 지난해 12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124호 회원으로 가입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한 바 있다. 송해숙 ㈜삼성울산비투비 대표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이웃과 온기를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해 기부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울산광역시중구청소년센터에 후원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5월부터 11월까지 ‘2024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유학길로 로그人(인)’을 추진한다.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문화재청 주관 공모사업으로, 향교·서원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지난해 진행된 2024년도 사업 공모에서 ‘유학길로 로그人(인)’이 선정돼, 국비 5,800만 원 등 총 사업비 1억 4,500만 원을 확보했다. ‘유학길로 로그人(인) 사업’은 울산향교와 구강서원에서 △유학 콘서트 △유생들과 에코프렌즈 △선비들의 문화나들이 총 세 가지 세부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선 ‘유학콘서트’로는 음악회, 나눔 장터, 가족 캠프, 서원 아틀리에 전시 행사 등이 마련된다. ‘유생들과 에코프렌즈’로는 아동·청소년 대상 역사·문화·환경 주제 교육 및 체험 등이 진행된다. ‘선비들의 문화나들이’로는 성인 대상 캘리그래피, 생활공예, 막걸리 만들기, 도예 수업 등이 운영된다. 한편, 중구는 5월 한 달 동안 ‘선비들의 문화나들이’ 프로그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5월 16일 오후 2시 입화산 자연휴양림에서 MZ 공무원 정책공감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유연한 생각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고, 세대 간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90년생 이후 MZ세대 청년 공직자 40여 명이 함께했다. 1부 순서로 청년 공직자들은 남구 장생포 문화창고를 견학하며 타 지자체의 우수 행정 사례를 살폈다. 2부 정책공감 대화 순서에는 ‘내가 구청장이라면?’이란 주제로 소속과 이름 대신 별명으로 다양한 정책을 자유롭게 제안했다. 이어서 퀴즈와 게임 등을 통해 기성세대와 MZ세대의 생각의 차이를 이해하고 깊이 있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 소통 활성화에 힘쓰며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